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제삿밥 먹으려 온다? 고 말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본문

일기형식

제삿밥 먹으려 온다? 고 말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어둠의골짜기 2014. 9. 3. 18:15

몇일 전에 생각한 주제입니다.

제사..곧 추석이라고 하는 날이 옵니다.  서양에서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라고 하는 절기에  해당되는 듯 합니다.  하긴, 이 생에서는 단 한 번도, 외국이라는 나라는, 가 본 적이 없고, 책이난 방송매체를 통해서, 간간히 들었던 추수감사절, 그게 아마도, 이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나라에 있어서의 , 그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날이 되기전 음력 7월 부터 늦으면 추석 바로 전 음력 8월 15일 전까지, 전국 산야에는, 벌초(伐草 :cutting the weeds around a grave)라고 하는 것을 행합니다.  무덤 주변에 잡초를 깨끗이 자르는 행위를 말하는데, 이 것은, 유교(儒敎)라고 하는 중국의 사상에서 온 바를 행하고 있는데, 이 날 병행하여, 성묘(省墓:조상의 무덤을 찾아가 살피고 돌봄 : a visit to one's ancestral grave)이라는 것을 병행한다.

 

내가, 무덤이 있는 공동묘지가 가족묘지를 20대 때 한창 집안의 족보를 시조인 김알지(金閼智 :a.d 65?인가)에 지금의 경주의 계림에서 알아서 태어났다하여 알지, 라고 이름이 붙여진, 그 분을, 이 생에서. 성씨의 씨족으로, 즉 조상신으로 모시고 있는 집안에 태어나 본관을 경주(慶州)로 하고 살고 있지만, 무덤이 말을 할 리가 없으며, 무덤 속에 죽은 조상이 살 턱이 없다.  만약 그 무덤(죽은 사람이 시체를 버리는 곳)에서 발딱하고, 죽은 이가 걸어나오거나, 나와서 음식을 먹을 리도 없고, 찾아온 가족이나 후손에게 그 무덤에서 나와서 고민을 들어주거나, 아픈 곳을 낫게 해 줄 턱이 없는, 바로 그 무덤을 정성스레, 살핀다.   한식(寒食:찬 밥 먹는 날, 역시 중국에서 유래한, 산에서 불타 죽었다던. 그 분을 기리기 위해, 왕이 정한 그 날, 중국 고사라, 생략함)날에도, 성묘를 간다. 

 

2007년 이후의 이 육지라는, 대륙으로 부득이하게, 내 병을 고치려 전국 남한 지역을 거의 다 돌아볼 때의 경험상, 공동묘지라는 묘지에는, 괴로움에 신음하는 귀신(靈魂)들이 많았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 한국인들은, 중국의 한자와 문화를 받아들이던 일종의 중국의 속국이었으며, 중국에 조공을 바치던 민족이다.  한 마디로, 쫄다구였던 역사를 지닌 곳이기에, 강대국인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여, 한자 문화권이 되며, 도교나 유교 그리고 불교를 중국에서 받아들이면서, 불교에 포함된 밀교나 배교나 티벳불교를 받아들여, 한 마디로 말해서, 한가지 순수한 민족 고유의 신앙이 아닌, 짬뽕신앙을 행하고 있는 민족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중에, 가장 희안한 것이, 벌초이다. 성묘는, 어느 민족이건, 나라의 풍습이나 문화나 국가 고유의 종교가 달라도, 자신이 가족이나 조상이 죽어서 들어간 무덤에 육체를 매장하였기에, 영혼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체, 그 무덤에 가서, 울거나, 말하거나, 1년에 절기때마다 찾아 뵙곤 하는, 정과 사랑을 가지고 정성스레 살피고 돌본다.  이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 : human nature)이다.  인지상정이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보통의 마음이나 감정, 이라고 사전상에 나와 있지만, 말 그대로 늘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정(情)을 말하는데, 이것은 참으로 좋은 마음가짐이며, 그 행위를 나타내는 바는, 참으로 좋지만. 실제로, 그 무덤안에, 죽은 가족이나 조상이 잠들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일이며, 바로 알지 못하는 소치이다.

