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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사람은, 지금!!!

어둠의골짜기 2014. 5. 25. 07:36

어떠한 일로 지금 괴로운 사람은,

육체적인 질병은, 암과 같이 말기암환자가 되어, 살 날이 몇 달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도, 마음만은, 환자이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 어머니가 암말기로 인해, 몇 개월 살 수 있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항암약을 아주 독합니다. 맞으면서, 몇 일을 살다 돌아가셨습니다.  그 때, 저는, 말했습니다.

어머니, 혹시 마음을 서운하게 한 누군가가 있어서, 괴로우신가요?

누구 혹 미워하는 사람이 계신가요?

혹 하지 못한 이루지 못한 무엇인가가 있으신가요?

주로 마음에 관한 것들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마음을 편안하지 않게 하는 사람으로 인한 것이 있으시면, 용서해야 할 일이라면 다 용서해 드리고,

혹 어머니께서 누군가에게 잘못하여 상처를 주었거나 한 일들이 있으시면, 다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라는 식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없다, 하십니다.  누굴 미워하지도 않고, 혹 사람과 말하다가 잘못했을 때, 바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화해를 하며 살았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가 극락천국을 믿으시건, 지옥이라는 곳을 믿으시건 안 믿으시건, 마음이 편안해야 합니다. 라고 ..

죽어서, 삼도천이라는 곳에, 누구나 가 다, 가게 되는데, 그곳에 49일동안 머무시게 됩니다. 그 때, 알게 될 것입니다.  혹 죽어서, 마음에 불안하고 편안하지 않은 일이 있으면, 저에게 오십시오. 그럼 제가 어머니를 편안하게, 극락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죽자마자, 저는 확인을 하였습니다. 확인? 이라고 하면, 이렇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지금 괴로우시면 저에게 오십시오, 제가 어머니에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하니, 바로 오시데요. 어머니의 영혼이, 저에게.

그곳이 모습들을, 전경을, 여쭤보고, 하면서, 제가 어머니 생전에 말씀해드린 것과 같나요? 했더니, 같다십니다.

그래서,

사람이 왜 태어나 살았고, 살면서 자신이 해야할 사명과 목적, 그리고 부부가 어떻게 해서, 이 생에서 부부로 맺어지는지, 부모와 자식이 어떻게 해서 구성원이 되었는지 등등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우리들 인간은, 의식이 100퍼센트 중에 10%를 사용합니다.

반면에, 저세상에서는, 지옥에 있건 극락에 있건, 이 세상과는 반대로 90%를 사용하게 됩니다. 겉으로 드러난 의식을. 빙산의 일각이라고하는 수면 위에 떠오른 10%의 모습이, 이 세상의 우리들 인간이 최대한 사용하는 표면의식이며, 저세상에는 물밑에 있던 90%가 표면의식이기 때문에,

바로 알아 들으며 이해력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올바른 것을, 신리, 즉 법, 자비와 사랑에 관해서, 말씀해 드리면, 다들 쉽게 이해합니다.

 

그렇게 몇 일 저에게 오셨다 가셨다 하시다, 죽은 지 몇 일이 지난 후에는, 어머니 혹 아직도 삼도천에 계시면, 괴로우시면, 저에게 오십시오, 했더니, 안 오시데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아, 어머니께서, 생전이 모든 것 중에, 남을 괴롭게 했던, 생전에 기억하지 못했던 것을, 다 잘 반성을 하시었구나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스스로 재판관(염라대왕)이 됩니다.  실제로 염라대왕이라는, 염라(Yama :인도말)는 없습니다.

있다고 한다면, 우리들 개개인의 염라입니다. 죽으면 삼도천(삼도내= 그리스에서는, styx(삼도내, 삼도천))에서, 자신이 살아온 전 생애의 생각들과 행위들이, 영화를 보듯이, 전부 보여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생전이 행한 모든 생각들과 행위들을 삼도천에서 보면서, 괴로워하기도 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하하하 호호호 하면서 즐거워하기도 하면서, 자신이 전생애를 순식간에 보게 됩니다.

