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죽음은, 끝이 아닌 일상사이다, 단 잘 죽어야 하며... 본문
삶과 죽음은, 이 현상계인 지구상에서의 일상의 일에 불과하다, 다만, 잘 죽어야 한다.
잘 죽어야 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육체라는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선장이 되어 항해하는 과정에서의 수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값진 삶의 보람이 있는, 내 자신뿐만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도 무엇인가 도움을 준 그런 삶을 살다, 죽어야 잘 죽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죽음의 형태는, 편안하게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백년해로라고 말하는 부부간의 화목한 가운데 살다 죽는 것을 말하지만, 보편적으로 부부가 평생을 살면서 백년해로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비록 육체라는 배는, 긴긴 항해를 거치면서 노후되고 여기 저기 잔고장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의 경험들은, 때론 때가 가득하고 때론 잘 정화되기도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죽을 때, 때가 잔득 뭍은 채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더러워진 영혼인 채로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에 그린 그대로인 불행하게도, 자업자득의 결과로, 지옥이라는 세계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게 실제로의 사실이다. 반면에, 마음의 깨끗한 상태로 죽은 이는, 저절로 극락이라는 천상계로의 자연스레 스스로 가게 된다. 그곳은, 모든 인간과 동식물들의 고향이다. 신의 품안이다 우리들 인간이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이상향인 곳이다.
현실에서의 죽음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저세상을 모르기에, 이 세상에 한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면, 굉장히 슬퍼하고, 그 슬픔의 끝이 없듯이 마음에 품고 괴로워하기 때문에, 그 인생은, 영혼의 찌그러진 부조화한 불행의 연속을 허송으로 보내게 되어 버리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고 다카하시 신지(高橋信次 1976뇬 6월 25일, 자신의 예언한대로 48세에 사망)님께서, 책에서 쓰신 대로, 우리가 살고 있던, 이 현상계인 지구로 수행을 하려 오기 전에, 우리들 모든 인간은, 이 세상에 육체를 입고 태어나는 것을, 사망(죽음)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세상 특히 천상계인 극락에서의 수행과 비교할 때, 그곳에서는, 불행이나 고통 따위가 전혀 없는 상태로 아주 평온한 상태로 수행을 하기에 그 수행의 결과가 굉장히 느리며, 인간 세상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지구에서의 1년의 수행의 천상계인 실재계에서의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략 70년에서 100년에 해당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세상은 어차피 힘든 세상입니다. 모든 일이, 숨쉬는 것부터 먹고 자고 일어나고 움직이는 그 자체만 하드래도, 아주 힘든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 즉 지구라는 태양계의 행성중에 가장 인간의 육체를 입고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적응된 환경인 지구별을 선택하여 우리들 태양계의 인간들이 수행을 위해서 신불의 마련해 주신 최적의 장소인데, 일부 인간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여기 지구에 와서 살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기에, 이 세상뿐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괴로움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을 뿐입니다.
죽음은, 결코 슬퍼해야할 일이 아닙니다. 단 안타까운 죽음은, 이 세상의 집착(괴로움)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형태와 돌연한 사고나 혹은 타살이나 자살이나 기타 전쟁이나 혹은 여러 가지 불행이라는 재난 재해를 통해서 죽음을 맞이한 경우는, 솔직하게 말해서 거의다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지옥이란, 신불이 만들어낸 즉 창조한 세상이 아니며, 인간의 어두운 상념의 만들어 낸 세계입니다. 극락 역시 인간의 상념이 만들어 낸 세계입니다. 끼리 끼리 모이는 세상이 바로 저 세상이며 저 세상에서는 피를 흘리는 육체가 없으며, 영혼 그 자체에 보호막과 같은 빛의 몸을 가지게 됩니다.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황금색으로 찬연히 빛나는 빛으로 싸인 분들은, 극락의 주민들입니다. 영혼의 조화의 정도에 따라 그 황금색빛의 찬연하기도 하고 연하기고 합니다. 그 빛이 머리와 가슴에 온 전신에 빛나는 상태에 따란, 낮은 극락에서 최상의 단계인 여래계까지의 세상의 구별이 됩니다.
