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親切:kindness)이다 -고(故) 법정(法正)스님 본문
2012년 8월 25일 새벽 6시가 막 지나고 있습니다.
한 두어 달 제멋대로 쉬다가, 갑자기 일을 시작해서 그런지, 깊은 잠에 빠져, 10시간 혹은 열 몇 시간을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아침이란 시간이 온 줄도 모르고 잠을 자고 있어서... 일요일부터 지금 월요일 이 시간까지 눈을 뜨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제 늦은 밤 10시부 조금전 새벽 5시 55분까지, 영화 3편을 보고,
마지막에 본 것은, "법정스님의 의자", 라는 다쿠멘터리였습니다.
오늘의 일기의 제목은,
법정스님은 보살계의 중간단계에 계신 분이라는 느낌이 문득 들었습니다.
제가. 10대 후반인 고등학교 다닐 때인가, 아니면 군대를 마치고 20대 초반 때인, 1980년대 말인가 1990년대 초인가에, 무소유. 문고판으로 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이라는 말이 무소유(無所有)란 책으로 돌아가신 그 분께서, 1976년도에 쓰신 것이라고 하시는데, 영화에서요, 그 순간, 다카하시 신지(高橋信次)님께서 돌아가신 해라는, 생각이 문득 들데요.
아, 그렇구나 하면서요. 저만이 느낌입니다.
이 분의 다쿠에서, 느낀 바는,
아,
자연의 말없는 가르침에 충실히 따른 분이구나,
또한,
현대의 한국불교가 장례식 불교로 전락하고 하고 만 것을 지적하신 것,
그리고,
그리고, 신지님께서 말씀하셨었는데, 예전 2500여년 전 인도(16개국)에서, 시주를 해 주는 음식을 먹던 수행자들이었는데,
현대 사회는, 스스로 벌어서, 많은 시주들을 하는 그 물량(금전과 음식 기타 등등)으로 사는 게 아닌, 스스로 텃밭을 일구던, 혹은 사업을 하던 자신이 벌어서, 그 것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게.
이 법정이란 법명을 받고, 살다 가신 그분은,
혹 시주를 받았으면 그게 어디에서 왔는지 잘 알고, 감사하게 고맙게 사용하라고 하신 점.
그리고 평생동안 1년에 한 번씩 정도로 책을 발간한 금액 전부를, 장학금이나 기타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이 다 당연하듯이, 쓰셨다는 점은, 참으로 자비와 사랑 그 자체인 분이시라는 점.
고로, 다쿠를 보면서,
아, 이 분은, 보살계의 중간단계의 세계로 가셨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데,
극락(極樂), 다른 말로 천국(天國)이라고 하는, 돌아가신 인간 및 동식물이 사는 세계가 아주 많습니다.
하늘의 별 보다 많습니다.
이 지구라는 세계에도, 수많은, 세계가 있습니다.
상 중 하로 나눈다고 하면, 조금 이상하지만, 그런 식으로, 영혼의 척도 즉 인격의 고양에 따른 세상이 있듯이,
극락에는,
제일 낮은 단계의 극락을, 유계(幽界:4차원 세계)
그 다음의 영계(靈界, 5차원의 세계)
그 다음의 높은 단계는, 신계(神界, 6차원의 세계)
그 다음의 높은 단계는, 보살계(菩薩界, 7차원의 세계, 흔히 말하는 관세음보살님이 계신 곳)
그 다음의 높은 단계는, 여래계(如來界, 8차원의 세계, 쉽게 말하면 부처가 되신 분들, 대천사들)
그보다 윗단계는, 우주계(宇宙界, 혹은 太陽界, 신 그자체라고 보면 쉽습니다)
그리고,
이 각 극락의 세계와 세계 사이에도 또 세계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영계와 신계의 중간의 세계, 극락, 그런 식으로.
그리고 예를 들면, 유계(4차원의 극락) 이 세계 안에도 상하의 구별이 정해져서, 영혼의 수행의 정도, 즉 정화된 그 상태에 따른 세계의 상하가 있습니다.)
흔히들 보살(菩薩)이라고들 하는, 그 보살은, 자비와 사랑 그 자체의 영혼의 소유자들이 사는 세계입니다.
그리고, 각 동물의 영혼들, 즉 동물령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분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 바로 아래인 신계는, 이 세상에서 보면, 각종 전문기술분야의 종사하는 분들의 사는 세계
그 바로 아래인 영계는, 스포츠 및 예술 분야
그 바로 아래인 유계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 해당 됩니다. 거의 약 반 이상이 인구가 거기에 삽니다.
이런 내용들은, 이미 올린, 마음의 발견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아무튼,
법정 스님이란 분께서 하신 말 중에.
"남에게 물건을 줄 때는, 살아 있을 때 줘라, 죽은 사람 물건을 받으면 오싹해"라고 하시데요.
그래서 그런지,
유언에,
"내가 이 세상에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책이 인쇄를 중지하라", 라고 하신 것.
1932년~2011년 3월 11일이시네요.
더 반가운 것은, 스님들이 입는 옷을 가사, 라고 하는데, 누더기가 된 옷 한 벌로 평생을 사신 분.
..
이 분의 말씀 중에, "요즘 스님들이 사치를 하는 게 안 좋다"
그리고,
아주 멋진 말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이다...." 라고 말씀하시었는데,
참으로, 사람답게 살다 잘 가신 분이시구나, 하고 방긋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밥을 할까 하다가, 글로 옮겨야지 하고는, 쓰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이다..
