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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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 못 자게 하는 귀신의 존재는..

어둠의골짜기 2009. 11. 14. 03:41

몇 일간.......밤에...좀 힘들다..

 

몇일간....정체를 철철히 꽁꽁 숨기는 ...귀신들이

몇일간....내 몸속에 숨어서.......정체를 속이고 있다.

 

내 경우.......밤엔 거의 원수거나 날 일방적으로......싫어하거나..

방해하는 악신들이 온다.

그런 가운데......몇 몇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온다..

몇일간 그러했다.

 

이틀전에.......등이 아팠다.....심했다...자다 깼다.

여자란다........둘...

악연아니며.........전생인연으로 왔다나??? 믿을수 없다.

몰아내려 애썼다..

그러다......잠잠하다....정체를 확실히 모름..

 

어제밤........또다시 허리와 등 전체 아픔이 전해진다.

허리를 타고 갈비뼈로 통증이 오른다...목과 어깨와 팔 전체를

 

당기며 마비를 준다.

 

그중 한 쪽은 여자란다.............전생에 친구라고........

웃긴다......

아주 확실한 경우........

냇가 꽁꽁 언.........얼음동네에서 따라온 소녀...

아니........꼬맹이..

이름은 이가현이고..........죽을 때 나이가.....6세.......

죽은지 13년이 되었단다.

어디서 죽었나??????? 강변에서 걷다가........

이 아이의 고통은...왼쪽 허리골반쪽과 왼쪽 갈비뼈 쪽이다.

 

여러번 물어봤다.......거짓말하는지를.......

확실히....이가현...13년전에 죽고.......나이는 6세 여자 애.......

어디 있냐했더니.....공동묘지에......친척과 모르는 분들과 함께..

잘해 주냐 했더니......잘해준다 한다.

 

왜?? 내게 왔냐했더니..........그냥..

밤에........좀 심하게 아프게 했다.....그래서...

마침...음료수와 과일 그리고 찹쌀로 만든 떡이 있었다..

이거 먹고 가라 했다.....

그러겠다 한다.....그런데 느낌에 몇 명 더 따라온듯......

7명이 더 따라왔다.......

맛있다 한다........귀신은 향으로 먹는다.

애는 나중에 갔다.

그런데.........음식 먹는 동안 무지 아팠다.......심하다.

 

그러는 가운데........우측 골반과 갈비뼈를 잇는 상하 쪽으로 고통 심하다.

내 몸에 와서.....요즘 괴롭히는 존재냐 했더니.......

맞단다.

당신도 먹고 가라 했다..........간다고 했다..그러나 믿을 수 없다.

워낙 지능이 높아서.......

그래서 간다하니 간거로 믿기로 했다..

그게 ..........속 편하다....

그러다......

잠이 들었다................새벽에 또깼다.............아프다.

그냥 ...

다시 무시 하고 몇 번 깨고..........일 때문에 일 갔다.

 

...........

내 몸 속에 나를 사칭하는 몇 명이 숨어있다.

정체를 도저히 모르겠다.

왠만한 것에는 다......이겨내고 극복한다.

나를.................비웃기라도 하듯이.........숨어있다.

 

내 몸 속에 있던 누님도 아무런 대답을 안하신다.

숨어 있는지....

갔는지 모르겠다.

꽃님이는....................갔는데.

 

200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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