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음기가 아주 강한 도서관 본문
오늘....
아니...전에도....그 도서관 지하서고에 들어갔다..
유독...
사람들이 앉아서.....책을 읽는 공간이....음한 기운이 엄습함을 느꼈다.
오늘은 더 강한 기운이 몰아친다.
온몸이........다 아프다..
예전에도 그러하더니...
그 도서관은....어떤 집안에서 기증한 선산이라는 표지석이 있었다.
그 ........건물을 자세히..보니..
그....지하서고....그 좌석 위치가....유독...그러했다.
찬 기운이 등전체로 퍼진다...아프기도 하다...
최소....200년전에 죽은 사람들이다. 그 주변....으로 나무가 무성한 곳이 건물 주변으로 있다.
그 장소 또한 음한 기운과 사악한 기운이 넘친다.
햇빛이 따사로운 오늘 같은 날씨에.........그러한 기운이...뭉쳐있는 지하서고.....
모두들........춥고 아프다 한다..
왜 그 장소를 떠나지 않느냐 했더니.........그곳이 그들이 집인듯하다.
아니면, 힘이 약하던가...........그 귀신들 중에.
하여튼.........불이 기운을 돋으어.........겨우....달래어 오신곳으로 가시던가...
잘 가시라고 하였다..
그래도 쬐끔은 몸에 남아있다.............그냥.........그러러니 하는 중이다.
내 몸이 기운을 먹으려는 것 같다. 오늘..........아침도 못 먹어서 힘이 없는데..
허.........참... 어서들 좋은 곳??? 어딘지 모르지만, 가시어.........
이 님들이 살던 ....죽기전 병과 마음의 병과 육신의 병과............살면서 한을 다 지우시고...
훨훨............님들이 평안한 곳??이 어딘줄 모르지만, 가시길 바래요.
2008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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