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땅의 원주인 본문
어딜 가다....
마음이 닿아.....
내 땅이 아닌 대한민국 땅 위에 차를 세운다.
잠시 머문다.
그러다 잠시 잠을 청한다...
그럼...허락하는 땅 원주인도 있고..
대부분....날 거절하신다...이 땅위에서 자지 말라신다.
그럼...
난...그 곳 ...땅 원주인...터신 혹은 지구전혼신님이 말을 듣는다..
내가 투덜 대면...몹시 아프게 된다.
내가...
두 다리 뻗고 잠시.....무거운 머리를 기대고 ...쉴...
땅 조차.....내겐..
아직 허락되어진 것이 아닌가??
그래도....
내가....그 원주인이 터를 떠나면,
내 몸에 고통을 주시다..........떠나신다.
보이지 않는다고.......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 지상위에...
땅속에...
함께 공존한다...........그리고 존재한다.
다만,
불간섭으로..............머물 뿐이다.
오늘밤도..
내가 누운 자리가 편안하길 바란다.
200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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