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위암으로 죽은 처녀(4번째 전생의 내 어머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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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으로 죽은 처녀(4번째 전생의 내 어머니)|

어둠의골짜기 2009. 11. 13. 02:03

새벽 4시 반이 넘을 쯤....위 쪽이 몹시 아프다...

그래서...또 다른 귀신이나 신이 내 몸에 들어왔구나 하고 물었다.

사람이냐??

맞다....................하여..남자?? 여자?? 여자라한다.

나이는......30세...죽은지는?? 10년....왜?? 위암....어디서 죽었냐?? 병원...

살던 곳은....춘천시 후평동....

다른 한이 있냐??? 없단다...........직업은...술집.. 간도 별로 안좋았단다...

원인은??? 스트레스...........

 

그래서.........어찌...그 고통을 없애줄까??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모르겠다.

나와의 악연이 있나?? 물었다...없단다.

그럼 나와는 어떤 인연이 있냐고??? 그랬더니......4번째 전생에 내 어머니라신다.

허허.......

그래서..그럼.

믿겠다고 했다.......일단 어떤 경우는 믿는게 좋으니...

그랬더니....자기가 전생에 묻힌 무덤자리에 나와 함께 가고 싶단다.

그래서...

차를 몰고...무작정 밤거리로 이동했다.

신호등 ..어디로??? 방향을 알려준다..

직직...좌회전..좌회전..우회전 하다  보니..어떤 시내 골목안이다..

갑자기....오싹한 기운이 엄습한다.

골목 다시 골목...그랬더니.............후진하란다.

후진했다.

공간이 넓은 골목이다....양쪽에는 차가 주차되어있고...길 한가운데 옆쪽 이중주차할 공간에

서니...

그 자리가 자신의 무덤자리라 하신다.

 

전생의 아들이랑 함께 오니 ..........기쁘단다.

그자리에 차를 주차했다..이중주차다.............그랬더니..잠이 갑자기 쏟아졌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잤다.

 

깨고...나고..아침 9시다.... 몸에 안계시다.......그녀는 간것이다...

 

황당한 일일지모른다..전혀 엉뚱한 생각이 들어도........그게 죽은 영혼들이 소원일 경우가 많다.

내 몸안에 선신에게 물어보니...............잘했다신다.

흐믓하다.

 

2008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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