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게 아냐! 라고 말하는 이 세태!! 본문
현재 시각은, 2013년 5월 9일 새벽 3시 54분을 막 지나고 있다.
오늘은, 기필코 일용직이지만, 일하려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몸 상태를 둘러 보았다. 그런데, 역시, 씨원치 않다.
내 몸뚱아리지만, 제대로 기계들이 작동을 안 해 준다.
주소지, 거주지, 라는 이런 것이 없다면, 저 대자연 속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산속이건, 어디건,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사람이, 자연인으로 살 만한 땅이 이 세상에는, 없다.
모든 땅이 있는 곳에는, 사유지, 및 국가의 땅들이 전부이다. 그러므로, 내 몸 하나 뉘일 땅이 없다.
어쨓든, 그래서, 밤에 잠 못 이루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글을 써 본다.
글로벌 글로벌하면서, 요즘은, 국적을 초월하여 인종을 초월하여 부부가 되고, 부모와 자식이 되어 살고 있다.
이것은, 무슨 뜻이냐 하면, 다름 아닌, 인류는 모두 한 가족이란 것을 나타내는 명백한 증거이다.
내가 꼬맹이적에, 아주 어릴 때, 두 어살 정도였을 때,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 살았었다. 그 때, 서울에서 관광을 온 사람들 중에, 나를 보고, 입양하고 싶다고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생전에 내 어머님은 수차례 말씀하시곤 했다. 나를 그 서울 사람에게 보내었다면, 이런 고생 안 시키고, 좋은 가정환경에서ㅡ우리 집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너는, 성공했을 것인데, 하고, 넋두리를 하곤 하시었다.
고아원에, 말그대로, 부모가 버렸건 혹은 부모가 돌아가시었건, 고아들이 있다.
이 아이들 중에, 성인이 되어, 스스로 독립해야 하는 아이들도 있고, 더러는, 한국내의 양부모 혹은 외국인들이, 입양해 간다.
자 그렇다면, 이 입양된 아이들과, 입양해 간 이 생에서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이 외국인들과의 관계를, 전 우주적 차원에서 설명하고 한다.
이 경우, 입양아는, 전생에 있어서, 부모에게 제대로 보살핌을 받으면서, 양육되지 못했던 영혼들이다. 또한, 입양한 사람들은, 바로 전생에, 이 아이들이 부모였던 영혼들이다.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입양해 간 후, 또 다시, 전생에서처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고 오히려 전생에서처럼, 아동학대를 하며, 이 어린 영혼을 다시 아프게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반면에, 이 생에서 결혼하여 자녀도 있지만, 혹은 없지만, 다국적이 여러 인종, 언어가 다른, 어린 아이들을, 입양하여, 친자식처럼, 잘 양육하고 교육시키고, 사랑 속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잘 키우는, 그런 성숙한 영혼들도 있다. 이 경우는, 이 생에서, 혈육으로 낳지 않았지만, 전생에 자신이 자녀였던, 이 영혼을, 이 생에서, 완전하게 전생에 못했던, 악업을, 선업으로 바꾼 훌륭한 예이며, 그런 부모들이 되어 준, 영혼들은, 이 생에 태어난 목적과 사명에 있어서, 보람찬 인생을 살고 있는, 다시 전생에서처럼 지옥을 거치지 않고, 죽자마자 천상계인, 극락천국으로 돌아갈 자격을 스스로 얻은, 영혼들이 된다.
요즘, 아이들은, 쉽게도 말한다.
난 태어나기 싫었어, 그건 당신들이 서로 좋아서, 관계를 맺어서, 날 낳았잖아!
그럼 낳았으면, 책임져야 할 거 아냐! 하면서,
못을 박고 마는, 자녀들도 있으며, 그와는 반대로, 내 자식 내 맘대로 하는데, 너희들이 뭔 상관이냐! 하면서,
제대로 된 양육을 물론, 교육 및 모든 면에 있어서, 정서적, 건강적, 육체적, 모든 면에 있어서, 성인이 된 후에,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지 않고, 그 가난을 되물림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일을 해도, 제자리 걸음이며, 인생을 살면서, 곤궁한 삶을 살게 해 버리는, 부류의 부모들도 없지 않은 세상이다.
내 가족이 된, 6남매를 뒤돌아 볼 때, 둘은 먼저 이 세상을 어릴 때 떠났고, 나머지 2남 2녀가 남았다.
전부 다 성격이 아주 다르다.
