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흑룡의 방문 본문
어제 오후 6시경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목[경추] 부근이 아주 뻐근해지면서 통증이 왔다.
등 한복판 즉, 위장과 연결된 등뼈 척추에 고통이 왔다.
더불어 위장 역시 아프다
좌측 골반과 발끝까지 통증이 왔다.
우측 골반 역시 상태가 안좋다.
등판 척추가 경추부위는 찬기운이 뭉쳐있다.
.....
몸이 피곤하여 잠을 자려했다...자꾸 깬다..
다음날, 새벽 두시에 할 수 없이 통증으로 깼다.
눈을 감고, 결가부좌하여 내게 온 손님이 어떤 분인지..
몇명인지..
어디서 온것인지...
목적은 무엇인지....
집중했다.
....
동물혼이다.
처음엔 뱀인줄 알았다.
뱀이 아니라 룡이었다............흑룡이었다.
....
온 곳은, *악산이다.
이 룡의 특징은 흑색룡이면서 몸이 반질반질 빛나는 형태의 룡이다.
....
이 룡은,
도를 닦는 룡인데, 가끔 그 산에 도를 닦으러 오는 도사나,
무속인에게 신행세를 하는 옳지 않은 행위를 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산엔, 등산객이 매일 끊임없이 다니는 산이다.
등산객들이 산림을 훼손할 경우, 집에 까지 찾아가 우환이나
병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
내가 물었다. 난 그산에 올라간 적도 없고 또한 그 산에 대해 안 좋게 말한 것도
없는데, 왜 와서 아프게 하냐고??
....대답이 없다.
혹 그 산에 오는 사람이나 그 지역 사람들의 생각과 행실을 보았을 때,
도를 닦는 그대 룡혼인 그대는 그들로 부터 배움이 있는가 했더니 없다한다....
....
난 동물혼에 대한 공부가 좀 모자란다.
사람혼이라면 쉽겠지만,...나름대로 신의 뜻과 태어난 목적과 어찌 수행해야하는지에
대해 얘기를 했다.
좀 설명하기 어려웠다.
내가 물었다...인간중에 그대 룡자신에게 누가 이러한 목적과 해야할 일과
옳고 그름에 대해 설명해 준 사람이 있었는가 물었더니...없다한다.
.....
그대 룡은 육식동물 중에 왕이다. 그대 역시 지상에 룡이 몸을 입고 살때
배가 고플 때는 무엇인가를 먹었다.
또한 그대 룡 역시 신의 뜻과 의지에 의해, 동물혼으로써 영혼이 진화를 위해
살고 있다.
또한 그대는 신행세하며 둔갑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아니하니...
그게 잘못이라...몸이 흑룡임에도..
몸에 광명이 싸이지 않은 상태인지라.......맘이 편치 않을 것이다 했더니...
맞다 한다.
....
상상해 보라 했다.
그대가 부처나 보살이나 기타 다른 선신처럼, 맑은 도를 행할 때,
극락계로 법을 수호하는 하늘의 룡이 되어, 몸은 흑색이지만 몸 주위에
황금색 찬란한 빛으로 싸인 몸을..
그리하며 그대가 강위를 날아 오를 때나,
산을 날아 다닐 때,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를....
잠시 ...대답이 없다.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 듯했다.
...
대화 도중에 경추에서 등쪽으로 고통이 아래쪽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골반 역시 통증이 점점 사라진다.
....
그러나 강한 악신에 가까운 도력 높은 동물령이 몸에 실린 경우,
그 후유증이 남게 된다.
그것은, 동물혼이건 사람혼이건 그들이 원해서 할 경우와
원치 않을 경우에도......................흔적이 남는다.
조금전에 샤워를 하고 바로 서서 보니....왼쪽으로 골반이 튀어나와
등뼈가 휜체로 보인다.
난, ,유독 룡혼이면서 도를 닦는 룡들이 잘 온다.
작년 늦 여름엔, 황룡이 몸에 들어와 한달간 시달리고 두달 정도 몸이 휜채 살았었다.
그 활룡은 화천강으로 해서 임진강으로 올라갔다.
....
룡은, 황룡, 적룡, 흑룡,백룡,청룡 등 지상에 살던 룡이 존재하고,
천상계에 사는 룡은 빛이 여러갈래이라 한다....천상계의 룡의 경험은없다.
아마..아름답고 인간에게 도움을 주실 것이다.
....
이 흑룡의 빛깔은, 내 님이 내 얘기를 듣고
확인하여 ...........알려주었다...........님이, 느낌과 영감 마음의 눈으로
보여지는 영상은 정확하다. 틀린적이 한 번도 없다.
가끔 인간세상이 사람과 다른, 정곡을 찌르면서 진리를 말할 때가 간혹있다.
....
난 무조건 님이 말이면, 따른다...고치기 어려운 결점일경우라도...
고치려 노력한다. 그게 전생에 지은 업중에 악업이 덜 닦인 흔적을 지우는게
이 생의 목적이며.
더 이상, 다른 악업을 만들지 말아야 하고, 만들어진 악업은 선행과 더불어
마음을 잘 살펴 죽기전에 다 닦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죽어서 극락이요. 후손이나 혹은 지인 그리고 인연있는 육체를 지닌,
사람을 돕는 선한 신이 될 것이다.
설사.............선신이 안 되어진다해도 선한 영혼은, 인간세상에 와서
꿈이나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간다. 그것을 난 느낀다.
..........
흑룡이 내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수행에 도움이 되길바란다.
지금, 잠시 눈을 감고 그 산을 생각하고 흑룡을 불렀다.
내 맘이 통하냐고 물었더니........보고 있다고 한다.
반응이 왔다.
내 선한 생각과 그대 룡이 의문을 갖고 수행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내 맘을 통해 배우시고..........좋지 않은 것은 배우지 마시길 바라는 맘이다.
....
내게 볼일이 있어 올 경우,
신호를 보내달라했다.......그 방식은 몸 안에 올 경우 아프게 되니까...
왼쪽 어깨를 두번 두들겨 달라했다.
..마치 반가운 이가, 오랜만일세 하듯이......
...참고사항....
이승과 저승은 종이의 앞과 뒤이다.
이승에서 저승을 볼 때, 저승이라 부르지만,
저승에서 이승을 볼 때, 저승이라 부른다.
어느 책에선가...................일심삼천(一心三千)이란 글을 읽은 적있다.
마음은 전 우주에 가득찬다..
어떠한 차원일지라도 순식간에 통하게 된다.
....
2009년 11월 16일 일지...
'일기형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명의 스님귀신들 어디로 갔나?? (0) | 2009.11.16 |
---|---|
인연이 아닌 인연 (0) | 2009.11.16 |
이상한 나라의 언어 (0) | 2009.11.14 |
축생계에 대한 의문... (0) | 2009.11.14 |
50일 만에.....도라?? 아프면 병원가는게 도인가?? (0) | 2009.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