그러다, 집착이 아주 강한 그 무엇인가에 걸리면, 괴롭게 됩니다.

그 집착(다른 말로 괴로움, 부조화)를 조화(평안)으로 바꾸어야만 49일 이내에, 극락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 기간이 끝나도록, 집착이 있으면, 바로 지옥행입니다.

 

그래서, 저는 살아있는 사람보다는, 죽은 사람들 중에 지옥에 있는 분들이, 제게 오시면, 설명해 드리기가 아주 쉽습니다.  아무리 이해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해도, 동물이라고 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주저리주저리 말해 드리면, 몸 주변에 머물렸던 기운들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죽은 자들이 제 의식곁으로 오게 되면, 그들이 생전에 지병과 같은 병증이 그대로 제게 전해지며, 사고를 죽건, 병으로 죽건, 어떠한 상태로 죽건, 그 고통이 그대로 몸에 전달되어,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아, 오셨구나, 손님이, 하고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생에 살아 있는, 육체와 영혼(의식)이 함께 둘이면서 하나로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사람들은, 아, 그거 참 좋은 말인데, 하지만, 하고 맙니다.

그럼, 도로아미타불이 됩니다.

 

그거 참 좋은 말이야, 그것으로 끝입니다. 자신만의 살아온 경험과 지식과 틀에서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그것으로 끝이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그들이 원해서, 혹시나 해서, 제게 물어보아봤자, 절실하지 않은 사람들은, 바로 빠이빠이 사요나라 하고 가 버리고 맙니다. 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의 영혼에게는, 신조차도 간여할 수 없는, 간여해서도 안 되는, 자유의지라고 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방해하거나 침해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법입니다.

자유의지란,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행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고유한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헌데, 이 세상에서는, 그렇지 않게 되는 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강요합니다.

그 사람은 아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그렇게 하면 마음이 아픈데, 헌데도, 그렇게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될 그 무엇인가가 있어서, 강제당하며, 협박당하며, 위기감을 느끼며,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따라서 그렇게 해야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괴로운 것입니다. 이러한 일도, 괴롭게 되는 원인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만나기 싫은 사람들의 부류가 있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내 말이 맞지 그렇지? 라고 반문하는 이들입니다. 짜증납니다. 두 번 다시 꼴도 보기 싫습니다.

혼자 주절이 주절이 떠들어 놓고는,

내 말이 맞지? 라고 되뭍습니다.

아니, 내 생각은 달라, 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화를 냅니다. 죽일듯이 나를 노려보며 화를 냅니다.

즉, 무엇이든지, 지 말이 100% 맞다고, 강요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가정에서 매일 일어납니다.

자기가 말하는 것이 바로 법이며, 진리이며, 자신이 말한대로 해야 한다, 라고 강요합니다.

힘이 없는 약자는, 당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부부간에,

부모와 자식간에

친구사이에,

직장에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 

내 말이 맞지?

틀립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거나,

당신이 말이 맞긴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행동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하거나 하면, 대판 싸움이 나고 말거나, 완전 개무시 당하게 되거나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법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전혀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신의 인간에게  부여한 신 자신도 관여, 간여할 수 없는, 우주의 법인, 자유의지를, 인간들은, 무시하며, 강제하며, 강압하며, 강행합니다. 그럼 불행해지게 됩니다.

 

부부들이 자녀를 사이에 두고 하는 대화 중에도.

남편이 아내에게 상처를 주려고 일부러 말하는 강압적인 말도 있고,

아내가 남편을 무시하기 위해서 일부러 짓는 표정이나 태도도 있고,

남편이나 아내가 본심은, 그게 아닌데, 막상 얼굴을 보고나니 본래는 이렇게 말하려고 했는데,

맘에도 없는 말을 내뱉고는, 혼자 속으로 후회를 하면서도, 겉으로의 표정이나 말투는, 험악해지곤 합니다.

