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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49제의 의미와 자박령이 되는 원인

어둠의골짜기 2014. 9. 18. 14:35

이 글은, 2009년 10월 02일, 밤 10시 17분에 카테코리 "좋은글"에 올렸던 글입니다.

당시, 어디에, 어떻게, 왜? 라는

내 자신의 귀신들림으로 인한,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 찾던 중에,

알아낸 내용입니다.

제게 있어선 아주 큰 중대한 발견인 일이었습니다.

2009년 10월 달이면,

제가 강원도 춘천시에 살던 때였고,

엄청난 고통 속에 살던 때입니다.

 

이 당시에,

도서관을 다니며, 다카하시 신지(高橋信次)님의 책을, 찾아서, 읽던 당시였을 것입니다.

김해석 님께서 번역하신.

대략 800페이지 분량이, 인간석가 4권, 을 한 권으로 묶어서 번역하신,

붓다, 라는 책의 일부분입니다.

 

 

★ 여기 그 답이 있었다.★

   왜 어머니의 장례 후 49일이 지나서 그런 결단을 취했는가 하는 문제다.

엣날부터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 그 집을 떠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이것은 당시 인도의 바라문교가 전하던 풍속이었다.

단지 49일에 대해서는 오늘날과 당시와는 다소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
 

  실제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집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21일 동안이다.  이것 역시 저 세상의 예정된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비록 죽은 사람의 영혼의 아무리 지상 생활에 강한 집착을 가져도 21일이

지나면 저 세상의 수용소에 가야 하는 것이 영계의 법칙이다. 죽은 자의 영혼은 대체로 나머지 28일 동안에 각자 영혼의 상태에 따라 소위 천국과 지옥의

주지가 결정된다.

 


  

  그런데 그동안에 만일 지상에서, 살아남은 유가족들이 죽은 영혼의 마음을

뒤흔드는 언동을 취하게 되면, 일단은 타계한 거주지에 정착은 하되 동시에

지상의 집착하는 곳에 접선이 되어 이른바 자박령(自縛靈)이 되어

지상의 사람에게 온갖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초상이 났을 때 죽은 사람과 관계되는 여러 가지 조치는

역시 49일이 지나서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 가령 죽은 지 며칠 안 되어

죽은 자가 생전에 소중히 여기던 금은보화를 유족들이 제멋대로 처분을 하거나, 추억이나 기념물로 나누어 갖거나 혹은 유족들이 재산 싸움을 벌이기라도 하면 죽은 자의 영혼은 그것을 뺏기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사고나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더욱이 어떤 영혼의 경우는 49일이 지나도 지상에 자박령으로 남는 일도 있지만 그런 예는 거의 드물다. 하지만 최근에는 물신주의가 지상을 뒤덮고, 사후 셰계를 믿지 않으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살이나 고통 속에 죽은 자 이외에도 자박령이 되어 살아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빙의하는 영혼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이 땅은 혼란과 광란의 시대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원인은 여기 있었구나........이제야 알 수 있다. 확실히. 흐흠 ★


                                             내용출처.; 논핏션 <붓다>에서 .....

 

위 내용은, 제 블로그, 카테고리 "가르침의 글" 에 '붓다' 800페이지 분량의 글에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제가 번역한 것이 아닌, 김해석님의 번역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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