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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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형식

추위에 벌벌 떨고 있던 그녀와의 대화

어둠의골짜기 2015. 11. 13. 14:25

 

 

2015년 11월 12일 밤에,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40대 후반이 여성을 만났다.

그녀는, 자살을 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빙의(憑依), 요즘말로 쉽게 하면 신이 들렸다. 라고 하는, 신병(神病)이라고도 하는 현상,

즉 영적인 현상에 의해서,

저는 특히, 육체적인 고통을 엄청나게 느끼는 형태의 빙의였습니다.

만8년 동안, 증상이 나타나서, 별이별 짓거리를 다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딱 10년째에 해당되는 2012년 11월에 완전히 나았습니다.

비결은,

간단했습니다.

 

남 탓이 아니다.

내 탓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누구가나 다, 자신이 처지나 입장에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자기가 잘못을 해 놓고도,

일단 손해를 입게 되니까, 우기고 봅니다.

난 안 했어,

난 안 했어, 내 잘못이 아니야, 딴 놈이 그랬어, 변명을 일삼습니다.

 

그런데, 속으로는 뜨끔합니다.

스스로 자기가 잘못한 것을 압니다.  이것이 신불이라고 하는, 신(神)의 자녀라는 증거입니다.

 

한 예로, 누구나가 다, 밤하늘에 총총히 떠 있는 별들을 보면서,

와, 많다.

와, 하고 감탄을 합니다.

 

가 보지도 않았으면서, 많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누구나가 다.

 

 

저는, 석가족 출신인, 고타마 싯다르타 라고 하는, 아주 싸가지 없었던, 부처가 되기 전에,

개막나니처럼 행동하던,

외아들, 아버지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던 고집불통이,

술고래이며,

왕궁 안에 있던 여자란 여자를 다 건드리며, 스님이 되겠다고, 도망갈 구실만 찾던,

16살에 야쇼다라 라고 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은 후론,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그 남자.

아들이 이름이, 라훌라, 혹은 라후라, 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말로 하면, 방해물, 이란 뜻입니다.

 

 

아무튼 그랬습니다.  해 볼 것 다 해 본, 그런 남자가, 생쑈를 하다가, 당시 자기가 살던 인도, 라는 나라,

16개국의 큰 나라입니다.

그들 스님들이나 수행자들이 하는 것들은 다 해 봅니다.

삐쩍말라 비툴어져 버립니다. 왜냐, 육식은 안 하고, 풀종류만 먹었으니까요.

당시의 관행이었죠. 수행자는, 고기를 먹어선 안 된다.

 

그러던 어느날, 이른 새벽에, 강가를 거닐다,

이런 노랫소리를 듣게 됩니다.

고행을 한 지 6년째에,

 

17세의 어린 소녀가 소젖을 짜면서, 추다타인가, 추다라, 라고 하는 시골 촌장이 딸이었는데,

그 카필라 왕궁에서 늘 듣던 민요였는데,

당시에는, 깨닫지 못하고 있던 그 노랫 가사.

 

현이 소리는 너무 조이면 소리가 안 좋아

현이 줄을 너무 느슨하게 하면 소리가 안 좋아

현이 줄은 알맞게 조여야 소리가 좋아, 라는 형태의 노래입니다.

 

이 말을 듣자, 아, 바로 그것이다.

중도(中道),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생각, 아 그것이다,

라고 깨닫습니다.

 

그 때, 노래를 흥얼거리며, 소젖을 짜던 소녀가, 자기 앞에 다가와 서 있는, 비쩍마른 피골이 상접한 한 남자를 보고는 아 불쌍하다, 라고 생각하여, 짜 놓은 소젖을 먹으라고 내밉니다.

그 순간, 그녀의 마음의 눈으로 본 그 남자는, 마이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듯, 몸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마치 그들이 믿고 있던 부처(범천)의 모습이었기에,

아무튼 이래서, 석가족의 모니, 즉 성자가 되기 전에, 그는

그래 비린것도 먹어야 돼, 치우쳐선 안 돼, 라고 생각하고,

보리수 라고 하는, 보리수는 중국말입니다.

 

인도말로는 피팔리 라고 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나무 아래에서 중도(中道)을 마음의 기준으로 해서,

살아온 36년간을 반성을 합니다.  그러다, 21일째에, 득도를 합니다.

 

그 순간, 난 다 알았다.  생로병사의 비밀을 알았다.

이젠 죽어도 좋다, 라고 생각하고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이 때, 범천이 나타나서, 말합니다.

