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다 쓴 글이 날아갔다 본문
요즈음, 글을 번역 아닌 번역을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이 버벅댄다.
애써 풀이한 일본어가 다 날아갔다.
벌써 한 두번이 아니다.
원설반야심경 제삼장 석가의 탄생과 바라문의 시대란, 170여 페이지 분량의 글을
거의 마무리 단계인 20여 페이지를 남기고 작성하는데,
워드가 말썽이다.
한창 머리가 팽팽돌아가면서 글을 풀고 있으면, 갑자기 응답없음 이란 신호가 뜨면서,
문서가 다 날아간다.
허허`
혹시, 새로운 글이 없을까 찾아오는 이도 있으련만,
석가모니부처님의 말씀을, 글로 올리려 하는데, 잘 안 된다.
일단은, 끝까지 우리말로 옮기고, 다시 잘못 풀이된 곳은 있나 없나를 확인하고,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데,
버벅대는, 호환이 안되는, 혹시 정품이 아닌,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하긴, 내가 지금 쓰는 컴퓨터는, 중고품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립한 것이다.
컴터 수리점에서, 그래서 그런가?
워드 2010은 있어야 하는가 보다.
그것 살려면 돈이 꽤 나가는데,
번역을 하려고 살 수는 없는 일이고,
허허....
몇 번씩이나 겨우 겨우, 문서를 복구해서,
다시 작성을 하다보면, 잘 나가다가 또 다시 응답없음 뜨면서,
문서가 먹통이 되고 만다.
나 역시 사람인지라,
그럴 때면, 머리에서 열이 난다.
작성하면서 일일이 중간 중간에 저장을 하면서, 하지만,
몰두를 해서,
글을 풀어 나가다 보면 그럴 틈이 없다.
그 순간에, 문서가 먹통이 된다.
바이러스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고,
워드를 자체 프로그램으로 복구를 해도 역시 그렇다.
마이크로 오피스 사에서는, 친절하게도 정품이 아니거나, 혹은 그러하니,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하는데,
내가 직접 구입한 워드가 아닌지라, 어쩔 수가 없다.
참으로,
프로그램을 팔아 먹는 분들, 양심 불량이다.
늘 새로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하면서, 사람들 애 먹인다.
전문가도 아닌, 비전문가들이,
컴을 구입하면, 그냥 깔린 채로 산다.
그럼 된 것이라 생각한다.
완제품 신제품을 사면, 이런 일은 없겠지만,
돈 푼 깨나 나가는데, 누가 그러하리.
하긴, 메모리도 딸리고, 요즘 흔히 나오는 두얼코어도 아닌 CPU가 달린,
구식 컴이라 더 그런가 보다.
메모리도 요즈음은 몇 기가 바이트이며, 그렇다던데,
모니터도 중고,
메인보드도 역시 셀러론급인 아주 후진, 그래서 그런가 보다.
그 양반 참 이왕지사 컴을 새로 부품 갈고 조립해서 파실 거면,
메인보드 좀 좋은 거,
CPU 좀 좋은 거,
메모리 좀 빠른 거,
달아 주시지,
버벅대는 메모리가 딸리다는, 말...
하긴 요즘 컴터들은, 두얼코어라 해서, 머리가 두 개, 즉 뇌가 두개 이다.
메모리도 엄청 빠르다.
내 컴은, 조금만 문서작업을 하면, 메모리가 딸린다는, 창이 뜬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메모리라는, 그 작업한 내용들을 착착 각 서류들을 정리해서 모아 두고, 기억해야 하는데,
내
컴은 불행히도 그럴 능력이 딸린다.
혼자 땀을 뻘뻘 흘리며 고생한다.
CPU라는 것도 역시 그렇다.
대학원 정도의 머리로 쉽게 푸는 것을,
내 컴은 셀러론 급이라서, 초등학교 수준인 셈이다.
혹시,
원설반야심경 후반부 편을 기다리시는 분이 혹 계시면,
조금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워드 문서가 호환이 잘 안 되어, 먹통이 되는 날이 많아져 진행이 안 되고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그렇다고 신형 컴퓨터로 구태어 돈을 주고 살 수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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