아주 특이한 가족 구성원이었다.
아버지, 어머니도 역시 성격이 180도 달랐다.
또한 남은 4남매 역시, 성격이 완전히 다른 특이한 구성요소로 가족이 되었다.
공통분모는, 이 생에서 부모가 되기로 약속하고 나온, 부모님과 자녀들이 공통분모는, 개성이 아주 강하며, 고집들이 쎄다는 것이다. 이 고집이라고 표현한 것은, 좀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지만, 쉽게 말해서, 한 번 자신이 하고자 하는, 혹은 마음속에 의지를 품은, 것은 기필코 누가 뭐라해도, 자신이 의지대로 밀고 나가고야 마는, 강한 개성을 말한다.
지금 대구에서 결혼생활을 하는, 1남 1녀를 둔, 여동생은, 어릴 때, 여섯살 때라고, 당시인 1970년대 초의 시골마을 사람들이 얘기를 여러번 내게 해 준 적이 있다.
외할머니가, 말끝에, 어린 외조카아이를, 야단 친 듯 했다. 그래서, 그 여섯살 여자 아이는, 지금에 도로 상태로, 50킬로 미터 되는, 거리를, 자동차로 1시간 거리지만, 1970년 대초의 사정으로는, 도로나 모든 것이 시원치 않은 당시에, 꼬맹이가, 울면서, 엄마 아빠에게 가겠다며, 집을 무작정 나간 것이었다.
당시, 나와 바로 밑 여동생과 둘이서, 외할머니댁에서 살고 있었고, 부모님은, 두 명이 동생들과 함께, 시내에서 살고 있었다. 여섯살 짜리 여자애가, 무작정 아침부터 걷고 걸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그래서, 시골에서는 난리가 났다고 한다.
경운기를 몰고 이웃 마을을 다 뒤져 보았지만, 이 여자애가 없었다. 그래서 물어 물어 이웃마을에 물어보니,
어떤 꼬마애가, 울면서, 시내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그 당시는, 전화도 시골에 몇 집 없던 시대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이 여자애를 구한 사람이 등장한다.
해가 뉘엇뉘엇할 초저녁 쯔음에, 화물차 기사가 그 아이를 발견한 것이라고 나중에 들었다.
그 기사는, 여러번 왕복하며, 그 도로를 왔다 갔다 한 것인데,
낮엔가 보았던 여자애가, 초저녁 시간 쯔음에, 바로 지금으로 치면, 차로 10분 거리이지만, 그 여자애가 여기까지 걸어왔다고 생각하여, 차를 세우고 물어보니, 엄마 아빠에게 간다며 무작정 걸어온 것을 알고, 시내까지 차로 태어다 주고, 내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으로 데려 가기 전에, 저녁을 사 주었다고 한다.
사실, 나와 여동생은, 몇 번 일요일날, 시내에 있는 부모님이 사시는 집에 간 적이 있어서, 여동생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별명이 울보인 내 여동생, 울보, 어릴 때 아주 많이 울어대던, 그 울보가 지금은, 40대의 아줌마이다.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작년에 집에 흉한 일이 있어서, 집이 화재로 다 소실한 모양인 듯 했다.
참, 그 영혼도, 이 생에서, 수없이 고생을 하며 살고 있는 모양이다.
의지할 데 없는, 가엾은 영혼이 아닐 수 없다.
어릴 때 시골 집 마당에서 놀다, 마루로 올라가던 중에, 계단식으로 돌로 된 곳을, 마당에서 고기를 손 보던 식칼을, 장난감으로 생각하여 가지고 올라가다, 아기 때인가, 칼을 쥔 채 넘어지면서, 눈가장자리에서 코 옆까지인가, 자상이 생겨, 성인이 된 30대초반까지, 흉터를 안고 살던 가엾은 영혼이다.
남자도 아닌, 여자애가, 유년기, 초등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그 상처 자욱이,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무사들이 칼에 맞은 상처마냥, 얼굴에 반을 자상을 입은 채로, 살아왔던 내 여동생, 다행히, 남편을 잘 만나서, 수술을 하여, 그 30여년의 길고 긴 마음이 상처였던, 그 흉터를 제거하였다고 한다.
참 고마운, 사람이다.
내 동생들 중에, 늘 생각이 나는, 여동생이다.
나머지 두 명의 동생들은, 그리 걱정이 되지 않는다.
