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화를 비워라..아에 없애라..우선 본문
화를 낸다는 것은..........
얼마나.........자신을 망치는 짓인가??
내 흔적의 삶을 되돌아 보니...화를 잘 내는 편이다.
아니.......잘 낸다.
각 살아온 생을 되돌아 보니..
화를 냄으로 인해...
좋지 않을 일을 벌인일들이 아주 많았다.
공든탑을 무너뜨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하건..
그 화를 내는 못된 마음을 지우고..정화시켜야하리라.
350년전 신들이 오시었다.
5명으로 구성된 일가족이다.
내가 그들에게 평생을 욕을 했다한다.
그게 한이 되어서 오신것이다.
백배 사죄를 하였다.
잘 가시었나 모르겠다. 다시 오실지..평안히 다들 돌아가시었기를 바랄뿐이다.
하긴,
다른 사람들을 볼 때도..아무리 이유가 합당하고..논리정연하고..
억울하고..분통터지는 일을 당했다할지라도..
고운말과 부드러운 억양으로 말하는 이와
화를 내며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하면서...화와 욕을 섞어 말을함에..
모든 악한 기운들이 몰려온 것을 느낄 수 있고..
보기가 안좋다..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는걸 새삼 다시 확인한 순간이었다.
바로..옆에 있는 사람이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임을 어찌........망각했는가?
내 안에 내가 아닌 다른 ........또 다른 내가..
화를 내게 하는 것인가?? 아니다.......바로 내 자신이 영혼이 아름답지 못한 탓이다.
화를 내는.........고약한 영혼을...정화하고 교화시켜야하리.
우선...제일 먼저 해야할일이..........그 일이다.
어제 밤도 변함없이........내 몸을 마치 유원지 마냥..알고싶지 않다...오시었다.
지금도..별로 신통치 않다...
육신통이라.............그 신들과 통하니.......내 몸이 이리 아픈것이다.
진짜.............하늘님과 통한다면, 좋으련만,
저승사자와 통하고........원한과 한으로 뭉친..각종 고통에 죽은 사람과
동물신과 통하니........
내 몸이 이 지경이다..
내..................마음이 ............이리 깨끗하지 아니한가??
과거생을 볼 때..
윤회의 과정에서.........각 생마다...화를 분에 넘치게 낸 것이 사실이다.
음주가무를 즐기고... 바람피고.......나름대로 학문에 정진도 하였지만,
입으로.......
화를 몸으로........표정으로 .........일으킨 일들이 비일비재한 듯 하다.
이 생에.
다.............갚아야하리...이 생에 모든 생동안의 내 영혼이 내 몸이 잘못저지른.
마음으로 행한 악과..
몸으로 행한 악에 대한 ...........복수의 날인듯하다.
빙의 망상은 아니다.....
나란 사람은...신들림이 있다..
너무...............다른 이들이 고통을 내 몸으로 잘 통하여..괴롭다..
그러나.....
이제..하나씩..내 마음부터 풀어주고..
오신 분들을 알고...풀어야하리..............라.
모르는게 훨씬 많다.
보통 인간으로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몸이다.
마음으로 역시..........느끼기가 쉽지 않다.
다만,
촉각으로 ..........그 고통을 그대로 경험하니..그게 문제이다.
오늘도.........반성한다.
오늘 우연히...장구치는 소리를 들었다.
장구의 궁채쪽이 바람소리에........내 몸안의 고통이 꿈뜰댄다...
박자를 맞추듯이..
오늘따라..............북소리가 듣고 싶다.
조금 있다.................소리를 찾아 가........보아야겠다. 혹.........도움이 될련지..
2008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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