깨달은 바를, 중생에게 알려 줘라.

 

석가족의 모니, 성자, 각자, 부처가 된 그는, 어떻게 말주변도 없는데, 누구부터, 알려줄까 생각을 하다가,

자신과 6년동안 함께 고행했던, 크샤트리아 5명이 생각이 나서, 가서, 자신이 깨달은 비결을 말해 줍니다.

최초의 석가모니부처의 제자가 됩니다.

 

 

이 말을 왜 하는가 하면,

 

석가모니가 된 고타마 싯타르타 역시, 이 세상의 자살자들과는 달랐지만,

생로병사의 비밀을 알게 되었지만, 자살하려 했습니다.

 

이 내용은, 일반 세상의 불교의 8만 대장경에 나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거의 모르는 내용입니다.  또한 이 범천은, 우리말로 하면 대천사입니다.  또 다른 말로 하면 여래(부처)들입니다.

이들은 누구냐? 다카하시 신지(高橋信次)님의 말씀에 의하면, 자신의 친구들인, 예수 그리스도와 모세 였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들은, 현실을 도피하려고 자살을 택합니다.

자신이 어떤 종교의 교리를 믿었기 때문에, 그 종교의 신불이 말하는 극락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믿어 버리고 있기에,

자살을 서슴없이 행합니다.

혹은, 죽으면 그만이다, 영혼 따위는 없다고, 믿고 있기에,

자살을 하면,

이 고통에서,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어떠한 고통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된다고 믿기에,

자살을 합니다.

 

아주 불쌍한 분들입니다.

아주, 아주 불쌍한 가엾은 분들입니다.

 

제 일기장에 보면, 2008년부터 2012년, 특히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일기들은 아주 이상한, 신비한, 말도 안되는

터무니없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 그런 내용들입니다.

 

자살자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여러번 글을 일기글로 쓴 바가 있지만,

자살 흔히들 합니다.

 

분명히 말하건데, 현실도피이며, 부모에 대한 극악무도한 불효이며,

또한 창조주에 대한 반역이며, 자신의 영혼(의식)을 부정하는 행위이며, 어떠한 신불이라고 해도,

동정을 하지 않는,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완전한 왕따가 됩니다. 지옥에서 조차도.

 

그들이 떨어지는 지옥의 세계는, 암흑계입니다. 말그대로 암흑의 세계에서, 적어도 300년간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절대로, 자신이 살아온 자살이전까지의 모든 것을 반성을 하여, 잘못을 한 것은 사죄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상대방을 용서하지 않는 한, 절대로, 그곳에서 깨닫기 전에는, 300년 동안은, 고통을 스스로 만들게 됩니다.

 

신벌이 아닙니다.

천벌이 아닙니다.

신벌이나 천벌 따위는, 종교인들이 만들어 낸 말입니다.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다, 자기 탓입니다.

자신이 만든 것입니다.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신불조차도, 다른 말로 하면 창조주 조차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하면 바로,

자유의지(free will)입니다.  이 것은, 건드리지 못합니다.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그 것은, 바로 영원한 개체로서의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한 영역입니다.

 

또한 자비롭게도, 신은, 인간에게, 신의 자녀이기 때문에, 신이 갖고 있는 능력,

그 중에서 창조의 능력을 주었습니다. 

 

창조란, 만드는 것입니다.

괴로움도 직접 자기가 만들고

평안도 직접 자기가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능력입니다.  부여한, 신이, 인간에게.

 

 

헌데, 괴로움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그럴 때가 많습니다.

헌데, 전 그 날 아니면 몇일이 지나서라도, 반성을 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합니다.

그리곤,

지난 일을 떠올리면, 마음이 전혀 괴롭지 않습니다.

 

내가 원수라고 생각했던 그 상대방을 길거리에서, 즉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바로

직접 만나게 되면, 오히려 반갑고, 사과를 합니다.  보상을 원하면, 보상을 합니다. 그럼 됩니다.

 

 

 

어젯밤에, 죽은 사람을 불렀습니다.

단 주의사항

함부로 죽은 사람을 불러서는 안 됩니다.  큰 일납니다.

 

전, 빙의로 인해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동물들과 인간들이 영혼을, 제 의식 안에 함께 만8년 동안 함께 해 왔었기에,

전혀 두렵거나 무서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살아 있는 사람보다 더 쉽고 편하고 대화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대화법은, 질문합니다. 맞냐? 틀리냐?

언제 죽었는가? 제 마음속으로 숫자를 떠오르는 데로 헤아립니다. 그러다 보면, 딱 하고 알려 줍니다.