지옥의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어두운 검은 빛을 하고 있으며, 더러는 빨간빛을 하고 있으며, 회색빛과 같은 어두운 우울한 암울한 빛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그 사람의 생전의 마음 그대로 표현된 자신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이 제 일기글을 읽으시다 보면, 이상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저는 제 아버님이 죽었다는 소식을 다른 이로부터 들었을 때도, 전혀 슬픔이 없었고, 제 어머님의 죽었을 때도 역시 슬픔이 없었고, 제 할아버지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도 역시 슬픔은커녕 오히려, 가실 때가 되어서 잘 가시었습니다. 다만, 혹 생전에 마음에 남은 미움이나 어떤 물건에 대한 집착이 있나 없나를 살펴 볼 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상대방을 생각하면 그 사람이 모릅니다. 거의 다. 그렇지만 저 세상에 간 사람에 한해서는, 이 세상 사람이 죽은 사람인, 저 세상의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 상대방이 즉시 알아버리게 됩니다. 단 이 경우, 지옥에 떨어진 사람일 경우, 바로 순식간에 빛보다 빠른 속도로 시공간을 초월해서 이동해와서, 자신의 의식(영혼)에 빙의해 버립니다. 반대로 극락으로 돌아간 분들일 경우에는, 참 이 사람 딱하구나 불쌍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평온해지길 바랄뿐입니다.
대부분의 인간들이 가장 많이 사는 유계(4차원 극락)과 영계(5차원 극락)의 주민들은, 이 세상의 사람중에 자신과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잘못을 저지르거나 괴로움에 빠져 있으면, 함께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사는 우리들은 혼자라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혼자가 아닙니다. 저 세상에 있는 자신의 영혼의 형제나 혹은 자매(본체와 분신의 관게를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 가르침의 글 중에 있음)들은 늘 우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면서, 잘 수행하기를 바랍니다.
수요일 날인가, 우리동네, 청주시 안덕벌이라는 동네에 우암산이 있습니다. 오전에 떨어진 낙옆을 청소하다, 우암산 우회도로 바로 근처에서, 바로 길가 등산로옆에 있는 무속인들이 기도를 하는 곳에 가 보았습니다. 청소를 조금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에는 수많은 기도처가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속인들의 기도처 그리고 천주교인들의 기도처 그리고 개신교인들의 기도처가, 산 좋고 물 좋은 곳곳에 건물로 지어져 있습니다.
신이나 부처는 자신의 마음속에 자신이 선행을 행하면서 마음의 조화되었을 때, 즉 편안한 상태가 되어 세상의 현상에 흔들림이 없는 평상심을 가지면서 선을 행할 때, 자신의 곧 신성과 불성이 있는 신불의 자녀이기에, 자신의 그 순간은 부처가 되고 신이 되는 것임을 모르는 이들 중에 몇몇 분들은, 그런 곳에서 밤이나 낮이가 기도라는 타력신앙을 행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나 역시 2012년 10월이전까지 약 8년간 전국을 돌면서, 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영적인 병, 즉 신병(다른 말로 귀신들림)을 치료하기 위해서, 돈이 없기에, 다니면서,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똑같은 세상에 살면서, 저런 다른 삶을 고통 중에 사는 사람들은 수없이 만나 보았으며, 영혼의 괴로움과 육체의 괴로움을 동반한 채, 세월을 보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신병 혹은 귀신들림이라고 하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는 절대로 그 병의 나타나지 않음, 육체에 깃든 혼령들이 아닌, 의식(영혼) 속의 마음에 달라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대략 만 6년이 지난 후에야 겨우 깨닫게 되었고, 그 후, 마음의 때를 완전히 버린 그 어느날, 나는 본연의 나로 돌아오게 되었고, 그 이후, 현재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오늘까지 전혀 영적현상으로 인해,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젠 편안히, 누군가 안타가운 죽음을 맞이한 경우, 이 사람의 경우, 분명히 49일이 지나면, 지옥으로 떨어질 게 뻔하다거나 혹은 열 중에 7곱 여덞은 괜찮은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살았는데, 한 두어가지 집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될 경우, 그 죽은 영혼을 불러내어, 여러 가지로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려주어, 49일 중에 21일동안은, 이 세상으로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자유가 신불의 배려로 주어졌기에, 반성(다른 말로 회개, 혹은 참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이럴 때 몸에 약간의 그 생전의 죽은 이의 병증이 있는 상태일 때, 조금 아프긴 하지만, 그다지 별로 입니다.