매일 매일 매 순간이, 불행합니다. 이런 분들은,

반드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반드시!

불행의 원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 매일 창조해내는 생각들이 원인입니다.

 

생각이 있기에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도 빙의로 인해서, 더 심해진, 그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늘,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살라고, 마음속으로만이 아니라, 입으로 내 뱉으면서, 말을 하라고,

말을 자꾸 해야만, 습관이 되어, 저절로 입에 베어, 어떠한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아, 그래도 이정도여서 다행이네, 아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고....그렇게 되면, 몸에 달라붙은 악령들이 그것을 보고서, 나랑 같은 종류인 이 사람이 변하고 있다, 밝아지고 있다, 아...........나도 생전에 내가 했던 일들을 돌이켜보니, 이 넘과 똑같았는데, 아,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그래 그 땐 내가 잘못이었어, 하면서, 악인들도 깨달아가게 되어, 지옥에서 밝은 빛을 발하는, 조화를 이루어가게 됩니다.  조화롭게 되면, 즉 마음의 편안해지게 되면, 마귀로 변한 외모와 마음이 천사로 변하게 됩니다.  입고 있던 옷도 아름다운 옷으로 바뀝니다.  그순간 빛이 기둥이 그 사람에게 비춰집니다. 그 빛의 문을 통해서 극락의 처소로 돌아갑니다.  이게 바로 천도입니다.

 

그래서, 늘 감사해야 하며 생각으로만이 아니라, 말로 표현하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는, 고운말을 쓰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늘 감사하면서 나쁜 생각이 들어갈 틈이 없어지면,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다고 말하다보면, 나쁜 생각을 할 틈이 없어지게 되고, 자연히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순화되어 정화되어, 고운 말이 나오게 되니까. 그렇게 말해 드렸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이란 공동이 보는 공간이라, 빙의시절에 글과 달리, 순화된 고운 말투로 글을 쓰고 있지만, 실상, 저는 사람에게 차분하게 자상하게 대화를 하다가도, 도저히 고상한 말로 해서는, 알아 듣지 못할 때는, 온갖 일반인들이 평소에 쓰는 속어나 비속어나 거친 표현이 말을 섞어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마치 주부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는 강연자가, 딱딱한 말만을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계속 말하면, 지루해 하며, 집중을 못합니다. 가끔 야한 농담을 섞어서 긴장을 풀어 줘야만, ㅎ하하하 호호호 하면서, 강연자의 말에 경청하기 쉽게 되듯이.......저도, 말이 강약을 조절하며, 장장 5시간 정도나 말했던 것입니다.

 

늘 감사하라.

고운 말을 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대로 여자를 보고서 나쁜 생각을 하지 말라,,,,,,,,,,라고 딱 세 가지를 말해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그 청년에게 달라붙은, 지옥의 악령은, 여자이며, 밤에 이 남자를 올라타서, 성관계를 맺는, 그런 지옥령이기 때문에, 절대로 평소에 마음속으로나, 실제로 집안에서나 집밖에서나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한 해도 아니고 몇 해 동안, 밤만 되면, 이 여자 귀신에게, 기력을 밤에 다 빼앗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영화를 보면, 천년 도를 닦은 뱀이, 청년을 사랑하게 되어, 인간으로 둔갑하여, 남자와 살며, 남자의 기를 다 빨아먹는다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연걸이란 분이, 나오는 영화에, 실로 이 영화에서 보면, 천년동안 도을 닦은 이 여인은, 실은 뱀이면서, 인간남자를 진실로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나중에, 천상계에 사는 부처님이 빛이 이 여인을 비추어, 영화의 끝에, 남자를 만나, 실로 서로 사랑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남자는 뱀으로 변한 그 형상을 보고, 기겁하고, 뱀이 자신이 아내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죽을 위기에 몰리게 하지만, 나중에, 뱀으로 변한 그 여자가, 바로 자신이 아내란 것을, 마음의 눈으로 깨닫게 되는, 중국이야기,

한국에서는,

주로 여우, 천년 이상 도를 닦은 여우가, 처녀로 변하여, 남자를 홀려서, 기를 빨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일본에서도 역시 여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너구리도 등장하곤 하지만.