어떻게, 제 몸을 칩니다. 강약을 조절하면서,

나이는?

이름은?

여자인가? 남자인가?

죽은 곳은?

살던 곳은?

죽임을 당했나?

자살했나? 기타 등등으로 물어 봅니다.

 

또한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반드시 확인을 합니다.

왜냐, 죽은 자들 중에,

천국에 있는 사람은, 절대로 안 옵니다.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욕해도 안 옵니다.

하지만,

지옥에 있는 사람이거나,

49일 동안 천도재라고 하는 하는 그 기간 동안에, 삼도천에 있을 때는, 옵니다.

 

부르면 옵니다.

헌데,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그 죽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 경우에, 그에 해당하는 그 사람만 부릅니다. 그럼 딱 한 사람 옵니다.

 

그렇지 않고, 단순히 개똥이 말똥이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부르면,

지옥에 있는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다 옵니다.

몸이 아주 망가집니다.

여기 저기 다 아프게 됩니다.

 

그들과 대화시의 주의사항은, 절대로 화를 내선 안 된다, 마음속으로조차도, 다 보고 듣기 때문에 큰일납니다.

 

조용하게

부드러운 말투로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상냥하게 차분하게 진지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인간이 왜 태어나서 왜 사는지 죽어서 갈 곳은 어디인지 등등에 관해서 설명을 해 드립니다.

종교 따위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ㅡ

기독교이었는지, 불교신자였는지, 목사였는지, 스님이었는지, 이슬람이었는지, 무속인었는지,

무신론자였는지,

물어 봅니다.

그리곤

그 지옥에 있는, 즉 제가 부른 사람이 있는 곳이 환경을 자세히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거짓말 하는지 안 하는지를,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자상하게 말해 줍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 살 때,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도, 죽으면 10배 100배는 더 똑똑하게 사물을 이해합니다.

즉 선에도 아주 민감하며

악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그래서 말조심, 생각조차 조심해야 합니다.

 

절대로, 화가 나게 말해선 안 됩니다. 큰일납니다.

 

아무튼,

어젯밤에 불렀습니다.

자살한 여성을, 불렀습니다.

 

죽은 날짜와 자살을 한 방법은 잘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추위로, 몸을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그냥,

창문을 다 열어놔서, 추운 그런 추위가 아니라, 살을 파고드는, 추위였습니다.

 

불쌍하데요.

그래서, 이렇게 해 보세요, 저렇게 해 보세요, 라고 말씀해 드렸습니다.

좀 오래 계시데요.

제 뒤에 서서,

그래서 앞으로 와서 정면에 있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대부분 죽은 이들은 부르면, 뒤에 섭니다. 등 뒤에.

 

 

심성이 착한 여자였습니다.

 

흔히들 지옥에 떨어졌다고 하면, 아주 악인, 극악무도한 악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아닙니다.

그런 분이 있기는 있습니다.

몇 명에 불과합니다.

그분들은, 미안하지만, 무간지옥에 있습니다.  1000년은 적어도 그곳에서, 반성을 해야 합니다.

 

 

죽은 자, 중에, 특히 세상에 어지럽힌, 아주 극악무도한 전 세계인들이 다 똑같이 말하는 그 악인이든.

개개인간의 원한을 준 자가 죽었다고 한다면,

그들이 지옥에서 왜 오랫동안 있게 되느냐?

왜 고통이 더 해지는가 하면,

 

자신에게 생전에, 손해을 입혔거나, 해를 끼친 것에 대해서,

원망하고 저주하고 미워하고 욕하고 화를 내고 분명히 악인이라고 해도, 착한 면이 있는데, 그 부분은 일체 생각도 안하고 오로지

나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보상을 안 해 준 것에 대해서만,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매일 매순간마다 원한의 염을 발하기에,

죽은 자 중에 지옥에 사는 그들은,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원념이 실제로 형상으로 변해서, 그 죽은 자를, 매질합니다.

그래서,

매초 매초마다, 그 원망하는 소리들이, 무기가 되어서, 자신을 치게 됩니다.

그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반성,

반성, 회개, 참회 라고 하는 것을 할 기회가 없게 됩니다.

 

오로지, 자신이 믿고 있던 신불에게 빌고 빌고 빌거나

혹은 무신론자면, 아니 죽으면 끝이라고 알고 있는데, 고통이 더하기에,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그래서, 이 세상으로 잠시 도망옵니다. 어떻게,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 자들에게 달라붙습니다.