요즘, 돌림병이라는 신종바이러스라는 에볼라, 라는 게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에이즈가, 그 이전에는 매독이, 그 이전에는 마마(媽媽:천연두)가 그 이전에는 흑사병이라는 쥐로 인해서 인간의 감염되었던 유럽을 휩쓴 그 전염병이 있었습니다. 전염병은 역병(疫病)이라고 하는데, 오랫만에 국어사전을 찾다보니, 여귀(癘鬼)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여귀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번째는 제사를 받지 못하는 귀신, 그 다음의 뜻은, 돌림병으로 죽은 사람의 귀신, 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뜻에서 더 나아가, 역귀(疫鬼)라는 귀신이 있는데, 아주 무시무시한 귀신입니다. 다름아닌, 악성 돌림병을 일으킨다는 귀신입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옛시대에는 이런 돌림병에 죽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여제[厲祭]라고 하는, 나라에 역질이 돌 때, 돌림병으로 죽은 귀신들을 위로하여 지내는 제사를 지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우주선이라는 비행선을 공기가 없는 우주로 쏘아 올리고, 첨단 무기들이나 각종 전자기기들을 만들어내어 하늘을 날고 바다속을 잠수함을 타고 다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현미경으로만 보아야 겨우 볼 수 있는, 이 바이러스 라는 균에 대해, 대단히 겁을 집어 먹고 살고 있다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겁을 집어먹고 사는 사람들,
죽음이란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죽음은, 단지 이 육체라는 배를, 이 세상에 즉 자연계로 돌려보내는 일에 불과한 것이며, 그 육체라는 배를 조종하던 선장인 개개인의 고유한 영혼(의식)인, 본연의 나, 는 바로 저세상으로 돌아갈 뿐인 것인데, 두려워들 하고 있습니다.
제가 빙의에 걸렸을 때, 배운 것은,
손재찬 도사 라는 분이 계십니다. 서울에 사시는데, 엄청나게 아파서, 자만에 빠져 있던 감응능력을 잃어버린 후, 고통에 몸부림치다 그 분이 쓴 책. 신(神)'을 읽다가 전화번호를 알게 되어, 연락을 해서, 만났을 때, 그 분이 제게 하신 충격적인 말씀, 단 한 마디, "죽는 게 두렵습니까?" 바로 이 말이었습니다. 아, 나는 죽는게 두려웠구나!!
이 두려워함, 이 나를 점점더 스스로를 아프게 한 것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또 다른 분은, 조선 말기의 의병장(1842~1915)이셨던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님의 사당을 찾아갔다가 들은 말입니다.
이 분이 저에게 마음속으로 들려주신 말은, "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겨라, 곁에 있는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라"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후, 이 사람은, 죽은 이들이 나를 아프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들은 괴로워하고 있다.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도와달라고 온몸으로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아는 퇴마방법을 역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니, 조금씩 알게 되어 갔다.
두려워하지 말것. 모든 일에,
모든 사람들(산자와 죽은 자를) 불쌍히 여기라.
모든 잘잘못은 내탓이다, 라는 것.