 

빙의 중에, 처녀나 혹은 유부녀에게 달라붙은, 오입쟁이 악령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생전에 자기 아내 외에,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서, 성관계를 평생의 낙으로 삼고 살던 오입쟁이들인데,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고서도, 고짓거리를 못해서 환장하다가, 자신의 의식이 똑같은, 여자가 이 세상에 있으면, 달려와서, 그 여자에게 빙의합니다. 그게 처녀이건 유부녀이건, 그럼, 그 남자 오입쟁이 악령은, 밤에 이 여자와 성관계를 맺습니다. 빙의된 여자는, 실재로 남편이나 애인과 할 때 보다, 더 극심한 쾌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재로는 남편과는 거의 성의 관계를, 부부관계를 하지 않게 되고, 점점 정신과 몸이 약해지고 병들게 되며, 온갖 악령들에게 시달리며, 밤에는 우리가 흔히들 꿈을 꾼다고 하지만, 이 여자는, 밤만 되면 찾아오는 이 악령을 남편이상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왜냐, 성적쾌락을 인간세상이 그 누구보다 더 뛰어난 테크닉으로 몰아넣으니까.

 

이런 류의 악령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있습니다.  그것처럼, 조리있게 자신이 생각이나 일어난 사건들을 제재로, 내게 말하지 않는 이 청년에게 달라붙은 악령은, 몇 십년 전에 죽은 여자이며, 밤이면 밤마다 이 청년의 기를 빨아먹고 있습니다. 다른 여자를 만나서 호감을 갖기만 하면 괴롭히기도 합니다. 아주 무시무시한 악령입니다.

자기자신밖에 모릅니다. 이런 여자를, 이 청년은, 도와줘야할 불쌍한 귀신이라고 말합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강력한 말투로 훈계를 하기도 하면서, 자세하게 이해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네, 네, 하면서, 힘있게 대답하면서, 실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길,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반성입니다.

꼭 부처님께서 깨달은 계기가 된 팔정도(중도)인 그것을 행할 때, 좌선하여, 틀에 박힌 듯이, 앉아서 하는 것만이 반성이 아니라, 늘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마음가짐과 행위를 할 때는, 왜 이 일에 대해서 감사해야 하지 하면서, 사물을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기 위해선 제삼자의 입장이 되어야만 하기에(이런 설명은 안했지만), 감사하는 그 행위가 바로 반성이며 기도라고 말해 드렸던 것입니다.

 

다른, 일상의 일들 중에 바로 목요일날 있었던, 어느 70세 여자분과의 대화를 적어 볼까 하지만, 이 내용은, 다음에 써야 할 듯 합니다. 마음의 참 곱고 이해력이 빠른 종교가 없지만, 자녀들을 혼자 잘 키우시고, 나이에 비해서, 몸에서 풍기는 기운이 아주 부드럽고 선한 여인에 관한, 내용인데..다음에 생각이 나면 써 볼까 합니다.

 

아무튼,

지금, 여러분은,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강요하시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틀안에 잣대를 딱 재고서는, 그 틀에 조금이라도 어긋날 경우에, 가차없이, 자신의 남편이나 아내나 특히, 아랫사람인 자녀에게, 직장에서 아래부하직원에게, 친구들 사이에서는, 좀 힘 있는 친구가 힘이 약한 친구에게,

강요하는 말과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결국엔 그렇게 말하는 쪽도 마음은 편치 않을 것이고, 당하는 입장에 놓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욱더 마음이 편안하지 않게 되니까요.

