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그 남자! 본문
오늘 아침에 좋은 소식을 들었다.
새벽 4시 반쯤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을 더 잔 후, 오전 7시에 일어나, 오락을 좀 하다가, 일터로 갔다.
그렇지 않아도, 전국적으로 큰 눈이 온다고 하는 일기예보였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몇 십년만에 큰 눈이 와서, 비행기 결항 등 각종 교통사고가 많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는 날인 오늘 수요일에, 출근을 했다.
달랑 4명이 전부인, 희망근로, 그런데 오늘은, 어여쁘신 순자 누님이 남편이, 어깨 뼈속에서 고름이 나오는 병으로 인해, 3차 수술을 어제 받고, 살을 도려내어, 뼈 안에 고인 썩은 것을 다 긁어낸 수술을 받은 지 하루가 겨우 지난 날이라서, 일하는데 가서 수발을 들어줘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는 날인데, 마침 눈이 와서, 동사무소 담당계장님께, 이러저러한 날씨이고 해서, 그렇지 않아도 앞으로 4일만 일하면, 끝인데, 다음주 금요일날에, 오늘 일을, 대체하면 어떻겠는가 하고 의견을 여쭈었더니, 그렇게 합시다. 해서, 아침에 4명은 귀가를 했다.
그 보다 앞서, 귀여운 순자누님이 아침에 또 입을 열었다. 어제 집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사실은, 어제 정룡이가, 즉 내가, 누님은 그 남자를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한, 이 상태로 살다 죽으면 70%는 지옥행이라고, 말한 것이 생각나서, 남편이 뭐라고 했을 때, "이 사람 참 가엾고 불쌍한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한 순간, 마음이 평소와 달리, 편안해졌다고 하신다.
이야기의 내막은 이렇다. 몇 일 전부터 생활비 달라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없다며 안 주던 그 남자(남편)가 어제 밤에, 평소에 약으로 만들어 낸 약(이름을 까 먹었음)을 왜 안 주느냐고 누님에게 말하는데, 그래서 그건 안 먹겠다고 해서, 3일간 안 준 일이 있었는데, 어제 마침 그 얘기를 하며, 누님에게 화를 내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그 때, 오늘(화요일날)에 내가 말해준 말이 생각나서, 마음속으로 그대로, "이 사람 참 가엾고 불쌍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당신이 몇 일전에 주니 안 먹겠다고 해서 안 드렸다고 말하며, 그 보약인가를, 줬더니, 오늘 아침(수요일)에 생활비를 없다고 안 준다고 하던 것을, 100만원이나 생각도 안 했는데 받았다고 좋아하신다.
그래서, 내가 오늘 아침에 누님에게, 잘했어요, 헌데 누님이 그런 생각을 한 순간, 마음이 어땠어요? 했더니, 평소와 달리 마음이 편안하고, 상대방이 밉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좋았다고, 하신다. 그래서, 내가 그럼, 그 남자이건, 다른 사람이건 간에, 누님이 잘못이 없는데, 억지를 부리거나, 누님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때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만 생각해도, 누님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판단력이 좋아져서, 앞으로 살면서 운이 저절로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앞으로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말씀하시었다. 그래서, 잘하시었다고 내가 칭찬을 해 드리며, 앞으로 4일 후면, 얼굴을 자주 못 볼 것이지만, 그렇게 사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귀여운 누님과 어어쁘신 이름이 같은 순자누님들이, 앞으로 못 볼 사람처럼 말을 한다며 놀라신다.
그래서, 지난 4개월 동안, 지켜 봐 왔는데, 특히 귀여운 순자누님은, 그 남자(남편)에 대한 미움이 강도가 너무 커서, 이 상태로 지내면 안 되겠고, 나이를 떠나서, 저 세상의 일을 아는 나로서는, 누님이 이런 상태로 괴로운 상태로 살게 놔드릴 수 없어서, 말한 것이, 오늘 아침에,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누님이 아주 이쁘다고, 말했더니, 나를 이쁘다고 해줘서 고맙다고 좋아하신다.
