신선한 미풍

팔만(八萬) 사천(四千)가지의 악상(惡相)을 가진 나 본문

일기형식

팔만(八萬) 사천(四千)가지의 악상(惡相)을 가진 나

어둠의골짜기 2017. 7. 10. 07:30



『팔만(八萬) 사천(四千)가지의 악상(惡相)을 가진 나』

인간에게는, 상(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말하길 "인상(人相)이 좋다, 인상(人相)이 나쁘다"라고들 말할 때, 

쓰는 말이 한자로 상(相), 즉 "서로"를 의미합니다.  즉, 홀로, 나 혼자만으로는, 상(相)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전문적인 관상(觀相)을 업(業)으로 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와는 상당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혼자가 아닌, 둘 이상이, 상대(相對)가 있어야만 비로소, 상(相) 즉 인상이 좋다고도 혹은 나쁘다고도 말하게 됩니다.  


제가 26살 때에, 작은 아버지 즉 숙부(叔父)님 댁에서, 일을 하던 시절에, 접하게 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관상학(觀相學)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일전에 제 블로그의 일기장에 조금 쓴 기억이 있지만, 그 책이 저자는, 기원전에 고대 중국인이었으며, 우리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추악한 모습인 외모(外貌)로서, 가장 나쁜 『팔만(八萬) 사천(四千)가지의 악상(惡相)』을 갖고 살아오셨던 분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상(相)을 볼 때는, 보는 순간에 느껴지는, 느낌(感:감)이라고 하는 상(相)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만 진정, 비로소, 제대로 상(相)을 볼 수 있는 대가(大家)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이 볼 때는, 쉽게 보자면, 얼굴이 태어날 때의 외모가 아닌, 피부의 색깔과 분위기를 보는 것이 기초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의 연예인 중에는, 게그우먼인, 박지선(朴智宣:1984~)님을, 제일 존경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외모 지상주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겉모습, 외모, 외양을, 중요시 하게 여기며, 그로 인해, 타고난, 부모님과 같은 핏줄로서의 외모를 태아로 있을 때, 스스로 만들어내게끔, 창조주의 신(神)의 배려로 하여, 그렇게 만들어져 태어난 그 모습 그대로의 삶을 살게 되어 있으며, 타고난 외모로 살게 됩니다. 

진정, 그 사람을, 봐야 할 때는, 외모, 겉모습, 지위나 권력, 경제적인 빈부, 직장과 같은, 것을 기준으로 하여, 사람을 판단(判斷: Judge)하는 것으로 인해, 오해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제 모습은, 최근에 어떤 40대 남성께서, 말씀하시길, 솔직하게 말씀하시길, 첫 인상은, "도깨비"와 같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인정(認定)합니다. 


현재 자신의 처한 환경 속에서, 용기와 노력을 함께 다하며, 전진하고 계시는, 이 지구상의 모든 분들께, 박수를 쳐 드립니다. 


--아주 짧은 일기였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너무 가물어서, 농작물이 타 들어 가고 있다고들, 말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현재, 뉴스, 혹은 TV를 보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온다고 하여, 어떤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지는 모릅니다만, 

제가 볼 때, 현재의 비내림은, 가뭄 해갈은 물론이거니와, 각 산 정상에 일정한 량으로 보존되어야 할 저수지,를 가득 차게 할 것이며, 한국이라는 나라의 모든 물건들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고 있으며, 각종 더러운 오물들을, 바다의 품으로 내 보내며, 순환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고맙기 그지없는, 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