 

죄를 진, 즉 뭔가 잘못을 한 사람들은, 직장에서건, 가정에서건, 학교에서건, 그냥 사회에서건, 뭔가 사고?를 쳤을 때, 죄의식을 갖게 되고, 마음이 불안해지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지 말해야 되나, 말하지 말고 내가 해결할까, 그래서 없던 일로 할까, 등등 온갖 불안감에 떨며, 괴로워하는 이들이 상당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일어난 그 사건이 전말을,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다, 라고 솔직하게, 말을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마음이 편안치 않게 되고, 되려 가만히 있는 직장 상사나 학교 선생님이나 가정의 부모님이나, 혹은 자신을 돕는 그 사람이, 내가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면, 저렇게 말할 거야, 생각할 거야, 라고 앞질러, 생각하여, 더욱더 자신을 옥죄어, 스스로 죄인이 되어 버리고, 위축감이 든 채, 기가 죽은 듯이, 살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 결국, 스트레스가 됩니다. 마음이 괴롭게 됩니다.

 

어떠한 일로라도, 마음이 괴로우면 바로 수정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 일이 일어났을 때의 일들을,ㅡ 제삼자의 입장에서, 뒤돌아보고, 나의 잘못, 타인의 잘잘못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파악한 후, 아, 나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었다,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변제를 하건, 물질로 하건, 말로 하건, 말을 해야 하며, 상대방이 우기며, 절대로 나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을 경우에는, 마음속으로 참 딱한(불쌍한) 사람이구나, 이 사람은, 신이시여, 이 사람에 마음에 평안을 주십시오 혹은 이 사람에게 빛을 주십시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되면, 마음이 언제가, 세상이 어떠한 소문이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상심을 갖게 되어, 마음이 편안하게  됩니다.

 

아무리 큰 파도가 이는, 대해를, 가랑잎배를 타고 물길을 타고 목적지로 간다고 해도, 이런 마음의 소유자는,

무서워하지 않고, 그 물길이 흐름에 몸을 맡겨 유유락락하게 물길을 건너, 목적지로 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곧 물놀이를 하는 여름이 옵니다.

참고로,

강에서 수영을 할 때는, 물 자체가 염분이 없어서, 부력, 물 위에 물체가 뜨게 하는 물이 미는 힘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바닷가에서 수영을 잘 하던 사람도, 염분이 없는 강에서 수영할 때, 체력 소모가 상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물에서의 수영은, 물이 한쪽에서 한쪽으로 흐릅니다. 그리고 물이 잔잔해 보여도, 골과 같은 폭이 좁은 곳으로 물이 모일 때는, 물쌀이 강해지며 그 밑에서 소(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사람을 내동댕이를 치게 합니다.

강물은, 약해 보여도, 좁고 돌들이 많은 곳에서는, 아주 강하게 흐릅니다.  혹 물쌀에 휩쓸려 떠내려 갈 때는, 저항하지 말고 그 물이 흐름에 몸을 맡기고 떠내려 가다 보면, 반드시 물과 뭍이 만나는 지점을 찾게 됩니다. 그 때 빠져 나오면 되니, 저항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바다에서의 수영은, 전혀 상황이 다릅니다.

물때라는 것이 있는데, 간조와 만조가 하루에 두 번씩 바꿉니다. 하루는 24시간인데, 달의 지구를 하루에 한 바퀴 돌면서, 태양과 달과 지구의 운행에 따라, 생기는 현상입니다.  간조는, 물이 빠지는 시간을 말하며, 만조는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말합니다.  24시간 중에 흐름은, 간조(물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즉 물이 흐름이 뭍에서 바다쪽으로 물쌀이 움직입니다), 만조때는 물이 바다에서 뭍으로 흘러옵니다. 물의 움직임입니다.