나름대로, 잘 살고 있기 때문이다. 나 머 지 두 명은, 그래도 대학이란 곳을 기웃거린 행운아들이기에,
대구 여동생, 친구를 잘 못 만나서, 중학교 중퇴를 하고 만,
그 얼굴에 흉한 세로로 길게 이러진 칼자욱을 안은 채로, 험하디 험한 인생에서, 잘도 살아왔다.
요즈음은, 얼굴에 여드름 자욱만 있어도, 아이들이 난리를 치는 세상인데, 시대가 어떻든 간에, 중학교 중퇴에, 얼굴에 흉한 자상자욱으로 인해, 취직도 제대로 못했던 여동생 두 자녀의 엄마로,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 용기를 가지고 잘 살아주기를 바란다. 나를 어려워하는지, 혹은 내 처지가 찌질이도 형편이 최악이라서 그런지, 나를 만나기를 굉장히 꺼려하는 모양이지만, 할 수 없다.
참으로 고마운 분은, 내 어머니였다.
30대 초반에, 과부 아닌 생과부의 몸이 되어, 돌아가신 아버님께는 미안한 일이지만, 내 어머님도 돌아가시었지만, 시내에 5남매를 남겨 두고, 가족을 버리고 서울로 도망가 버린 무심한, 무자비한 이 생의 아버님이셨다. 그런 상태로, 5남매를 아무런 기술도 없고, 아무도 모르는, 시내에 덩그러니, 버려진 내 어머니.
그렇게 66세까지 사시다가, 작년에 암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그나마, 8개월 동안, 병원이란 곳에서, 동생 내외가 돌보는 가운데, 지내시다, 하늘나라로 가시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어머니는, 재혼을 하지 않으시었다.
대단한 영혼의 소유자이셨다.
다행스러운, 점은, 내 어머니는, 다음생에 다시 환생하실 때는, 전생에 돌보지 못한 자녀가 없으시기에, 이 생보다는, 다른 생을 사시게 될 것이다.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미안한 일이지만, 이 생에 남편이 되었던, 그 남자 영혼은, 다음생에는, 부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천상계에서 나중에 만나게 되면, 미안하다고 내 아버지였던 영혼은, 내 어머니가 되어 주시었던 영혼에게, 사과를 할 것이지만...
한 예를 가상으로 들어 봅니다.
한 가정에 자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은, 피부색이 다릅니다. 자녀가 태어 났습니다. 자녀는, 백인, 혹은 흑인, 혹은 황인종입니다.
그런 가운데, 다시 입양을 합니다. 유색인종들이 한 집안에, 입적되어, 가족으로 살아 갑니다.
이 피부색은, 이 생에서만 극한 된 피부색입니다.
하긴, 천상계로 올라가면, 바로 전생에 살 던 때의 국적에 맞게,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 하며, 그 피부색으로 살고 있긴 합니다만, 이 피부색은, 지구의 환경에 적응한 가장 최적의 상태의 삶을 위한, 조화된 모습이란 것을, 여러분은, 잘 모를 것입니다.
내가 어릴 때, 생각하기를, 외국 서부영화를 잘 보곤 했습니다.
유럽인들이, 지금이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된, 곳으로 들어가서,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죽입니다.
남이 땅을 빼앗아 자기 나라로 만듭니다. 그리고 인디언들인 황인종들을, 다 죽여 버립니다.
그런데, 놀라웠습니다.
황인종이건, 흑인이건 백인이건, 피 색깔은, 빨강이었습니다.
빨강,
나는, 어릴 때, 상당히 놀랐습니다.
피부색이 다르면, 피 색깔도 다를 줄 알았는데, 황인종이건, 백인종이건, 흑인이건, 빨강색 피를 흘린다. 는 것에, 대해 대단한 의문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구약성서에는, 아담이 자손들 중에 인가, 노아의 자손들 중에서인가, 아버지의 체면을 손상시켜, 아들을 저주하였기에, 자녀들 중에 한 자녀의 후손은, 피부색이 검은 흑인이 되었다, 라고 터무니 없는, 성경 구절이 있지만, 그것을, 떠나서, 아~ 모든 인간이 피는, 빨강이구나.
그런데, 돼지나 말이나 토끼나 꿩이나 참새나 물고기나 닭도 역시, 피가 빨강색인데, 아~~ 식물이나 벌레들을 제외하곤 피가 빨강이다.........라는 것에 또한 놀라기도 했던, 이 사람이, 이렇게 글을 써 내려 갑니다.