 

나는 죽은 사람이 파장(波長: 텔레파시라고도 할 수 있음)을 내 의식(意識: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은 잘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살면서, 깨우치게 된 사람이라서, 쉽게 몸에 오고 감을 감지할 수 있다.  영혼(그 안에 마음이 있음)과 몸이, 현재 이 생에 살아가기 위해, 둘이 아닌 한 몸(불이일체:不二一體)이기 때문에, 잘 알 수 있어서, 죽은 이들을 내가 의식적으로 이름을 부르거나, 말하면, 곧바로 내게 1분도 안 걸려 내 의식이 주변에 자리를 잡게 된다. 그래서 알고 있다.

 

혹 무덤안에 죽은 자의 영혼이 머물고 있으면, 그 자리 곧 그 무덤은, 그 죽은 자의 지옥(地玉:Hades : Hell)이다. 비록 우리 눈에 보이는 3차원의 이 지구상에서 볼 때, 무덤은, 흙과 몇 개의 잔 돌과 미생물들이 그 무덤안에 함께 살고 있지만, 그 영혼은, 이 3차원의 세계에, 영혼들의 세계인 지옥이라는 4차원 하단인 지옥계라는, 지옥에서의ㅡ 삶을, 평온함이 없이 매일 매초마다 괴로움(고통 :정신적 고통이지만, 지옥에 떨어진 영혼은, 육체적 고통이라고 느낌)을 수십년에서 수 백년을 보내고 있다.  그것을, 이 육체를 입고 사는, 후손은, 그 가족은 전혀 모른다.

 

왜냐하면, 저 세상에 관한 지식이 전무하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설령 지식적으로 알고 있어도, 이 세상에서 영적인 현상을 마음과 몸으로 경험한 바 없는 사람은, 전혀 알지도 못하며, 그저 옛날 이야기나 허무맹량한 소설이라고 생각하고들 하지만, 실제로 있다.

 

만약, 제상이 없다면,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자식을 낳아 기를 필요도 없으며, 지식을 쌓을 필요도 없으며,

유치원에서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시험이라는 공부라고 하는 전세계의 살아온 역사와 온갖 기술을 연마할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 죽으면 끝이니까, 영혼이란 없다고 말하는 바와 같다. 이런 사람들이 전 지구상에 살고 있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처나, 예수나, 신(神)이라고 칭하는 이들에게, 빌고 빌 필요도 없으며, 기도할 필요도 없다, 죽으면 끝인데, 신이란게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죽으면 끝이다, 라고 한다면, 나나 다른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생이 내 생의 전부이기 때문에, 더 살겠다고, 안 죽겠다고 발버둥칠 것이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번 돈으로, 현대 의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병행하여,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 뻔하다. 나도 역시 그랬을 것이다.

인정도 사정도 없으며,

죽으면 끝이다, 영혼이란 없다, 저 세상이란 없다. 신이라 없다.

죽으면 그저 무덤으로 갈 뿐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착하게 살 필요가 없게 된다.  이왕 살 바엔, 악착같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쁘고 좋고의 판단의 척도인, 신(神)이라는 보편적이고 공평한 진리가 없기에,

이 세상의 민족의 지배자들인 권력자들이 잣대로 잰, 그 가치의 기준의 곧 법이며, 진리이기 때문에, 그것에 거스리지 않으면서, 편승하여,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살면 된다.

왜냐, 죽으면 끝이니까. 극락도 없으며 지옥도 없기 때문에...

 

강한 자가 약한 자를 강제하고 지배하듯이, 현대의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신이란, 지난 번에도 언급했지만, 돈이 곧 신이며, 신앙의 대상이며, 우상이며, 희망이며, 꿈이 되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권력을 쥘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풍요로운, 어느 80이 넘은 노인이, 난 죽어야 하는데, 하면서, 마음 다른 편에서는, 이 풍요로운 세상을 더 살아야지, 죽으면 끝인데, 지옥이란 없어, 극락이란 것은 없어, 말하던 그 할머니가 말하듯이, 더 살겠다, 여기 저기 쑤시고 아프다면서도,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더 살겠다고, 발버둥치고 있다.

 

그래서, 그 80이 넘은 할머니께, 집에 아드님고 계시고 며느님도 계시고 손자 손녀도 계신데, 그럼 평생 살면서 시아버지 시어머니나 다른 분들 제사를 안 하셨나요? 했더니, 했다고 하신다, 그럼, 할머니, 죽으면 그만이고 천국(극락)이고 지옥이란 게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럼 제사 때 절은 하셨나요?

