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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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노일리....38명의 영가들

어둠의골짜기 2009. 11. 13. 03:23

팔봉산쪽으로 가고 싶었다.....

그곳에서....강변을 따라 계속 갔다.....

노일리....라.

계속해서 갔다...집들이 들어선 곳 위의 산소들이 보인다.

 

거기...들어서서...잠시후...

몸 전체적으로...신들이 감지된다...돌아다닌다.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이 씨원치 않다.

가만히.....느껴보니...

새....로 신축한 건물이 무덤 바로 아래 보인다.

 

무덤에서 온듯...다시 확인....

세 군데..집터가 자신들이 집인데...눌려져 있다는.??

 

내..님 왈...찐빵 두개가 떠오른다고...확인...세개.......두개??

두개.......

그런데......그 강변에는 식당이 없다. 아니 상점이 없다..어디서

찐빵을??

아`~~~~~~~~~~ 그래서..내가 느끼길....주변 무덤들도...태가

다 벗겨진 상태이고...눌려진...

찐빵은...쪄서....열로 늘어난다...무덤 모양 완벽한...

 

종이에 그림으로 그려서....각 찐빵 한개에 김이 모락모락 하게 나도록

그리고....19명씩 팥알갱이를 그려.........불을 붙여 드리니...

몸에서 가신다.

당부를 했다..........그 집터에 사는 분들 힘들게 하시지 말라고....

 

무덤이 잔디가 다 벗겨진..경사진...무덤들...

물에 의해 벗겨진........추울것이다.

 

38명의 영가들을 위로하고...합장 극락왕생을 마음으로 해 드렸다.

 

2008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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