혹 이 글을 청소년이 읽고 있다면, 왜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제멋데로 당신들 멋대로 날 낳았느냐! 라고, 화를 내지 말기를 바랍니다.
미합중국인 미국이란 나라의 동전에 보면, 우리는 신이 자녀이다, 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대지의 어머니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곤 하였습니다.
우리네 민족인 한국인들은, 자녀는, 삼신할머니가 점지해 준다하여, 하늘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모든 생명은, 특히 자녀는, 부부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했습니다.
또한 그 자녀 역시 하늘에서 보내준 생명이라 여겼습니다.
그처럼, 실제로 모든 인간은, 극락 천국이라고 하는, 하늘나라에서, 살다가, 이 세상에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바로 육체를, 부모를 통해서,
지금, 모든 인간은, 다 그 곳인, 천국에서, 이 세상에 잠시 수련을, 하려 온, 수행을 하려 온, 자신의 영혼을 갈고 닦기 위해서, 어려운 역경 속에서, 그 역경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 온 것임을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부모님에게 화를 낸다는, 것은, 당신의 신성, 불성을 망가뜨리는 행위란 점을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인간은, 모두에게 신의 성품, 부처의 성품이 마음속 깊이 숨어 있습니다. 내재되어 있습니다.
착한 나로 있을 때, 그것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남을 동정합니다. 사랑하게 됩니다. 자비이며 사랑입니다.
반대로 악한 나로 있을 때는, 말그대로 무자비합니다. 사랑도 자비도 없는, 아수라대마왕이 되고 맙니다.
자신이 삶의 현재, 완전히, 남과 비교해서, 최악의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나를 가만히 보면, 최악의 상황이 연속이었다는 게, 가만히 생각해보면, 매일매일이었다는게 여실히 드러납니다.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곧 5시입니다. 5분 후면, 정상적인 상태라면, 바로 일터로 준비를 다 갖추고 나가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일 시간입니다. 하여간, 주제에서 빗나갔습니다.
이런 가정이 있습니다.
재혼을 합니다. 그런데, 그냥 재혼이 아닌, 남자쪽에서 자녀를 데리고 옵니다.
여자쪽에서 자녀를 데리고 옵니다. 혹은, 남자는 자녀가 없습니다. 결혼한 적이 없습니다. 배우자는, 자녀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다시 자녀를 낳습니다. 반대로 여자는 처녀입니다. 남자는, 자녀가 있습니다. 결혼합니다. 그리고는 자녀를 낳습니다. 그리고 키웁니다. 또 이혼을 합니다. 또 재혼을 합니다. 그리곤 이복형제, 라고 하는 자녀들을 많이 낳습니다.
이 경우, 역시, 그 자녀들은, 현생에 그 부모가 되었던, 그 사람들이, 직접 남녀의 성의 조화로 태어난 혈육이 아닌, 자녀가 된, 그 영혼들은, 전생의, 당신들이 아들과 딸들이었습니다.
분명히 알아야만 합니다.
모두 다 당신이 전생에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혹은 어떤 사고나 혹 부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고아가 되어버렸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이 생에서는, 비록 친자식이 아닌, 다른 형태로 자녀로 입적이 되었지만, 그것은, 전생에 못다한 부모로서의 사랑을 다시 돌려주기 위한, 무한한 신의 자비이며 사랑임을,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이 인연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합니다.
또한, 현재 이복형제자매로 살고 계시는 분들이 이 세상에는, 상당히 많습니다.
서로 다투지 마시고 살기를 바랍니다.
이 생에서 비록, 아버지 따로 어머니 따로 하는 형태로 자녀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모두 같은 부모님의 자녀란 점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생에서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 그리고 전생에서의 아버지ㅡ 그리고 어머니였던 분들입니다.
종교가 당신이 기독교이거나 혹은 무신론자이거나 혹은 카돌릭이라면, 혹은 불교이거나, 전생윤회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글은, 완전히 미친 놈이, 헛소리를 하는 말이라고 생각이 들 것이 당연하겠지만, 분명히, 당신들은, 모두 친부모님의 자녀라는, 것임을!!
이 세상에 한정하여 볼 경우일지라도.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자매들간에도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더구나가 이복형제자매간에도 역시 앙숙이 되어, 원수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반면에, 같은 부모밑에서 태어나서, 다툼없이 사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이복형제자매라고 해도, 역시 다툼없이 서로 조화하며, 화목하게 사는 가정도 있을 것입니다.
