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폭설이 내리는 밤에 본문
내일 수요일 저 멀리 부산에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폭설이 와서, 약간 걱정이 앞서는, 밤입니다.
기차로 오면, 미끄러움을 덜 할 텐데, 하면서요.
버스로 오신다고 하니, 밤새 내린 눈이 혹시 얼지나 않을까 하는 .... 마음입니다.
꼭 저를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라..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만나봐야 알겠지만,
직접 인터넷 상으로 알게 된 분을, 뵙는 것은 처음인 듯 합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도, 서울에서 중학교 여교사라는 분이, 찾아오시기로 먼저 연락이 왔었는데,
막상 당일날이 되니, 오시지 않아 그 다음날 연락을 해보니, 몸살 감기로 못 갔다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지는 않을까...하고 생각도 들지만, 오고 못오고는, 만나고 못만나고는, 스스로의 일이긴 하지만, 아무쪼록 오시기로 하시고, 오신다면, 오고 가는 동안, 사고 없이 무탈하게 오시었다,
무탈하게 소기의 목적하는 바를, 성취하고 오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름으로 보아선, 남자인듯 합니다만,
남자분이면 어떻고 여자분이면 어떠하겠습니까만은, 아무쪼록 무탈하게 오는 노선에, 조그마한 차질도 없이, 잘 오시었다가 가시길 ...
제대로 일정대로 오신다면, 내일 점심 때 전에는, 만나 뵐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부산에서 여기까지의 소요시간이 3시간 반 정도 된다고, 조사해 보니, 나와 있고,
첫 버스로 오신다고 하니, 도착하면 오전 10시 전후가 될 것이고,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오신다하니,
버스를 기다리고 타고 오려면 1시간 정도가 걸릴 것이고, 대충 시간을 널널하게 여유를 두면,
12시 전에는 만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내려가는 버스 시간표를 보니, 우등이 막차가 저녁 7시 반엔가 있으니,
여기서 터미널까지 가는 시간을, 1시간 정도 두면,
널널하게 다섯 시간 정도면, 그 분이, 원하시는 바는, 이루어질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잘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
아 그리고, 2월에는 가급적이면, 힘든 노동은 그만두시길 바라는, 분이 걱정을 많이 하시고 계시어서,
가급적이면, 2월 20일 전에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빠르면 2월 25일부터......나 그 때도 아니다 싶으면, 3월부터, 할 까 하니...큰 걱정을 끼쳐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여전히 뉴스에서는, 폭설예보입니다. 밤새 빙판길 어쩌구 합니다.
안전운전을 하기고,
골목길을 걸을 때나 도로를 거닐 때, 미끄럼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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