 

마지 자석이 모래속에 파뭍힌 쇳가루들을 골라서 빨아들여서 붙게 하듯이,

인간들의 의식에 달라붙습니다. 이것이 빙의입니다. 

 

 

자살자들은, 육체적인 고통 즉 외상보다.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

심인성, 즉 마음에 평소에 품은 생각들로 인해서, 고통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저 탓만 합니다. 

대통령 탓,

국회의원들 탓,

공무원들 탓,

직장이 회장 탓, 사장님들 탓,

동료 탓, 조상님들 탓,

 

하긴 평소에, 자신이 믿고 따르던 종교의 교주 혹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불교의 부처나, 미륵보살이나, 관세음보살이나, 무슨 무슨 대신이나, 왕들이나, 아무튼 이들에게 돈을 공양합니다.

음식을 공양합니다.

무던히도 합니다

빌고 빕니다. 절하고 빕니다.  자신이 부모에게 그렇게 안 합니다. 

자신이 남편에게

자신이 아내에게

자식에게

형제자매에게는 십원짜리 하나 아까워서, 안 주면서,

 

자신들이 믿고 있는 종교의 신이라고 하는 본존이나, 어떤 신에게는, 잘도 바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럼, 훌륭하신 위대하신 영험하신 이라고 하며, 자신이 믿고 있는 그 절대자의 은혜이며, 은총이라며, 아주 좋아서 난리법석을 떱니다.

 

그러다, 그러다, 그러다, 기도발이 약해서인지, 소원은 커녕 하는 일마다 나쁜 일만 생기고,

되는 일이 없게 되면,

 

이때는 돌변합니다.

겉으로는 신앙을 하지만,

속으로는 심지어는 누가 안 볼 때, 욕하고 지랄염병을 다 합니다.

 

부처에게 욕하고,

예수에게 욕하고,

모세에게 욕하고,

천신 지신 어떠한 이름이 붙여진 신들이 이름을 부르면서, 천사들이 이름을, 보살님들이 이름을, 부르면서

욕지거리르 해 댑니다. 

 

웃기죠. 이게 인간이 어리석은 욕심에 의한, 인과응보이며 자업자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어떤 식으로든,

욕,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미워하며 시기하며 질투하며 짜증내며 화를 내며 발광을 합니다.

그러면 뻔합니다.

우울해집니다.

어두운 곳으만 다닙니다.

쳐받혀 지냅니다.

다 꼴보기 싫어지게 됩니다.

그 순간순간마다, 누군가 귓가에 대고 속삭입니다.

죽어버려

자살해 버려

네가 믿고 있는 신이, 널 구원할 거야, 천국에서.

혹은 무신론자에게는, 죽으면 다 끝이야, 괴로움도 없어, 꼬십니다.

 

넘어가고 맙니다.

자살합니다.

 

 

자살자는, 살인자보다 더 악합니다.

솔직히, 의도적인, 계획적인 살인보다 더 악한게 자살입니다.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이 계실 테지만,

 

솔직히 교도소 전 세계에 많습니다.

온갖 죄를 저지른

의도적인,

혹은 과실로

혹은 여러가지 형태로, 그래서, 검사님은 죄를 추궁하고, 변호사는 감싸고,

합니다.

그것은, 현명하신 재판관님이, 판단을 하셔서, 형량을 줍니다. 

그 죄의 댓가를, 물질과 몸으로 때웁니다. 

격리 된 채로, 사회와

 

하지만, 자살자는, 지옥이라는 격리된, 아주 무자비한,

보호받지 못하는 곳에서, 1초도 쉬지 않고, 몸부림칩니다. 끝없는 고통속에서.

 

불쌍합니다.

반면에 어리석습니다. 

 

이를 갈고 원망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더 고통이 가증될 뿐입니다.

 

 

죄를 짓고 도망다니는 분들, 있습니다.

어떠한 경중이 죄라고 할지라도,

혼자 있을 때,

제대로 두 다리 쭉 펴고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죄를 진 사람 중에, 거의 없습니다.

 

혼자 괴로워합니다

누가 나 잡으려 오지 않나 해서,

눈이 수시로 바쁘게 움직이고,

심장을 벌렁벌렁하고

경찰차만 보이면,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난리법석을 부립니다.

 

어두운 곳만 찾아 다닙니다.

그러다가 바퀴벌래마냥 남들이 다 자는 야밤에 움직입니다.

낮에는 어디 숨어 있다가.