누가 이런 황당무게하며 터무니없는, 말을 서슴없이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블로그에 이런 글을 쓰면서, 공개하는 사람 역시 드물 것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에게, 아니 지금 결혼하려 하는 여성분들에게, 그리고 현재 자녀가 결혼할 나이가 안 된, 상태에 있는 여성분들에게 알립니다. 여러분도 곧 시어머니가 됩니다. 현생에 아들을 둔 여성이라면, 말이죠.
그리고 현재,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여성들도 있고, 혹은 일찍이 돌아가시어서, 시부모님을 모시지 않고 사는 여성분들도 계시지만, 아들을 낳고 사는 분은, 시어머니가 됩니다.
그 순간, 절대로 며느리를 미워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현재, 며느리로 있는 여성들은, 절대로 시어머니를 미워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바로 전생이건, 그 앞 전생이건, 적어도 최소한 적어도 한 번은, 현재 님들이 시어머니가 바로 당신의 전생의 친어머니였다는 사실을, 그리고, 현재, 시어머니인 분들도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당신의 며느리는, 바로, 적어도 한 번은, 전생에서 당신이 제대로 키우지 못한, 가엾은, 그 딸이었던 여성이, 당신이 며느리로 들어온 것임을 알아야 만 할 것입니다.
반대로, 현재 며느리로 있으면서, 시어머니를 미워하고 또한 시어머니가 된 여성이 며느리를 미워한다면,
전생에 어머니와 딸로 있을 때, 앙숙으로 지낸, 서로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던, 경우인데, 이 생에서는 비록 부모와 자녀의 인연이 맺어지지 않았지만,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인연으로 다시 만났으니, 서로 조화할, 악연을 선연으로 바꿀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으니, 서로 조화하는, 화목한, 친딸, 친어머니처럼, 화목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들이 보기에도 아~ 그 집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아주 사이가 좋아~ 라는, 소리를 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 생에서, 맺은 인연은, 다음생에도 계속 됩니다.
혹 이 생에서 누군가와 악연의 고리를 만들고서 풀지 못하여 실타래가 얽히고 설키었을 때, 반드시 그 원인과 결과의 원리인, 인과응보의 원리에 의해서, 이 생에서 못 풀면, 다음생에서 풀어야 하며, 또 그 생에서 계속해서 악연의 고리를 만들어 내면, 또 다음생, 또 다음생 그 상태로 계속 괴로움이 연속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이 생에서 그런 만남이라면, 반드시 화해하여 서로 조화하여 악연이 아닌 좋은 인연인, 선연으로 만들어 내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부처의 경지에 들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라고 말하는, 여래계의 인구는, 굉장히 적다고 합니다.
부처란, 사랑 그 자체이며, 자비 그 자체인 상태이며, 너와 나의 구별이 없으며, 만물을 품고 있는 마음의 경지에 든 사람이며,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하는 사람의 마음의 조화의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지전능한 하나님, 창조주와 다를 바 없는, 그런 분을 말합니다.
저를 보면, 그 경지의 쥐꼬리만큼도 못 다다른 사람이지만,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금 전 5시에, 밖에 잠시 걸어보니,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파란색 물감으로 물들여 있었습니다.
걸음걸이는, 부자연스럽고, 백속이 예전의 백속이 아닌, 쿡쿡 쑤시고 허리아래로는, 역시 쿡쿡 쑤시는 게, 불편하기만 했지만, 그래도 이 생에서 나라는, 사람을 인식하게 하는, 소중한 몸뚱이기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내 몸뚱이가 없다면, 나는, 이런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혼이 몸에서 빠져 나가면, 차원이 다른 4차원 이상의 세계의 사람이 되고 말기에,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좋은 말이라 해도, 소중한, 가치 있는, 귀중한, 값진 보물과 같은, 말이라 해도 전할 수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분들과는, 대화를 할 수 없기에,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을 수가 없기에, 마주 보며 대화를 할 수 없기에, 생전에 화해하지 못한, 미안한 감정들을, 누군가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를 한다고들 합니다.
그런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도.
저는, 제 이 생에서의 아버지, 어머니에 대해서, 현재 이 시점에서, 아무런 삿된 감정이 전혀 없습니다.
오늘이 나를 있기까지 이끌어 주신, 낳아 주신, 길러 주신, 지켜봐 주신, 고마운 분들이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5lamp, 램프, 등불, (마음 지혜 따위의) 등불, 광명, 지혜의 원천, <고어> 비유적으로 천체, 태양, 달 별, 횃불.