신불은 결코 인간에게 천벌 따위는 주지 않는다는 것 등등을 알게 되어감에 따라,
실마리가 잡히게 되어,
2012년 10월인가 11월이 되어, 마음이 편안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살아있는 사람에게 배운 것은
죽는 게 두렵습니까? 손재찬 도사.(전라남도 출신)
죽은 분들에게, 사실은, 인간세상에서 볼 때의 죽음일 뿐, 본래 인간은 불생불멸한 존재이기 때문에, 무슨 말인가 하면,
그 영혼(의식)의 주인공인, 개체로서의 나 는 영생을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죽는 순간에 잘 죽어야 합니다. 잘 죽어야..어떻게 죽어야 잘 죽는 것인가?
저는, 매일매일의 순간들이 이 생의 끝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일이란 없다, 라고 생각하며,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간의 일이기에.
사람은, 내일에 대해서, 한 달 후의 일에 대해서, 일년 뒤에 일에 대해서, 계획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마음의 생각일 뿐입니다. 바로 내일, 바로 1시간 뒤에, 자신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바로 인간입니다. 육체라는 배를 타고 다니는 인간이 바로 그렇기에, 바로 내일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하며, 괴로움이 있으면, 그 괴로움의 원인을 생각해내어서, 신에게 잘못이 사죄해야 합니다. 그리고 살아있을 때, 상처를 주었거나, 피해를 준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합니다.
육체가 없어지면, 도와 줄 수도 없고, 그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게 됩니다.
이 생에서 사과할 일은 사과하고,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부부라 할지라도, 두 사람의 마음의 조화를 이르고, 이 세상에 어떠한 집착도 없이, 잘 죽어서, 저 세상으로 돌아갔다고 할 경우라 해도, 천상계는, 차원이 다른 4차원에서 9차원까지의 극락이 있기 때문에, 한 같은 차원이 극락에서도 상하의 마음의 조화의 정도의 차에 따른 세상이 존재하기에, 아랫단계에서는 윗단계로 올라갈 수 없게 되어 있기에, 마음의 조화의 정도, 즉 모든 인류는 형제요 자매다, 즉 신불의 자녀이다, 와 자비와 사랑 그 자체가 되었는가 아니었는가에 따른 극락의 다르기에.
비록 극락이라는 장소에서에도, 서로 만나려면, 몇 천년 몇 만년, 몇 백만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할 정도로, 아주 넓은 마음의 세계이기에 그렇습니다.
지금은, 통신이라는 수단이 아주 발달한 세상이기에,
부모에게 혹, 형제에게, 자매에게, 친구에게, 회사동료에게, 누군가에게, 잘못을 했다면, 전화로라도 말해야 하며,
미워한다면 용서한다고 말해야 하며, 사랑한다고 진심으로 말해야 할 때입니다.
인간은,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에서 그 이름을 지워버리는 일이 바로 순간입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미움이 있다면 용서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남 역시 사랑할 줄 모릅니다.
오랜 만에 일기를 써 보았습니다.
아,
그 어린무당 20대로 보이는, 참 딱합니다.
전 무당이 아니지만, 신엄마, 즉 신내림을 해준 분께서 길을 잘 찾도록 인도를 해주지 않는 모양입니다.
전혀 다른 얘기지만, 현실이 얘기입니다.
오방기의 적색은 도사신령 혹은 산신이라 하여 도줄이라고, 노랑은 대신할머니, 백색은 칠성줄이라, 흑색은 장군줄이라, 청색은 아주 좋지 않다고 하는 색으로 지신이나 토신 어쩌구 하기도 하지만, 무당들이 하는 말입니다.
제자들마다 해석하는 것이 다른, 아주 딴 세상입니다.
절벽아래에 떨어졌다고 할 때, 마침 튀어나온 돌이 있어서 간신히 절벽에 붙어 있습니다.
