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난 정말이지 무식(無識)하다, 하지만, 본문
난 정말이지 무식(無識)하다, 하지만,
그렇게 무식한 나도, 숨을 쉬고 있다, 아직까지는.
왜 무식한가?
악보/박자/음정/화성/음자리표/음표/쉼표 등등......모른다, 전혀!
악보를 보면, 뭔 말인지 모른다, 그래서 무식하다.
CDEFGABC 다라마사사가나다. 이게 뭔 말인지 모른다. 정말 무식하다.
그래서, 한국사람들, 정말 노래 잘한다.
그래서, 노래 나오는 방송을 즐겨보곤 한다.
음악 즉, 노래하는 방송을 보다보면, D5 혹은 D3 이게 뭔말인지 모르겠다.
도레미파솔라시도, 라고는 들어 봤다.
악보를 딱 보면, 속이 빈 콩나물 대가리가 있고, 속이 꽉찬 콩나물 대가리가 있었고,
그 콩나물 대가리만 있고, 어떤 것은 속이 빈 콩나물 대가리만 있고, 줄기는 누가 먹어버렸는지 없는 것들도 있었다.
헌데, 이게 뭔지 모른다.
콩나물 대가리 하나에, 줄기가 뻗어있고 그 줄기에 다시 여러 줄기들이 이어져 있는 콩나물도 있다.
아, 이게 글로 보니까, 무슨 음의 길이를 소리로 나타내는 머시기라고 되어 있는데,
도저히 모르겠다.
알토, 베이스, 소프라노, 테너, 이건 또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가진 목소리는, 뭘까? 음악으로 표현하면? 베이스, 라고 들었다.
헌데, 막상, 여러 사람들과 노래를 부르다 보면, 내가 내는 소리가, 제대로 내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한 때, 교회에 다닐 때, 포기했다.
합창을. 중창을.
헌데 남들이 하는 소리를 들어 보면, 그럴 듯 해 보였다. 정말이지,
난 무식하다.
예를 들어,
Ab3 C#4 Eb4 F4 G4 A4 C5 Eb5
이런 용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소리들인지, 정말이지 알고 싶은데, 알 방법이 없다.
Ab3 C#4 Eb4 F4 G4 A4 C5 Eb5 이런 표시가 나는 동영상을 보니까,
어떤 분이 둥근 통에 대고 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 기호들을, 표현하고 있나 보다.
유튜브를 보다 보니까, 김(Kim) 소향(So hyang)이란 여가수가 노래를 하는데, 특히 꿈(Dream)이란 노래를, 부를 때,
https://www.youtube.com/watch?v=1_TuV4Gf_7o
그래서, 유튜브에서, 동영상 하나를 소스코드 복사를 해서, 올려 놓고 다시 봅니다.
가성(Falsetto)로 시작합니다.
Selling 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 발음을 그대로 따라 쓸 수 있게 부르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라함)
단조로 시작해서 장조로 바뀝니다. 이게 뭔 말이지, 아 정말이지, 난 무식하다.
노래가 급격하게 변환되면서 F#장조가 됩니다. ???
정말 쉽게 이 음으로 부르는군요.
전쟁이 시작되는군요. 하면서...설명을 한다. (이스탄불 보컬전문가: Soyhang analysis;노래 분석))
엄청난 두성(Head Voice)입니다.
지금 무슨 일이 있어났죠?
Bb장조로 키가 바뀐 것 같습니다. 아주 높은 음을 뜻하는게 보다.?
여러 번의 전조로 바뀝니다.??
흉성(Chest Voice)........소프라노가 내는 음들을, 나타내는 기호들인가 보다.
초고음을 벨팅한다??
Bb.....
Ab5라고 하며 고문을 한다고 하고 있다. 아주 높은 고음인가 보다.
C#m.에 도착했습니다.
B플랫에서 장조에서 C플랫 장조로 ...
초고음을 내는군요.
ㅣㅣㅣ
D6라고 하며, Bb5, 3옥라# 라고 하며, 설명을 하고 있다.
8.5 개월된 딸이 있는데 제 딸이 쉽게 내는 음이에요.
딸은 그냥 비명 지르는 것이고, 여러분도 복도 등에서 쉽게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제가 알고 있는 정보상 소향은 39세입니다.
ㅇ건 정말로 말도 안되는 거에요.
39세의 여인이 아직도 이런 소프라노로 짜여진 음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요.
이건 정말 미친거고
매우매우매우 귀중한 가수라는 뜻입니다. ..
