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벼량끝과 평지 본문
벼랑끝에 다다른 듯한 사람들이 요즈음 많은 듯 하다.
일에 쫓기는 분들,
생활에서 여유는 어디로 갔을까?
나는 예전에, 뱀때들에게 쫓기는 꿈을 수없이 몇 년간 꾼 적이 있다.
소때들에게 포위되어 덜덜 떨던 꿈도 수없이 있었다.
개때들에게 포위되어 역시, 진퇴양난인 꿈도 수없이,
돼지들이 바글바글하는 돼지우리 똥통을 넘는 꿈도 수없이 꾸었었다.
이 꿈들은, 아주 고약한 꿈이었다.
요즈음은, 무슨 꿈을 꾸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
현실생활에 눈을 뜨고 거리를 일터를...
집안과
집밖의 일상의 바로 꿈이었다.
..
꿈 속의 주인공은 바로 다름 아닌, 나다.
그런데,
꿈 속이라지만, 내 멋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악악했던 장면들이 떠오른다.
...
꿈은 현실이다.
현실 역시 꿈이다.
내가 만들어 낸 공간 속의 등장인물들..............모두가 주연이다.
...
그런데,
간혹, 조연처럼, 행인1 행인2...........로 살고 있지를 않나 생각해 본다.
....
벼랑끝에 서면 누구나 거의 벌벌 떤다.
벼랑 아래가 까마득한 낭떨어지라면, 더욱 더 벌벌 떤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더러 있다.
벼랑끝을
평지라고 생각하면, 안 무서울 것 같다.
그러나,
눈으로 보이는 현상에...............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동시에 떠올라...무섭다거나 괜찮다고 한다.
...
간혹, 평지인데도,
벼랑끝에 선 사람마냥 악악거리며, 아둥바둥하는 경우가 있다....벼랑끝이나 그 아래는 아무짓도 하지 않았건만,
홀로,
벌벌 떤다.
...
오늘, 빙의에 대해,다시 풀어서 올렸다.
아주 상세한 내용이다.
다른 때와 달리, 뜻이 분명하고 명확했다.
무엇이 되었건 간에, 아~~~~~~~~~~~~~~~했다가, 어~~~~~~~~~~했다고,
말하는 이가 되지 않아야 한다.
몇 달간 이곳 저곳 동분서주하면서, 사람들이 사는 삶의 터전인 경북, 전북, 충남, 충북, 강원도를
휘익~~~~대충 돌아보았다.
..
같은 나라 사람인데도, 말씨가 달랐다.
하물며, 그러한데,
사람들 각자 각자의 개성과 성격과 가치관과 사상과 종교와 무엇이든지, 똑같은 이는 없었다.
내가 만난 이들은, 아~!! 했다가, 어~~!! 하는 이들뿐이었다.
...
이것을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 할 것이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되지 말고자 생각했다......
모든, 세상이 거의 대부분의 악행은, 거짓말에서 생겨나는 듯 했다.
왜??????????????
거짓말을 밥먹듯 물 마시듯 하는지, 참 살벌한 세상이다.
..
제목과 달리.....다른 말이 생각난다.
이 생에서, 아주 선하게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선행을 아주 많이 하며,
말씨, 생각, 행동, 모든 면에,
인자하고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남을 도우며,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사회에서 근면 성실하게 일하고,
살아온 사람도 병이 든다.
심지어는, 고약한 암이나 기타 고질병이 걸릴 때도 있다.
이 경우는,
다카하시 신지 선생님의 말씀을 빌면, 이 생의 업이 아니, 전생에 악업에 의한 경우라고 한다.
이 사람은,
이 생에서, 전생의 악업을................10의 악업이 남았다면, 이 생에서는, 거의 10에 가까운, 악업을
선업으로 바꾸신 것이다. 그럼에도, 병이 걸린다.
...
인간은, 누구나 병이 걸린다. 그런데, 위의 경우, 다음생에는, 더욱더 선업으로 충만한, 다음생에 환생하면,
전생의 악업이 거의 없는, 순탄한 삶을 영위하리라...................
...
난,~~~~~~~~~~~~~~~~~~~~~~~, 많이 참고 참아왔다. 많이 변하고 있다. 참을 줄도 가끔은 안다.
그러나, 아직 은 미완성이다. 노력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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