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부모와 자식간이 형성관계 본문
인간의 출생은 우연이 아니다. 태어나기 전에 4차원의 의식세계(고타마의 마음 속에 비쳣던 황금빛의 세계)에서 이미 부모와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부모를 결정하는 것도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부모가 되어줄 사람과 의논해서 승낙을 받으면 인연이 맺어진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아무나 붙들고 돈을 달라고 손을 내믹거나 허물없이 말을 건네지는 못한다. 어느 정도 친분이 쌓아야 서슴없이 대하고, 자기의 것을 나누어주기도 한다. 인간이 관계 중에서 가장 까까운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은 저승에서부터 언약된 것이기에 수행을 하기에 가장 어울리고 적절하다.
인간의 영혼이 육체를 지니게 되면 오관(눈, 귀, 혀, 몸)을 통해서 느껴지는 표면 의식에 사로잡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잊어버리고 방황하는 삶을 살게 된다. 마음 속에 있는 자아는, 그 자아의 출생지와 전생의 세계와 연결되고 그것이 가르마[업]가 되어 사람의 성격과 개성을 형성하게 된다.
같은 영화나 책을 보아도 두 사람이 서로 다르게 이야기하고 느끼는 까닭도 인간의 자아와 업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핏줄이면서도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을 서로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식이 성장하면 대개의 겨우 부모로부터 멀리 멀어져간다. 자신만이 시간을 갖고 싶어하고, 독립을 하고 싶은 자아기 생기기 때문이다. 이것은 육체와 영혼은 원래 별개의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가족끼리 서로 다투어 등을 돌리는 경우가 일어나는 것도 영혼의 고향과 전생의 세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논픽션 붓다....에서.........다카하시신지님의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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