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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울어대는 귀신들

어둠의골짜기 2009. 11. 13. 00:53

몇일전 밤 잠을 자다 깼다...한 두시간 잤다..

등 한 복판이 너무 아프다...물어본다..

날 가지고 논다...첨에 몰랐다...사람이었다고 하다..동물이었다고 하다..

....

나중에 도저히 안되어....

오방기를 이용했다.. 허허...별의별 귀신소리를 다 낸다..남자 ..여자..흐느끼는..

비웃는..소름끼치는 소리들.. 온몸이 발발 떤다..너무 고통스럽다..이겨야한다..

...밤 시간대는..활동이 왕성한 시간대이다..

 

등 한복판 쪽이 너무 춥다..날씨도 추운 날인데..도 ...추위로 인한 추위와..

신들이 몸에 들어온 상태에서의 추위는 전혀 다르다..

오로지...등 한복판이 얼음굴에 들어간 기분이다..

 

물어본다...반응을 보인다...속이지말라고 난 말한다..

운다..

귀신들이..너무 춥다고......춥다고...그리고 나에 대해 잘 안다.

내 몸을 치료하기 위해...윗 지방으로 온것을 잘 안다...

그러면서...내 몸이 다른 사람에 비해..따뜻하고...잘 견디고..

귀신들이 볼 때..재미있는 사람이라서..속인 것이라 한다..

 

그러나..난 그 고통이 넘 심하다...괘씸하지만,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느낌에..엄청난 숫자의 귀신들이 몸에 온듯햇다.

몇 백..몇 천명정도가 온듯했다.........몇번을 ....어찌해서...그들을

편안히..추위가 없는 상태로 만들고..보냈다...

 

새벽...3시에 와서......오리온자리가 기우는 시간쯤..새벽 5시..경에 보냈다.

*******

 

그외의 신들이 몸에 있다.. 그 방법으로 안나간..지독한..

다시..오방기를 이용한다.

이런..흐느끼는 여자의 통속소리...전설의 고향에서 나오는 여자의 소리다.

바로..머리뒤 등 뒤에 서있는 듯한..느낌..오싹했다.

웬만하면, 난 귀신이나 신들이 몸에 와도..오싹한 느낌을 받은 적이 별로다.

그런데..허허..

이들은..어찌할 수 없었다.

반응이 없기 때문이다..아주 강한 악신들이다.

그냥..어찌 어찌 견디고...아침해가 뜨고 나서...두어시간 잠을 잤다...

 

200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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