했더니, 난 단 한 번도 제삿날 절 한 적이 없다고, 하셨다.  그럼 할머닌 죽어서 아무것도 안 믿으니까,  죽으면 틀림없이, 암흑지옥에 떨어져서, 적어도 300년을 괴로움속에 살다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달아야만, 극락천국으로 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더니,

아, 무서워, 아 무서워, 하면서, 어떻게 하면 되냐면서, 울상이었다. 바로 몇 일 전에 일이다.

 

나이가 많으신 노인분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이다.  난 죽어야 하는데, 안 죽어진다고, 죽어야 하는데, 라고 말할 때, 나는 묻는다,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어르신 하면서, 죽어서 돌아가시면, 극락천국에 가셔서 부모님을 뵐 수 있으니까, 좋으시겠네요. 했더니, 왈,

죽으면 그만이지, 뭐 극락이란 곳은 없어, 죽으면 그만이야, 하신다.

그럼 죽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죽어서 어디로 갈려고요, 했더니, 무덤으로 가는거야 하신다.

이게 일반인들이 생각이다.

그렇기에, 자살하지 않는 한, 육체적 고통 속에서, 몸이 기능을 다 하였기에, 아프기 마련이다.

그런데 안 죽어진다.

그래서,

난 묻곤 했습니다.  분명히, 다른 것들은, 다 좋은데, 착하게 살아왔지만, 뭔가 저승에 갈 수 있는, 뭔가 한 가지 부족해서, 아직 안 죽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면, 난 누구 미워하는 사람 없고, 원수도 없어 하신다.

하지만 이것 저것 물어보면 한가지씩, 꼭 한가지씩, 저 세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안 된 것이 있었다.

반면에 기독교인들은, 평생동안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혹은 하느님 :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부르는 칭호가 다름)을 믿고 살던 사람들은, 자신들은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고 그로인해 죄사함을 받았으므로, 죽으면 영원토록 살(환생을 믿지 않음) 천국을 보장받고 살고 있다고 믿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동시에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기독교인 외의 불교인이나 샤머니즘(무속 및 민족신앙)을 믿고 행하는 이들이나,

아무리 착하게 살고, 남에게 봉사를 하며, 선행을 베풀며 살았다고 해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이는, 죽으면 영원히 불타는 불지옥에서 영원토록 살게 된다, 고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굳게 믿고 살고 있다.  그런 이들 역시, 내 장담하건데, 죽으면 그들도 역시, 극락은 커녕, 지옥계의 여러 세계 중에 한 곳에 떨어져서, 몇 백년 혹은 길면 1천년 이상을 괴로움속에서 살다가, 자신이 잘못을 깨달은 후에, 극락으로 갔다가, 거기서 평온하게 살다가, 다시 환생을 하게 된다.

 

제목은, 제삿밥 먹으려 온다? 죽은 조상이나 가족이? 이다.

하지만, 위 말들은, 이 말의 뜻을 이해하기 위한 준비과정이기에 이런말 저런말 쓰고 있다.

믿건 안 믿건, 그건 이 글을 읽는 자의 마음이다.

어떤 내 일기글에는, 확신을 가지고 단호하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내가 부르짖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전우주적으로 거짓이라면, 나는 분명히 죽은 후, 지옥행이다. 그 죄가 크기에,

 

한 사람을 죽이면, 그 죽은 이와 연결된 가족이나 친지들이에 괴로움을 주지만,

한 사람이 지도자가, 말을 거짓된 말을 진실인양 믿게 하여 그렇게 행하게 하여, 계속해서 반복하여, 거짓을 진실인양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킨 그 죄는 실로 크다, 한 가족 친지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 해악을 끼치는 아주 무서운 무시무시한 죄중의 극심한 죄악이기에, 죽어서 그 고통을 수백년 이상을, 받게 된다.  왜냐하면 이런 이들은, 죽은 후 자신이 어떻게 해야만, 49일 동안에, 자신이 평생토록 잘못 가르쳐온 바를, 바로 잡는지 그 방법을 모르기에, 시간이 다 해서, 지옥행이 되고 만다. 

 

참으로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 일기를 쓰는, 나 역시, 깨끗한 사람은 결코 아니다.