이런 뜻이 사전에 있음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제 블로그 이름입니다. 주소의 이름, 어찌하다 보니, 단어를 잘 못 쳐서, 그렇게 되고 말았지만, 원래는, 5명의 요정, 이라고 하는 뜻으로 쓴 것이, 나중에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인간은, 살아갑니다.
이 지구상에서, 남자와 여자의, 하늘나라인 천상계, 극락천국, 차원이 다른 저 세상에서, 서로 약속을 하여,
이 세상에 먼저 와서, 성의 조화로, 임신을 하여, 기뻐하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바로 당신들과 저입니다.
그렇게 소중하게, 애지중지하며 조심조심하며,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악인으로 현재 살아가고 있다고 할지라도, 갓난아기의 해맑은 미소를 보고서, 화를 내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비록 설사 그 아기가 자기의 자녀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그 갓난아기의 영혼은, 때묻지 않은, 천상계인 극락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의 선한 마음, 선한, 착한 자기의 본래의 마음,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자비와 사랑 그 자체인, 원래 천사인 여러분의 마음이 모습을, 아기를 통해서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기에, 아기를 볼 때는, 순수한 아름다운 마음의 빛을 내고 있다가도, 현실로 돌아서면, 이 혹독한 가차없는, 현실이라는, 벽 속에 갇혀 버린 듯한 숨막히는, 약육강식의 삶에 찌들어, 그 마음을 잊어 버리고 맙니다.
모두 그렇게 살고들 있습니다.
가진 자와 덜 가진 자와의 격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이가 말하길, 타협이란, 가진 자의 특권이며, 가진 자의 횡포라고 하지만, 그런 횡포 속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이 가진 자와 덜 가진 자.
가끔 생각하기를, 완전히 원시적인 공동체 사회로 되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
그 공동체 속에서는, 가진 자와 덜 가진 자란 존재하지 않고, 서로 물물교환하며, 다툼이 없으며, 서로 서로를 위하기 때문이며, 서로 열심히 일하고 수확한 것을, 모두 공평하게 나누기에, 특권의식이란 것도 없으며, 자괴감이나 괴리감 등, 패배의식도 없으며, 자포자기도 없으며, 요즘처럼, 죽고 싶어, 죽고 싶다는, 그런 생각조차 없는, 만민이 서로 서로를 아끼고 서로 돕고 서로 채워주는, 그런 세상이 아닐까 합니다.
각 나라마다의 천상계를 향한, 전설이나 신화들이 많은데, 그것은, 그 시대별로, 삶의 고단하고 힘들 때,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이상향, 극락 천국을 만들어 냈다고 할지라도, 그런 희망들이 있었기에, 현재에 우리들이 여기에 있는.....
이 생에서는, 나의 모든 제반사항들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지만, 아니 좀더 나아가 내가 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내 인생의 죽음이 언제일런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나아져, 삶의 윤택해지면, 나누어 주고 싶은 게 지금의 마음입니다.
물질적으로 베풀지 못하지만, 이런 글로나마, 누군가, 단 한사람에게 일지라도, 통하여, 그 사람의 삶의 비록 현실에선 고난의 연속일지라도, 새로운 마음의 눈을 뜨게 되여, 같은 하늘을 바라봐도, 희망찬 기쁨이 넘치는, 즐거운 나날의 연속이라고 저절로 느끼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5월이라 하여 얼마전에 어린이 날이 지나갔고, 곧이어 어버이날, 스승의 날, 이라 하여, 각종 행사들이 이루어지겠네요.
저는, 이 번 생에는, 그런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몇 몇 분들이 저에게 과분하게,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딱히 부를 호칭이 없어서, 그렇게 불러 주시지만, 저는, 그저, 그 분들이 부르기 편하게 부르시니, 그런 의미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사실, 선생이라고 하면,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하건만, 저는, 현실에서 보면, 내세울게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좋은 부모님들이 되어 주시고, 그것은, 부모님들의 입장에서가 아닌, 자녀들이 입장에서 볼 때, 우리 부모님은 좋은 분들이야, 라고 할 테지만, 아무튼, 개성들이 다 다른, 영혼들이기에, 조화하기가 힘드시겠지만, 잘 해 보시길 바랍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한 번 뵙고 싶은 분들이 있지만, 마음이 거리는, 바로 코 앞인데, 실제적인, 거리는, 꽤 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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