병원에 남편이 입원한(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그 것도 뼈에서 고름이 나오는 병에 걸린 채), 어여쁘신 순자누님의 남편은, 어제도 일기에 썼지만, 병원 밥이 싫다고, 꼭 집에서 해 온 밥을 달라고 투정을 부리는 상태인데도, 누님은, 싫고 밉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묵묵히 남편을 위해서, 아침 점심 저녁밥을, 버스를 갈아타며 매일 해 왔고, 지난 번 입원 중에, 이번에도 그렇게 남편이 손발이 되어 드리고 있는 모습이, 마음이 곱고 아름답기에, 누님에게는, 그다지 해 드릴 말이 없다고 말씀 드렸다. 다만, 누님은, 그동안 부부간에 정이 없어진 것을, 이번 계기로, 어찌 되었든 남편이기에, 서로 주고 받는 마음에 쌓인 서운함들을 녹이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 드렸다.
그리고, 어제 귀여운 누님이 내게 말해준, 일을 어여쁘신 순자누님에게 내가 있는 데서 말하시는데, 내가 준 김치통이든, 언니가 준 통이든, 이모님이 준 통이든, 절대로 씻어서 주지 말라고, 하신 것은, 여자들끼리 하는 미신인데, 그렇게 하라고 하시고, 단 우리들 외에 다른 사람이 해준 경우에는, 꼭 씻어서 되돌려 주라고 하신다. 그래서 내가, 아 누님들은 가족과 같은 사람이니까, 마치 친 가족에게 해 준 음식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 것처럼 그렇게, 리고 했더니, 비슷하다고 하신다.
그래서, 집으로 거의 돌아왔을 즈음에, 누님 중에 한 분이 전화가 왔다. 누난데, 아침 밥 안 먹었지? 지금 굴국밥 집인데, 집에서 먹지 말고 이리로 와, 해서 갔다.
남편 병간호 하시느라, 잠도 이틀간 못 자고, 밥도 어제 저녁 부터 못 드셨다고 하는 누님이랑, 아침에 생각치도 않은 남편이 선뜻 생활비 1백만원을 준 것에 기분이 여러 겹으로 좋은, 누님이 식사계산을 하시었다.
그 두 분에게 말씀을 드렸다.
사실 두 분 나이가, 내 보다 18살이나 더 많고, 아들 딸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이도 있고, 손자 손녀도 있는데, 내가 누님 누님 하면서, 내 보다 인생의 경험이 더 많은 누님들에게, 내가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저세상과 인간의 삶의 목적과 특히 마음을 닦는 방법을 조금 알기에 알려드린 것이고, 다른 두 분 즉 시영아저씨와 안씨아저씨에게는, 말을 해도 통하지 않기에, 말씀해 드리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여, 누군가에게 저에게 김치를 주시었듯이, 보답을 바라지 않고, 해 주었을 때, 더 크게 마음이 편안해지실 것이라고 말씀해 드렸다. 그럼 오지 말라고 해도, 운은 좋아지고, 누님들에게 복이 저절로 온다고.
그럼 죽을 때도 편안하고, 죽어서 지옥이 아닌, 빛으로 둘러싸인 천국으로 돌아가시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그건 그렇고...
놀라운 사실은, 사람들은, 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없다고들 하지만.
지옥에 갈 사람, 이라고 말하면, 화를 내며 아주 싫어한다.
이것은, 잠재의식 속에 지옥에 다녀온 경험들이 있기에, 본능적으로 무서워하는 현상이다. 나의 생각이다.
얼마나, 아내를 방치하고, 겨우 생활비나 주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내를 아내로 대접해 주던 남편이, 보약을 달여가며, 몸을 건강하게 해 주었더니, 그 남자는, 딴 살림을 차리는지, 다방여자에게 빠져서,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집에서 밥을 먹을 땐, 반드시 밥상에 육고기 반찬이 안 올라오면 밥을 안 먹고, 고기 올려라 하는 남편이던 그 남자에게, 나에게 화를 내며, 왜 그 보약을 안 주냐며 화를 낼 때,
정룡(내가) 해 준 말이 생각나서, 그저 마음속으로, " 이 사람 참으로 가엾고 불쌍하구나"라고 생각하자, 마음이 편안해지고, 상대방이 밉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고, 경험한 사실에 놀랍다고 하신다.
그래서, 두 누님에게,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살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렇지 않아도 전에도 말해 드렸었지만, 직접 체험한 누님은, 이해가 되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보살이란, 보살계의 사람들, 즉 자비와 사랑이 충만한, 가득한 사람들이 사는, 7차원의 극락을, 보살계 즉 자비와 사랑이 충만하고, 모든 인간은 신불의 아들과 딸들이라고 믿고 행하는 사람들이 사는, 부처가 되기 바로 이전의 사람들이 마음이 조화의 정도가, 그렇게 수행된 사람들이 사는 극락을 말합니다.