성질도 부리고, 욕도 하고, 뚜껑이 열리면 물불을 안 가리고, 그 상대방을 말로 처참한 지경에까지 가도록 만들어 버리는 아주 무시무시한 악마적 또다른 나의 모습을 드려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이다. 절대 거짓이 아니다.

 

오는 말이 좋아야 가는 말이 좋다는, 말도 있다.

맞다.

일 대 일로 대면하여, 악인이란 없다고도 하지만, 때론 처음 본 사람인데, 괜히 싫은 이가 있다.

전생의 악연과 연관된 현상이다. 그럴 때는, 서로 얼굴을 대면하지 않는 게 방법이다. 어쩔 도리가 없다.

전생에 지긋지긋한 철천지 원수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아무에게 물어보면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특히, 퇴마사나 도사나 무속인들이나, 혹 스님들에게, 여쭤보면 똑같이 거의 비슷하게 전생의 악연이, 이어진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고 다카하시 신지님께서 이와 비슷한 말을 한 바가 있다.

이 생에 살면서, 집착(괴로움), 더 속깊게 말하면, 장점과 단점 중에, 장점은 빼고, 단점 즉 이 단점은, 바로 악업이 된다.  개인적인 성격상의 악업으로 남아, 다음 생에 환생하면 선천적인 단점으로 태어나고, 나머지 99가지의 선업은, 장점으로 남아 환생한다. ...성격도 환생윤회하며,

대인관계에서 남과의 대화나 만남 속에 이루어진, 괴로움을 주었거나 받았거나 하는 것들이, 모두 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상념대(想念帶)라는 곳에 컴퓨터보다 더 정확하게 저장기록되어, 다음생, 그다음생, 그다다음생으로 그 악업이든 선업이든 환생을 같이 하게 된다고, 말씀하신 바가 있기에..나는 그렇게 알고 있다.

 

몇 일전에, 12통인가 우리동네, 경희아파트 앞, 4층인가 5층 빌라의 소유인 자그마한 화단이 있었는데, 그것을 제거하고, 다른 꽃이나 꽃나무를 심어달라고, 동사무소로 연락이 통장을 통해 와서, 우리 4사람이 가서, 오전내내 잡초를 다 제거하고, 땅을 뒤집어 잘 자라도록, 조치를 완벽하게 하고, 꽃을 심고 왔다.  그 때, 그 자리를 작업이 완료되는 오전 11시 30분 전후 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계셨는데, 그 때 그 분과의 대화였나? 맞을 것이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선연으로 만났다가 악연으로 끝나는 인연이 있고,

악연으로 만났다가 화해하여 선연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고,

악연으로 만나 끝내 이 생이 끝나는 날까지 악연으로 이어져 끝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인연이라고 해서 다 좋은 인연이 아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자, 그 여자 통장님은, 충주의 모 절의 스님께 가끔 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듣고 오신다고 하셨다.

 

맡 끝에, 자신을 봐 달라 하시기에, 난 관상이나 뭐 그런것은 모릅니다. 하며, 그녀의 얼굴을 가만히 보니, 심지가 고왔다.  그래서 난 그녀에게, 처음본, 이 생에서, 같은 동네에 살지만,

극락계 중의 보살계인,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살던, 곳에서 환생하신 분이시네요.

관세음보살의 현신이시네요, 라고 말씀 드렸다. 그분에게.

그랬더니, 우쭐해 하지도 않고, 초지일관 물이 흐르듯이, 다른 같이 일했던 남자분이 말처럼,

태풍이 몰아치는 언덕에 서 있어도, 흔들림이 없을 분이라고, 느꼈다고, 하셨다.

그녀는, 내덕 2동 12통 여자통장님이시다.

내가, 내덕 2동, 이 동네 안덕벌에 산 지 오늘도, 만 2달이 모자란, 4년째 살고 있는데, 그런 심성을, 마음과 행위를 병행하여 행하는 여성은, 처음 보았다.

바로 몇 일 전이다.  그 후, 집 앞 골목이나 길가에서, 딱 4번 개인적으로 보았고, 눈인사를 하였다.

바로 조금 전 오후까지.

