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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를 배우는 사람들...

어둠의골짜기 2009. 11. 13. 09:24

퇴마라?????????

 

자신의 몸에 온 귀신이나 조상혼들 그리고 원한령 혹은 인연따라..

도와달라 온 귀신들조차.........

 

누구인지??

왜??

무엇을 원하는지??

어찌 보내드릴것인지???

어디로??

도.....모르고...

 

심지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으면서....무슨 퇴마를 한다고 난리들인지..

모를 분들이 간혹 있다.

 

나 역시...보이지 들리지 않는다.

 

난, 내가 아프기때문에........스스로 내 몸을 대상으로 날 수련할 뿐이다.

 

........자신의 몸에 오신 귀신 단, 한 분조차 누구인지?? 사람인지? 동물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동물이면 어떤 종류인지??

언제적 시대인지?? 몇년도인지?? 죽은지 얼마인지?? 나이가 몇인지?

어떤 이유로....상황은 어찌된건지?? 기타 등등 확인하여..........

알아야 할 일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단 한 분일지라도......몸에서 확실히 가시었는지..

간척하고 몸안에 숨어있다......다시 나타나서......다른 아기 혹은 죽은 조상 혹은

기타 무슨 부처니...하나님으로 둔갑해서....속이는지 아닌지를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병명조차 나타나지 않는 몸이 여러 부위의 고통을

다 이겨내야 한다.

또한...

이겨내야할 뿐 더러....그 고통속에서도......알아내야한다.

 

보여지기 위한 쇼가 아닌, 진정 살기 위해......이겨야한다.

포기해서도 안된다.....고통에 져서....

 

무엇보다......

기술적인 방법들이 많다....그 방법도 좋다.

그 무엇보다...........마음자세가 중요하다.

그것조차 안되면서..........퇴마니........어쩌구 하는것은.

동자신으로 모시는 동자 귀신들이 콧방퀴 뀌고 웃을 일이다.

 

처녀로 죽은 여자는 선녀이고......

총각으로 죽은 남자는 도령이다........ㅋㅋㅋ

그런데.......선녀라고 한다.....ㅋㅋㅋ

세살짜리......다섯살 짜리....귀엽다.

ㅎㅎㅎ 사실, 엄청난 파워와 지혜로 사람 가지고 노는데..

 

또한,

산신일지라도.....사람 아프게 하기도 하고 돕기도 하고..

다...

우리가 책으로 배우고 종교에서 배운대로 되는줄 안다.

사실....그게 아닌데..

 

위의 가장 기초적인 것 조차 ....마음 자세부터가 안되어있으면서..

남을 돕고..

남을 위하고..

남을 위해 퇴마를 배우겠다는 분들...참 이해가 안간다..

 

그거.....보통 사람처럼 알콩달콩하게 사는게 행복인것을..

 

......

퇴마를 할려면, 귀신속성부터...모든것을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그 어마어마한 그 고통들을 다 이겨내야하는데...어찌..

지옥의 불길..만년빙굴의 고통..

칼에 짤리고....몸이 찢기고...바늘로 찔리우고..고문당하고..

생체 실험 당하는 그 고통들을 다 경험하고..

다 이겨내야 하며...

 

진정으로 그 분들을...몸에서 빼서 ...쫓아내는게 아닌..

죽은 이들이 다시는 후손이건 무엇이건...다시는

인간몸에 들어와 하소연 하지 않고...아프게 하지 않고..

방해하지 않고...하게 해야하는데...

그러한..

일을 해야 하는데...

 

요즘은..사기치는 기술만 잔뜩 배우신 분들이 더러 있다.

그게.......

죽어서....그 죄를 어찌 감당하실려고 그러시는게..참...

 

난...

신이 두렵다..무섭다...그러나..주둑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분들이 그 고통을 다 이겨내서.....한 분야의 도통하여

신이 되신것에 ........감탄사가 나온다.

 

......

산에가야.......신을 만난다고 산에만 가는 분들...

그럼..

산이 없는 평지 대지에는 신이 없는가?? 있다.

그런데...

산에만 간다.

 

......오히려..산에 기도하려 가면서....나뭇가지 껶고...발로 밟아..

식물들 죽이고....산에 사는 벌레들 죽이면서...

무슨..........제대로 된 기도가 되며...설령 신을 만난다 해도..

 그 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시는 분들이 과연 몇일까???

 

차라리...

집에서.........마누라 엉덩이 두둘겨 주고...

서방님 등이나 안마해 주는게 훨 낫다...

애들.....잘 키우고.........부모님 살아계시면...정성으로 모시고...

 

돌아가신 조상님 기일에...정성으로 맘을 다해...간소하지만,

제사를 드리고...

묘가 있으면 성묘 잘 하고...

가장 가까운 분들과 화해하며 다툼이 최소한으로 줄이며 사는게

참 도이고.....

퇴마이고 행복인것을.

 

물론, 태어나면서....전생의 영향이나 선천적으로 무병을 앓아...

신내림을 받고.......무당이나...신의 제자의 길로 가야 할 사주로

태어나는 분들이 계시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보통으로 사시는게 훨 낫다.

 

남들이.....알아주지도 않고...그 고통을 줄이려고 무당되는 분들 많으시다.

남 좋은 일 다 해 주면서...

좋지 않은 말을 들으며 사시는 분들...

 

우리가...

쥐불놀이하는것도 퇴마이고..

예전 엄마들이 아궁이게 가랭이 벌리고 앉아.......밥하던 모습도 퇴마이고...

가정에 불의 기운으로 집안으로 데우는 것도 퇴마이며...

집안 청결히 하고...

그 터에 가끔 한달에 한번은 못해도...

일년에 한번정도 음식으로 정성을 보이는 것도 퇴마인것을...

 

조상님께 잘하고...부부간 자녀간 잘 하면 그게 퇴마인것을..

 

죄를 덜 짓고...부득이 죄를 범하면......맘으로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해 해야 할것이거늘...

 

무엇을 믿건 안 믿건....죄짓지 말고 사는게 진정한 퇴마이다.

그러나..

인간이 살려면 먹어야 한다.

다 죄다.......그러나....우리가 죄를 짓더라도 반성하는 맘이 진실되면,

재판관도...관대하시다.

그와 같다..

 

두 손으로 하늘 가릴 수 없듯이 모든것을 다 아신다.

신들은.

심지어는.

우리네 가장 가까운 분들이 죽어 귀신되어도.....다 안다.

모르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어떤 분들은..

자신이 죽어도 죽은 줄 모르고 후손 아프게 하기도 하지...........만 서두.

 

2009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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