그래서, 보살계. 보살들이 사는 세계, 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사는 사람들은, 모두 극락천국인 실재계인, 극락에 살다가 이 세상에 환생하여, 마음을 닦기 위해서, 스스로 자발적으로 신불에게 부탁해서, 환생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유계(4차원 극락), 영계(5차원 극락), 신계(6차원 극락), 보살계(7차원 극락), 여래계(8차원 극락), 우주계(혹은 태양계 9차원 극락)에서 생활하다가, 이 세상에 와서, 이 지구를 불국토, 유토피아를 만들 큰 목적과 사명 그리고는 나아가서는, 개개인들은, 자신들이 영혼을 전생보다 더 높게 딱기 위해서 우리들은, 나라, 민족, 시대, 피부색, 생활환경 등등을, 스스로 천국에서 계획해서, 태어나서 살고 있는 게 바로 우리들이며,
이 세상은, 선과 악이 짬뽕된 세상이며, 천국과 지옥이 짬뽕된 조악한 세상이기에, 우리들의 육체는 음식을 먹고 약을 먹으면서 보존하지만, 의식(영혼, 그 안에 있는 게 마음), 흔히들 정신이라고 하는 것을, 닦는 치료약은, 다름 아닌 밤에 잠을 자는 것이며, 더더욱이 더욱 더 쉽게 마음을 닦는 방법은, 팔정도를 바탕으로 한 반성이란 것을,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여년 전에, 인도에 왕자로 태어나 살던 고타마 싯타르다는, 6년 동안 육체수행을 했지만, 뼈만 앙상하게 남았고, 전혀 깨닫지 못하다, 팔정도라는 중도의 마음으로, 즉 객관적인 제삼자의 입장이 되어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반성을 했더니, 21일째 날에, 우주즉아가 되어, 신불의 마음을 알게 되어, 그 순간 육신통이 열리어, 전생 후생을 다 알게 되어, 부처가 되었습니다.
부처란, 우리말로 쉽게 말하면, 깨달은 자를, 말하며 더 깊게 말하면, 내가 바로 신이며 그 신이 마음을 정확히 그대로 아는, 천지만물을 생각하는 데로 창조하는 힘을 가진 사람이 된다는, 것이며, 어느 것에도 얽매임이 없는, 자연 그 자체가 되며, 인간들과 동식물들이 마음을 그대로 아는, 스스로 아는 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은, 그런 마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 이 조악한 험난한 지구라는 환경에, 육체라는 옷을 입고, 천국에서 얻기 힘든, 수행을 스스로 선택한 이 수행장인 지구에서 하고 있는 게 우리들 인생이란 점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나 역시, 그 지구별이라는, 우주선에 선원이다. 그들들 역시, 믿거나 말거나, 인간은 스스로 체험한, 경험하고 확인한 일이 아니면, 믿지 않는 경향이 있기에, 그래서 일단 해 보고 나서, 믿든지 말든지 하는 게 각자의 일이다.
아. 그리고 순자누님들에게 아까 식사하고 나오면서, 실은 어제 누님에게 한 말과 여러 일들을, 이름을 그대로 쓰면서 일기장에 인터넷에 썼다고 했더니, 지금까지 우리들과 있었던 일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글로 써도 좋다고 하신다. 뜻밖의 말이었다.
나는, 솔직하게 그 때 그 때의 마음의 감정을 그대로 거짓없이 솔직하게 그 두 누님에게 늘 표현해 왔다.
그래서 누님들이 오늘 말씀하시길, 그래서 네가 좋다고 하신다. 그게 나 답다고 하하하.
두 누님이 성격은, 싫은 것은 싫다, 좋은 것은 좋다, 라고 바로 눈앞에서 직접 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우리들 세 사람은, 같은 공통점이 있다.
정법의 시작은 사랑으로 시작하며, 사랑으로 끝난다. 다카하시 신지(高橋信次, 1976년 6월 25일 48세로 승천).
나의 병을 낫는데 도움을 주신, 그 분이 강연집이나 책을 통해서 해 보는 과정에서 저절로 신병이 나았고, 평범하게 된 나의 모습을 나는 내 영혼이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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