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으아~~~~~이가현 그 애 아직도 내 몸에(귀신) 본문
있다..
요번에 음식 주고 간줄 알았다.
엥~~~~~
또 왔다.
내가 지 아빠도 아닌데.....
13년전에 죽었으니.......올해로 살아있다면 19살이당
아직도 아이다.
6살.....
집은 서면이다.
그래서 밤새 등과 허리를 밟다 댄것이다.
마치..
아이들이 아빠 잠 잘때.......등에 올라가 놀듯이..
때를 쓴다.
가라 했더니......안간다....
아이라서.......강제로 할 순 없다.
애의 약점도 안다.
그러나.......그럼..애가 아플 텐데..........어쩌나.......이 영가를 ...이 영혼을..
귀신인 .............이 아이를........
달래서 보내야 하긴 하는데..
아직 어려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한다.
성인 귀신보다 .......
아이들 특히......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아이들 귀신은..
보내기 힘들다.
때를 쓰며.............늘어지기 때문이다.
허허.....
잘 달래서 보내야 할 것인데.........허허...웃어야지.
그런데.....
오늘 밤도 내 등을 밟고 놀고 싶단당~~~~~~~~으아악~
난..
무지 아픈데...
애는 즐거운가 보다...
몇 일 두고 보고......달래보고나서....
안되면,
애가 좀 아프더라도........강제 방법을 써야겠다.
그럼......다칠 텐데.....에궁.
***********추가 내용........
오늘은 약속을 지켯다............밤에 자정 쯤에 자기전에...
이 여자애와 대화를 했다.....
너는........어린애 입장에서.........놀아줄 사람 없어...마치 아빠로 날 생각하고..
목마타고 등에 올라가고 허리랑 전부를 발로 밟으며 노는게 재미날지 몰라도..
죽은 귀신이 사람몸에 와서 난리 난리 하면...
산사람은 아프기 마련이라고.....
내가 네 위에 올라가 그리 하면 좋겠냐고 .....
만약...
오늘밤도 잘 때.......올라와서......날 지독하게 아프게 하면..
네가 무서워하는 불로 온 몸을 태워버린다 했더니.....
잠시...
말을 안한다.
애들은.........보통 그러하다....때를 쓰면 끝장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죽은 자는...즉 귀신은.
살아있을 때......어린 아이라 힘이 없고 지혜가 모자란다.
그러나.
죽는 순간.......귀신되어서는..엄청난 힘과 지능을 소요하게 된다.
한이 많고 많을수록....그 힘이 더 쌔다.
귀신이 그 사람을 봐줘서......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애처럼..........간것처럼 하다.......(몸에 숨어있다가)
밤이고 낮이고.........날 힘들게 하는것이다.
그래도....혹시..아이의 마음으로 달래보려 하는 중이다.
아이는 아이니깐.....
허허허........아~~~~그리고 잠에서 깨어 ......
어제밤은....덜 아프게 하고 아프게 하려 하다....가만히 있어줘서 ...
고맙다고 했다.
그래서.....뭐 먹고 싶냐했더니........사과 달라해서..
마침 ..
있어서....반 조각 먹었다.
애들이라............허허.
2009년 1월 28일
오늘의 생각...
당시에는, 이 어린애 물에 빠져 죽은, 아이를 성불시켜 극락세계로 보낼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마음으로 극락으로 가서 천상계의 아름다운 형제와 친구와 더불어 즐겁게
수행정진하여...
다음생에 아름다운 육체를 입고, 저승계에서 헤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든 인간은, 환생한다.
그러나 지옥계에 사는 분들은, 삶을 뒤돌아 보아 반성을 해야만 바로 즉시, 천상계로 올라간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가족 혹은 지인들이 맘이 맑고, 착하고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렇ㄱ 하면,
몸에 들어와도 자신들과 놀아주지 않기에, 스스로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보고,
깨달아 천상계 즉 극락세계로 스스로 광명에 싸여 올라가게 된다고 한다...
그게 신의 자비이며 사랑이다.........................................깊은 가을날....추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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