그렇게 하루에, 간조에서 만조로, 만조에서 간조로, 다시 간조에서 만조로, 만조에서 간조로, 이렇게 4번씩 규칙적인 순환이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보통 여름에는 햇살이 흐릿날이라 해도 뭍에 물자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 물속에 있던 돌들이나 모래나 해초들이 말라 있습니다. 이 상태는, 물이 빠지는 시간 즉 간조때라는 뜻이며, 뭍쪽에서 바닷쪽으로 물이 빠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물이 빠지다 약 3시간 정도는, 물이 가만히 있는 듯이 있습니다. 물기가 있던 곳이 말라버립니다.  그러다 만조가 시작되면, 멀리 있던 물들이 뭍으로 올라옵니다. 어느 구간에서는, 마치 거품이 일듯 부글부글 하면서, 점점 더 물이 불어옵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간혹 수영이 미숙한 사람들이, 바다에서 수영하다, 물이 빠지는 시기인지 모르고, 수영을 자신이 잘하는 줄 알고, 점점 뭍에서 바다쪽으로 빨리 헤엄쳐 갑니다. 실은, 물이 바다쪽으로 빠르게 흐르기에, 그 물에 몸이 따라 빨라 나가는 것인 줄 모르고, 그래서 어느 정도 수영하다, 이제 뭍으로 가야지 하고, 아무리 헤엄을 쳐도, 제자리입니다. 그러다 몸에 체력이 빠지게 됩니다. 아무리 헤엄을 치며 뭍으로 가려고 해도, 점점 몸이 바다쪽으로 쓸려 갑니다. 이 때 겁을 먹게 됩니다.  그럼 몸에 힘이 들어가며 뻣뻣해집니다. 위험한 순간입니다.

바닷물은, 강물과 달리, 코나 입으로 들어가면, 속이 굉장히 아프고 매스껍게 되며, 머리가 핑핑 돕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몸에 힘을 빼고, 물위에 몸을 뒤로 하여, 배영을 하듯이 누워서, 손과 발을 천천히 움직이며, 힘을 비축한 채로, 물길이 흐르는 데로, 천천히 가면서, 지나가는 배나 혹 돌이 튀어나온 부둣가나 바다 주변으로 물길이라고 하는 물이 흐르는 곳으로, 따라 가며, 곶이라도 만나면, 그곳으로 헤엄쳐 나와야만 살 수 있게 됩니다.

 

해수욕장에 가 본 분들은 알 것입니다.

고무 튜브에 몸을 실고서 노는 데,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튜브가 자꾸 바다쪽으로 밀려 가는 것을, 간조 즉 물이 빠지는 시간대라서, 저절로 물이 튜브를 바다 멀리고 데려가는 현상입니다.

반대로, 자신은 바다쪽으로 나가고 싶은데, 튜브는, 뭍으로만 자꾸 올라옵니다. 만조 즉 물이 밀려들어오는 시간대입니다.

그리고, 해수욕장 특히 모래사장이 발달한 곳에서, 놀 때, 어린 아이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바닷가에 물이 빠진 곳에, 특히 백사장에 보면, 유난히 모래가 없고, 마치 누가 구덩이를 파 놓은 듯이, 물이 약간 고여있거나, 물이 올라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 구멍은, 담천수(먹을 수 있는 물이 올라오는 구멍)가 나오는 곳인데, 깊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앉아서 놀다가, 그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 죽을 수 있습니다.

 

백사장이 물이 다 들어왔을 때, 물 위에서 보면, 바닷속에서 무슨 구멍에서 물들이 마치 용이 솟아오르듯이, 회오리를 치면서 올라오는 물속을 보았던 분이 계시다면, 알 것입니다. 어촌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아는 그 바닷속에서 솟아나오는 물기둥이 밑, 모래의 구멍은, 작은 것부터 아주 큰 넓이의 크기가 있고, 그 물이 솟아나오는 백사장 구멍의 벽은 아주 단단합니다. 쉼없이, 물이 솟아 나오는 구멍입니다.

 

그래서, 바닷가 특히 모래가 있는 곳에서 놀 때, 물이 고여 있는, 물이 솟아나오는 조그마한 구멍에서 절대로, 어린 아이 혼자 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게 몇 분 혹은 불과 몇 시간만에, 그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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