위에서 줄이 내려왔습니다. 여러 개 입니다.
그 중에 하나만이 튼튼하게 묶어 있는 생명줄입니다. 잘못 잡으면 떨어집니다. 이와 같습니다.
혹, 신들림 즉 귀신에 의해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고 하여, 바로 신내림이라 하여, 굿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특히 여자분들.
배워야 할 게 아주 많고, 하루종일 내내 고단한 나날을 보내야 합니다.
어느 분야이든, 그 길을 가다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마음에도 깨달음이 있으면, 중도의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예전에, 석가모니부처님의 제자들 중에, 대제자들에 속하는 이들도 알고 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교(邪敎) 그릇된 것을 신으로 여기고 절하고 의지하고 빌고 의식을 행하던 분들 중에서, 제자로 들어온 분들이 상당합니다.
그 속에서 아무리 자신이 믿는 신에게 말하고 듣고 따르고 했었지만, 뭔가 한 가지 부족하다, 이것이 무엇일까 하다,
부처님을 만나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역시 말하길, 나는 죄인의 친구다, 라고 했습니다. 죄인을 위해서 왔노라, 라고 했습니다.
착한 이들을 위해서 온 게 아닌, 자신의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는 죄인을 위해서 왔다고..그와 같습니다.
지금, 어떤 분야에서 삶을 사시건, 그 삶 속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본연의 나, 를 찾길 바랍니다.
토요일 밤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신앙하는 신앙인이나, 불교인이나, 유대교인들이나, 이슬람교도들이나, 무속인들이나, 어떠한 종교라 하더라도, 색안경을 쓰고 보지 않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씩 다를 뿐입니다.
자신이 선택입니다.
큰 대로로 편안하게 가는 이도 있고,
오솔길로 가는 분도 있고,
길도 없는 길을 헤매며 목적지로 가는 이도 있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하면서 가는 이도 있으며,
가는 길들이 각자 다릅니다.
모두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신불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 그 안에서 나온 영혼들입니다.
이 지구라는 나라로 구별된 세상에서 볼 때,
남일 뿐이지만,
결국 자신을 돕기도 하고 나쁘게도 하는 사람들이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자신을 갈고 닦게 하는 분들입니다.
갈고 닦는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분들이란 의미입니다.
오늘 새로운 단어를 배웠습니다.
영어 단어입니다.
Compassion 입니다. 발음은, 컴페션, 이라고 읽습니다.
뜻은,
측은히 여기는 마음, 연민, 동정, 이란 뜻입니다.
의암 유인석님이 100년이 시공을 뛰어넘어, 제 마음속에 귓가에서 말하듯이 전해 준, 말씀인,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겨라, 라고 한 그 말을 뜻하는 영어 단어입니다.
Compassion입니다.
Have compassion for a person!!!
다른 사람을 가엾게 여겨라, 측은히 여겨라,
Have pity for a person!! 남을 불쌍히 여겨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May God pity on him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 신이시여 그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이들 중에, PITY는 손아랫사람이나, 불행한 사람을 가엾게 여긴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気の毒に思う 불쌍히 여긴다. 라는 말입니다. 발음은 키노도쿠니오모우, 라고 읽습니다.
불쌍함, 가엾음, 딱함 (気の毒 발음은 키노도쿠)입니다.
이런 마음이 평생 살면서 단 한 번도 없던 사람은 결단코 없습니다.
환경에 질 때, 마음이 독하게 됩니다.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자연을 파괴했을 때, 우리는 그들을 볼 때, 달갑지 않은 자연(unwelcome nature)이 되고 맙니다.
인과응보입니다.
자업자득입니다.
전세계인들을 요즘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하는, 에볼라, 라는 병원균, 이것은 본래 없던 것이었는데,
인간이 어찌 되었든 창조해낸 부산물일 뿐입니다.
마음을 조화(調和)롭게 사는 분들은, 하늘이 돕게 마련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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