Bb Ab5 B플랫 C플랫 장조 D6 Bb5, 3옥라# 라는 기호들은,
음을 나타내는 말들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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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소리의 음의 높고 낮음을, 위의 기호들로 표시할 줄을 나는 모르지만,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데, 정말이지, 기호들과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이들을 보면,
정말이지, 그들이 노력과 행위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음악방송을 볼 때마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그들이 감탄하면서, 어떤 기호들로, 그 소리의 높낮이를,
바로 악기로 바로 풀어내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참으로, 놀랍고 경이롭기만 합니다.
저로서는.
노래라는 것을 창조해 내는 분들은,
모든 자연의 소리들을,
그들이 약속한 어떤 기호들로 나타내어, 그 기호들을, 우리들의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창조해내고 있는,
마치 신, 들이 아닐까 할 정도로, 음악, 이라고하는 분야는, 내게 있어서 놀라운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 집에서 조금 걸어서 1~2분만 나가면, 분식점 건물 2층에 피아노학원, 이라고 있는데,
건반을 거니는 소리가 가끔 들립니다. 어떤 마음의 말들을, 건반이라는 것을 통해서, 말하고 있는데,
사람이 희로애락을 나타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로 하지 않고,
어떤 악기란 것을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느끼는 소리들에 대한, 느낌은, 누구나 다 같은 느낌을 받는가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악보라는 것을, 아래 사진은, 도레미음과 오선지 일기-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아무리 보아도, 콩나물을 다듬다 만 것 같은, 이상한 나라의 말들로 보입니다.
이런 기호들을, 여러 제각각의 악기들로, 소리를 만들어 내는 분들은, 정말이지, 경외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로서는.
그래서, 그냥,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요즈음은 아니지만, 한 때, 클래식음악을, 주로 듣곤 했습니다.
소리로 말로 내는 것이 아닌, 그냥 연주곡들을 주로.
언어로 표현한 게 아니라서, 외국어를 몰라도 되니까, 그냥 듣곤 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도 무식한 내가, 다른 것을, 나이가 다 들어서,
해 보았다. 무엇을, 게임의 세계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접니다. 바로, 나 입니다. 또 다른 나(Alter Egos)입니다. 실제로 현재의 나는, 남자(Male)인데, 게임상에서는, 여자(Female)이며, 직업은 마법사(Mage)입니다. 어두운 톤이 피부색입니다.
제 이름을 보면, Professor(정교수), 고고학에서 아주 Rare(희귀한) 유물(Artifact)을 20개 찾아내면, 이 칭호가 부여됩니다. 제가 뭘 몰라서, 처음에 게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때, 북미판(영어로 된 것)을 받게 되어,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된 것이어서, 처음에는,
영어를 전혀 몰라서, 핸드폰의 영어단어를 보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헤매고, Kick(쫓겨남: 플래이어들이 날 쫓아낸 것을 뜻합니다. 그룹에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이것 역시도 접니다, 머리 위에 이름과 칭호가 보이죠? Druid(드루이드족)이 두 진영의 확고한 동맹(Exalted)을 맺게 되면, 받는 타이틀입니다.
게임상에서, 제가 받은 타이틀(칭호)들은, 많지는 않지만 20개를 갖고 있습니다. 직업군에 따라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레벨 110(Level 110)이 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왼쪽 어깨 위에 작은 새가 앉아 있습니다. 오늘, 헤어졌습니다. 5일 동안, 제 어깨 위에 앉아서 있었는데, 제가 엄마(Mama)가 되어서...위에 사진에 보면, Frayfeather Hatchling(새끼 공작날개)라고 하는, 깜짝 이벤트 날에, 알로 있던 것을 부화시켰더니, 제게 엄마, 엄마, 하고 부르며, 24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데, 아주 큰 우두머리를, 쳐치한 후, 5일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버프(Buff)를 받아 함께 했습니다.
헤어질 때, 많이 슬펐습니다. 흨흨흨..
이 모습은, 로그 아웃 했다가 로그인하니, 앉아 있다가 일어선 모습이고,
몇 분 동안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으면,
이런 모습으로 바뀝니다. 얌전한 여자 모습으로. ㅎㅎㅎ
보실래요?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사연이 있습니다.
한창 악마들이 우글거리는 곳에서, 전쟁을 치르던 중에..
오늘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기 공작새가... 3시간 정도 남았을 때, (3 hours remaining)
[Hatching of the Hippogryphs]
Today is the day that the Frayfeather hippogryphs hatch.
Head to Frayfeather Highlands in Feralas to witness the spectacle firsthand!
오늘은 공작날개 히포그리프가 알에서 깨어나는 날입니다.
페랄라스에 있는 공작날개 고원으로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직접 목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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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Is this egg moving?
The egg seems cold. Stay close to it to keep it warm.
You hear a rustling sound inside the egg.
The hippogryph inside is strggling to escape.
This is it! The egg is hatching!
Your Frayfeather Hatchling digs its claws tightly into your shoulder.
