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인연이 아닌 인연 본문
인연이 아닌, 인연을 억지로 칡넝쿨 엉키듯이 얽킨 채
살면 고달프게 된다.
사람은 아프기 마련이다.
스스로 만든 화가 병으로 나타난다.
...
친구란 이름으로,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을 이용하려 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참으로 피곤하다.
아무리 좋은 말, 도움이 되는말을 해도 자신이 들으려고만 하는
부분만 듣는 사람이었다.
그사람은, 이 생동안, 안좋은 악업을 많이 저질렀다.
그로인해, 나이가 들어 지병이 되었다.
그사람이 도움을 요청해왔다.
...
그러나 사상누각이었다.
....
나 뿐만 아니라..다른 분들이 그사람에 대해 느끼는 직감은
이 생에서 부딫쳐서는 아니될 분이라 한다.
나역시 그러했다.
....
그래서.......더 이상 연락을 하지 말라 부탁했다.
...
더 이상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
.............산 사람은, 죽은 자보다 어떨 때는 집요하게
달라 붙는 경향이 있다.
....
자신이 말습관을 바꾸지 않고, 굳어버린 이기적 암덩어리를 잘라낼 생각없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만을 위해, 조건 혹은 필요사항을 의심을 가진 채
자꾸 보채는 이런 류의 사람은 피하는게 좋다.
......
자신은 물론 당사자에게 안 좋다.
...
작년에 주술가 누님, 같은 경우,...아는 분의 아들이
대학시험을 봤을 때, 세군데 합격을 했다.
그 사람이 들어가야 할 대학을 이 주술사 누님은, 알아맞추었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산자보다 죽은 영혼이면서 도를 닦던 영혼이 비록
악신일지라도 도움이 된다.
후에...
이 주술사 5000년 전에 죽은, 그녀 자신과 나에게 서로 도움이 되지 않는
진전이 없는 상태가 되어, 내 몸에서 떠났다.
.........그녀 같은, 경우 약속을 지켜 이젠 오시지 않는다.
그러나.......산 사람은, 여전히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을 도왔던 이에게 집착하게 된다............이 집착은,
마치...........신에게 빌면 병이 낫고, 소원성취가 이루어진다고 믿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고, 일방적 혹은 맹신적으로 실천에 의한
땀흘려 노력 없이,, 단순히 기도만을 통해 복을 소원성취를 하려 하는 것과 같다.
...
내가 선신이라 해도,
전지전능한 신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노력하고 비록 처지가 힘들지라도
의문을 파해치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해도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나면서
진리를 추궁할 때..........도움을 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내가 불전에 돈을 바쳤으니..
내가 교회에서 십일조와 기타 등등 돈을 바쳤으니.그 댓가로 신은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선신은 돈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인간의 마음씀과 행실의 선행을 보고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신다.
그게 진짜 신이다.
......
석가모니 부처님은, 보시를 할 때, 그사람이 진심을 보시었다.
전혀 바라는 바 없이, 내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보시한다,....그 마음을 보고 죽림정사와 기원정사 그리고 녹림정사를 기증받았다.
....
그녀의 아내의 캇시산 비단옷을 손수 손으로 떠서...만든 비단옷은 ...받아들이시지 않았다.
마음만을 받으시었다.
........
.................
지난 날과 현재를 살면서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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