"현대 불교가 장례식 불교로 변하고 있다...
"기도를 잘 했는지 못 했는지는, 타인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게 아닌 남을 위해 해야 한다.
"시주하지 마세요..라고 한 것과
"혹 시주를 한 것을 쓸 때는,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사용해야 한다.
"스님들이 사치를 하고 있다, 안 좋다.
그리고 자신을 보고 '큰스님'이라고 칭호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법정스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신 점.
자신이 먹고 사는 것은, 스스로 집적 채미밭에서, 해서 먹고 사시었다는 점.
심지어는, 60대 후반에, 자신이 책이 잘 팔리게 되어, 사람들이 머물던 불일암(佛日庵)에 찾아와서,
책에 사인(sign)이나 사진을 같이 찍고들 해서, 불일암을 도망쳤다는 점. 하하.
사진을 찍을 때마다, "혼(魂)이 빠진다며" 하시는 모습.
자신이 명성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그런 위치를 아주 단호하게 절제하시었던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비가 오는 오늘 아침,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宗敎)는,
"친절(親切)"이다. ."...자신이 깨달은 바를, 언행에서 실천하신 분이십니다.
극락계 중에서도,
부처님이 바로 아래 단계인, 극락계에 가 계신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일암에 거처를 하실 때,
딱 4가지를 소유하고 계시었는데, 보니,
읽을 몇 권의 책,
차 한 잔 마실 다기세트,
채미밭,
아주 오래된 건전지로 쓰는 라디오..
전 세계에는, 각 나라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체,
선행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굉장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이다,
남에게 말을 할 때는, 친절한 말을 하라고......
어제인가, 아니, 그저께 인가,
게임을 하다가, 보니,
누가 저에게 도움을 주시데요.
그래서, 영어로, "thanks for your kindness, 혹은 thank you for your kind~"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욕들 많이 합니다.
심한 욕들,
morons 바보, 얼간이
retarted(아주 모욕적인 말로, 지능 발달이 늦은)...지진아, 찌질이, 아주 나쁜 말입니다.
you stupid 이 병신아!
idiots. 이 바보 천치야!
우리나라 욕 많습니다. 들으면 어때요?
기분이 아주 나쁘게 됩니다. 그보다 더 안 좋은 것은, 그 주변의 기운이 어두워지고,
영혼에 치명타를 입힙니다.
.........
지금 오전 7시입니다. 아직도 비가 오네요, 청주시내에...1시간 후면, 일터에 가 있을 시간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제초작업 작은 소공원이나 도로 주변 및 쓰레기 정리, 꽃 혹은 나무 심기 이런 일 등등입니다.
아마, 일터로 가서도, 비가 계속 오면, 야외에서 주로 하는 일이라, 담담이 보기에,
아마도, 오늘은 쉬고, 다음에 땜방 하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소식이 없으니, 일터로 가봐야 됩니다.
어디냐고요?
동사무소입니다. 우리동네. 청원구.
청주시가, 요번 7월 달에, 상당구 흥덕구 ..2개였던 게, 4개인가, 5개의 구로 바뀌었습니다.
홍보들을 잘 안해서 그런지, 잘 모릅니다.
뭐더라,
상당구, 흥덕구, 청원구, 서원구, 또 뭐 있더라....
제가 사는 동네느, 7월 전에는, 청주시 상당구였던 게, 청주시 청원구로 바뀌었습니다.
우암동, 내덕1동, 내덕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역동인가? 하고, 북일면인가, 오창읍..
청주에 온 지 딱 만으로 4년이 되어서, 잘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kind(발음은, 카인드)의 깊은 속 뜻은,
천성으로서 친절하고 동정적인 성격이나 성품을 말합니다.
아주 아름다운 말입니다.
1.친절한, 마음씨 고운, 인정 많은, 다정한, [사람이나 사물]에 관대한.
예문>
a kind mother 다정한 어머니
be kind about a person's making mistake 남의 잘못을 눈감아주다
Be kind enough[or so kind as] to tell me the truth. 제발 사실대로 말해 주십시오.
It is very kind of you to help me.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Be kind to old men. 노인에게 친절해라.
끝으로,
모두들 단란한 가정(hearth and home)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자연의 말없는 가르침에 귀기울이다 보면, 들여다 보면, 신(神)의 자비와 사랑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이게 어렵다면,
옛날 자연계의 기본적 구성 요소(element)로 생각했던, 4대 요소를 소개합니다.
땅(earth), 물(water), 공기(air), 불(fire) 이렇게 네가지만 보아도,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요?
음식을 해 먹습니다.
그럼 땅에 디디고, 물을 붓고, 불을 켭니다. 헌데 공기가 없으면 불이 안 켜집니다. ㅎㅎ
참고로. 이왕 쓰는 김에,
Earth Mother(어머니인 대지), 제가 늘 감사드리는 대상입니다.
뜻은, (만물의 생명 풍요의 근원으로서의) 성스러운 대지(mother earth)입니다.
고 다카하시 신지(故 高橋信次)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늘에만 감사를 드리는데.
땅인, 어머니의 대지에도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그리고, 고대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하늘에 감사를 드리고, 조상신들에게 감사를 드렸지만,
그 보다 더,
땅인 대지인 어머니, 어머니인 대지에, 늘 감사를 드리며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이 순간, 행복을 스스로 느끼는 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남이 주는 게 아니니까요.
본인이 스스로 느껴야 하니까요.
비오는 날 아침(6시~7시 35분), 청주시 안덕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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