 

아무튼 자살들 하지 마세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다행이 어젯밤에 오셨던 그 40대 여자분은,

다행히

죽은지 49일이 안 지나서 오셨었기에, 다행히 극락으로 갈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지금 이름을 아무리 불러도 안 오십니다.

 

빙의에서 자유롭게 된 이후는,

단 한 번도, 제가 이름을 불러서, 오셨던 분들 중에, 제 어머님을 제외하고는, 두 번씩 불러서,

찾아오셧던 분들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제 어머님이 삼도천에 계실 때, 49일이라는 기간 동안에 3번 오셨다가, 가셨습니다. 천국으로.

 

 

누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차에 치어 죽거나,

병원에서 죽거나,

전쟁터에서 죽거나,

물에 빠져 죽거나,

자살을 했거나, 죽은 몸이, 땅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화장하기 전에,

몸이

죽은 자의 몸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죽은자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와

자기 자신이 모습을 지켜 봅니다.

몇 일간.

그래서 죽은 분이, 있을 때, 몸이 돌처럼 대리석처럼 굳어버린다면, 큰일입니다.

 

육체에 집착을 갖었거나, 재산이나, 내 것이라고 하는 것에 마음이 얽매인 상태입니다.

지옥행입니다.

또한 재산이나 어떤 물질에 대한 것이 아니라도,

남은 가족을 너무 걱정하거나,

어린 자식을 너무 걱정하거나 해도, 몸이 딱딱해집니다.

 

그럴 때는,

이미 당신은 죽었습니다.

이 세상에 남은 어떠한 것에도 미련을 갖지 마시고,

인연이 다 했기에,

자신이 죽기 전까지의 모든 괴로운 일들을

반성을 하십시오.

제삼자의 입장에서,

남은 이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재산이라고 하는 땅이나 집이나 돈 이런 것들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남은 자들이 어떻게 쓰던 내 꺼야 하면서, 움켜 쥐지 마시고,

편안히 잘 가세요, 라는 식으로

 

그 형편이나 상황에 맞게, 말해 주면,

죽은 자의 몸이 부드러워지며

얼굴에 미소를 띈 모습인 채로 변하게 됩니다.

 

사람이 죽어도요.

몇 시간 혹은 몇 일간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어 있지만, 잔상이라고 할까, 잔영이라고 할까 하는 게 있어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비명횡사를 하거나,

교통사고 같은,

할 경우에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기억상실증 환자마냥, 자신이 죽은 것도 모릅니다.

 

나중에 알게 됩니다.

그리곤 아 죽었구나 라고 알게 됩니다.

그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49일이라는, 신이 인간에게, 지옥으로 혹은 극락으로, 갈 곳이 둘 중의 하나인데,

속히,

집착, 즉 괴로움을 다 벗어내고, 마음이 평안케 되어, 극락천국으로 되돌아갈 기회를 주는 기간입니다.

 

이 때를, 49일이라고 합니다.

 

죽은 자의 물건은, 특히 애장품은,

죽은 자가 유언이 없을 경우,

절대로,

49일 전에는 처분해선 안 됩니다.

화를 입게 됩니다.

명심하셔야 합니다.

 

내 꺼야 내 꺼야 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내 껀데,

니들 맘대로 처분해 하면서 화를 냅니다.

화풀이를 하게 됩니다.

 

보현ㅡ 그리고 문수 라는 분들이, 참으로

지금은 천국으로 돌아가셨지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법한 것 중에서,

책으로 엮으면서,

 

일부분은 제멋대로 아예 빼 버렸고,

전혀

말도 안 적이 없는 내용을, 제멋대로 집어 넣은 부분들이 상당합니다.

그게 법화경에도 그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법화경 안 보고 있습니다.

두 달간 읽다가 말았습니다.

 

마치,ㅡ 성경 신구약성경 66권이 한권입니다. 현존하는.. 기독교인들이 인정하는.

 

실은 더 있는데 말이죠.

당시의 권력층이나 지배층에 있던 자들에 의해서, 빼 버리거나,

누락하거나, 없던 부분을 집어넣거나 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신이 처지나 상황에 좋게큼, 유리하게큼, 하는 게 인간이 습성 중의 습성입니다.

그러니

 

맨날 싸우고 난리죠.

 

한쪽에서, 혹은 둘다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왜?

 

더 가지려고,

 

자기가 잘못을 해 놓고, 남에게 덮어씌우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죄는 미워하되, 그 인간은 미워하지 마라.

 

왜? 저 역시 매일 잘못을 하기에, 우겨봐야 혼자 있을 때, 자기만 괴롭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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