Your Frayfeather Hatchling starts to doze off.
Mama!(1 day remaining)
Your Frayfeather Hatchling sighs contentedly.
Your Frayfeather Hatchling seems to be learning.
You receive loot:[Spectral Feather]
USE: Extend the duration of your Frayfeather Hatchling to 5 days. By Lorthalium.
Your Frayfeather Hatchling wants to see more of the world. hahaha.............3hours remaining.
Your Frayfeather Hatchling stretches its wings.
Your Frayfeather Hatchling seems impress. (마지막 1분 전의 아기가 하는 말)
(특히 마음・기억 등에) 강하게 남다[새겨지다]
World> Azeroth>Pandaria>The Jade Forest>Dawn's Blossom. 이별을 고했다.
다시 만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12개월을, 2019년 2월달에...
이런 말을 제게 합니다.
Your Frayfeather Hatchling wants to see more of the world. hahaha.............3hours remaining
좀 더 다른 세상을 보고 싶어요, 라고 이때, 뭉클했습니다.
Your Frayfeather Hatchling stretches its wings. 날개를 쭈욱 펼치며...
Your Frayfeather Hatchling seems impress. (마지막 1분 전의 아기가 하는 말)
마음속에 깊은 감명을 받은 듯 하다..............라고..
이 때, 정말, 이별이구나, 좀 더 잘 대해 줄 걸, 하고.
이별의 시간이 2분인가 남았을 때, 판다리아의 비취숲(The Jade Forest)를 날고 있을 때,
이곳은 평호로운 중국풍의 땅인데요, 아름답습니다. 하긴 뭐 레벨 80-90 지역인데, 제가 레벨로는
때거리로 몰려와서, 나를 쳐도, 까닥없는 곳인지라..
처음에 게임을 하기 전에는, 뭐 게임을? 미쳤나?
했었는데.
한 달에 한국돈으로, 17500원을 투자해서, 가끔 하다 보면, 심심하지 않고, 또 서툴지만, 영어도 배우고,
현재는 없어진, 과거 지구상의 각종 동식물들과,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연주들을 듣다보면 참 좋습니다.
아주 레벨이 닞을 때는, 많이도 죽었다 살아났다를 반복했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이동해 볼까 합니다.
지금 날 것을 약간의 돈을 주고, 교통편을 이용해서 Grizzly Hills(회색 구릉지)라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늑대들과 물의 정령들과 순록과 회색곰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위험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악이 가장 아름답게 깔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황금클로버 바로 옆에 제가 앉아 있습니다. 저어쪽 오른쪽으로 밤비나 엄마가 애들을 데리고 가네요.
제가 앉아 있는 장소는,
사실 아주 살벌진 곳 중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입니다.
이 가상의 세계 속에서, 이 현실이라는, 현재의 지구상의 생활도 알고보면, 일종의 가상의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생만물의 실제의 고향은, 천상계(실재계=극락[천국])이라는, 다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며, 이 지구는, 일종의 수행의 장소입니다.
오늘 봄비가 내렸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지난주와 이번주에 두 군데, 관공서에서 임시로 3개월짜리 일자리를 신청했습니다.
둘 중에 한 군데만 선발이 되면, 좋겠습니다.
정말, 일자리 구하기 힘들데요, 저로서는,
타지인이라 그런지,
말씨, 억양이 아직도 저기 호남지방 사투리가 은연중에 섞여 나와서, 특히 이곳 충북지방분들은, 좀 싫어하시데요.
그래서 그런지, 단순노무직, 여러군데 이력서를 들고 찾아가도, 나이가 많다느니, 이러느니, 저러느니 하면서, 면접 조차도 아주 정색을 하면서, 해 주시지 않으시데요.
시청과 구청을 찾아가도 뭐,
하청으로 주는, 저어기 뭐 있는데, 그곳에 알아보라고 하데요.
가서 신청해도,
한 달에 한 두어번 일용직 나올까 말까 하데요.
구직신청, 이라고 하는.
11개월 계약직도 있긴 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정보통이 없으면 안 되고, 또한 있다해도, 텃새가 있어서 그런지, 타지인은, 환영하지 않으시데요.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저 자신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며,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 블로그에 로그인, 하시고 찾아주시는 분들,
마음이 평온함을 찾으셨나요?
<가르침의 글>들은, 사실 어렵게 보일 겁니다. 그렇지만, 읽으시다 보면,
아, 그렇구나,
아, 그랬었구나,
아, 그렇게 되면 되는구나, 라는 것을,
마음으로 가슴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궂은 게 몸에 붙으신 분은, 읽으시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글을 읽다가, 못 읽게, 혹은 읽지 못하게, 생각을 바꾸게 해 버리니까요.
아무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때, 신체의 변화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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