 

쉬고 계신가 보네요. 하시길래, 비가 와서, 동사무소에서 일 못하게 지시가 왔다고 해서, 오늘 놀았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입니다. 한달에 일을 해봐야 16일인데, 비온다고 자꾸 쉬라고 하면, 일당으로 쳐 주지도 않고,

그럼 한 달 받는 돈이, 70만원도 아닌, 50만원도 안 될 것 같아서, 일용직 노가다라고 갈까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냥 처음 볼 때처럼, 가볍게 미소를 지으시며, 집쪽으로 향해 올라가셨다.

 

그리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이 글들을 쓰고 있다.

 

내 글은, 언제나, 제목과 관계없는 말들이 계속 이어진다. 인터넷에 공개를 하는 나의 일기니까.

내가 창피하다거나, 자랑하기 위해서, 이런 일기를 인터넷에 쓰는 게 절대로 아니다.

노트에 쓰려면, 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나중에 없어지기에.

개인 블로그로 주어지는, 공간에 쓰는 것이다, 언제든 볼 수 있기에...

 

몇 시간 전 얼마 안 되는 돈이, 입금이 안 되었기에, 담당자인, 구청, 직원에게 전화해서,

육두문자를 써 대며, 안덕벌 새마을 금고 앞에서 전화를 들도 화를 냈던 시간이  있었다.

그 바로 옆 가게를 하는 아주머니가, 나를 보더니, 아주 놀란 눈으로 쳐다 보셨다.

제가 화내는 모습 처음 보시지요. 했더니,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신다.

늘, 그저,

그 가게 여 주인이 나를 볼 때는, 온동네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전신주(전봇대)에 붙여진 광곰물을 헤라(주걱칼)을 들고, 강한 접착제로 붙인 전단지를 떼어내는 장면만 보아온 터라..그것도 일반인이 아닌, 공무원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며, 입금을 해 주기로 한 날짜에 돈이 안 들어왔다고, 전화를 하면서, 불을 뿜고 있는 나를 보곤 놀란 눈을 한다. 그게 나다.

 

그래서, 아주머니, 평소에, 쓰레기나 줍고, 하하하 하면서, 사람 좋은 모습으로, 일하거나 왔다갔다 하던 저만 보다가, 이렇게, 사람 많은 장소에서, 전화를 하면서, 화를 내는 모습을 처음 보지요? 했더니, 놀란 토끼 눈이시다. 

그래서, 그 장소를 떠날 때, 그분과 남편분 되시는 듯한 분에게,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고는, 집으로 왔다.  사실 그대로이다. 

오늘, 2014년 8월 3일 오후 1시 전후에, 그 장소에 있던 길게 줄을 지어 서있던 택시기사나 그 새마을 금고 내율사지점 주변에 있던 분에게 여쭈어 보면, 남의 일이니까, 재밌게 말할 것이 틀림없다.

 

한국사람들은, 외국엔 안 나가봐서 모르겠지만, 남의 말을 안주 삼아, 입방아찢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이기에...

 

그건 그렇고,

만약, 죽으며 당연히 무덤에 간다. 뭐가?  육체가, 육체가 생리적인 생명활동을 끝마치면, 시체다, 고깃덩이에 불과하다. 먹을 수도 없는, 인간은, 언젠가부터 식인(食人)을 하지 않기에, 화장(불에 뼈만 남기고 태움)이나 시신을 잘 씻기고 난 후, 수의(壽衣 " 염습(殮襲)할 때 송장에 입히는 옷)를 입힌 후, 날을 잡아서 빠르면 한 이틀이나 늦으면 7일장을 한 후에, 무덤으로 간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특별히 돌아가신 분이 생전에 유언이나, 말이 있었다면, 죽은 자의 유언에 따라 화장을 하여, 재를 뿌리거나, 혹은 무덤으로 간다. 

그 죽은, 할 바를 다 한 후에, 죽은 육체는, 대자연의 신의 품으로 돌아간다,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져 볼 수 없으며, 생전에 고운 피부나 얼굴이나 나이가 들어 쪼글쪼글해진 노인이 모습도 영원히 볼 수 없다.  볼 수 있는 것이라곤 무덤이라는 형태뿐이다.  그 무덤이, 죽어서 영혼이 가는 곳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알 수 있는 것인데,

누습이라고 말하야 할까? 아니면, 관습이나 풍습이라고 말해야 할까? 그런 것이 몇 백 몇 천년전부터 내려오던 일이기에, 누구나가 다 죽으면 시신을 잘 씻고 수의를 입히고, 관에 넣은 후, 병풍 뒤에 삼일장이니, 날을 잡느니 하면서 길게는, 한 여름 같은 날이면 고역이다,  7일장을 할 경우,  그래서, 병풍 뒤에, 관안에 돌아가신 분의 유해를 넣은 체, 향을 피운다.

 

향의 유래를 그와 같다. 그 시신 썩는 냄새를 없애기 위한 방편으로, 향을 피운 것이다. 그 외 다른 이유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살던 시대의 고대 인도(지금으로부터 약 2500여년 전)의 인도의 수행자들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체식만을 하면서, 육체적 고행을 행하였다. 헌데, 그 당시 고대 인도 16개국은, 야생동물 중에 고끼리도 있었지만, 인간을 잡아먹는 사나운 육식동물이나 모기나 그와 같은 인간을 해치는 생물들이, 산 속에 많이 있었다.  그래서, 수행자들은, 모기나 해충들이 몸에 달라붙어 피를 빨거나 혹은 병을 옮기지 못하게 하도록,

산에서 자라는 독한 약초를 캐서, 전신에 골고루 발랐다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환생이셨던 고 다카하시 신지님께서 책에서 말씀한 바 있으시다. 그래서 향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인도에는 우기인 7월에서 9월달까지, 엄청난 폭우를 동반한 비가 고대 인도에는 많이 오던 나라였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 장장 3개월간 우기이다, 긴 장마로 인해, 산사태가 나고, 산속에 살던 새들과 들짐승들이 살기 위해서, 인도의 갠지즈강으로 떠내려 오거나 도망쳐 오곤 하던 시대였다.  그런 곳에서, 육체적 고행을 통해서, 해탈을 바라던 고대 인도인들 속에서, 왕자였던 고타마 싯타르다는, 6년간의 육체적 고행속에서, 깨닫지 못하는 바를 알고, 음식을 체식 육식을 골고루 하며, 21일간의 반성을 통해, 부처가 되었다는, 진실이 있던것 처럼...향은, 그런 것에서 유래한 것일뿐.

 

그것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중국으로 건너온 불교와 밀교와 배교, 유교, 도교, 그리고 한국의 고유종교라고 말할 수 있는 단군을 모시는 신앙과 무속신앙 그리고 천주교 기독교가 짬뽕된 국가이다. 그리고 민간에서는, 뱀을 수 백년동안 신으로 받들어 모시던 곳이 있다. 바로 제주도이다. 만장굴이 있는 김녕이라는, 제주도 북제주군 일대와, 남원이라고 하는 남제주군 성산포 일대에, 뱀을 모셨다.  전설이 고향에도 소개한 바 있는, 김녕 만장굴 사굴(蛇窟) 뱀에게 해마다 처녀를 바치던 먹이로, 조선시대 목사가 제주에 부임하여, 처녀로 가장하여, 칼로 뱀을 죽였다는 전설이 있고, 역사서에도 나와 있다고 한다.  김녕 만장굴에 들어가다 보면, 사굴이 있고, 그 앞에 목사였던, 그 분이 행한 바를 큰 비석에 새겨져 있다.

 

아무튼, 이런 대한민국이다.

참 웃긴 게. 기독교인들 중에도, 전혀 생전에 불교는 커녕 아무것도 믿지 않던 사람들도, 죽으면, 천도제(遷度祭 : 죽은 사람의 넋이 극락으로 가도록 인도하는 의식)를 행한다는 것입니다.  참 아이러니합니다.

헌데, 천도제의 본래의 뜻을 모르고, 그저 천도제만 하면, 마치 중세시대의 천주교에서 발행하던, 그게 뭐더라, 죄를 면죄시키는 그 뭐, 아무튼, 그거랑 별 다를 게 없죠.  그래서 중세 시대에, 마틴 루터가 나왔죠. 

아무튼, 천도제는, 말 그대로 천도(遷度)는, 그 사람이 생전에 알지 못했던 바를, 깨닫게 하여, 스스로 극락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염불이나 그런 의식인데요...

 

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천수경은 커녕 금강경도 생전에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이가,

설령 읽었다 하더라도, 한자 즉 중국어로 된 그 경을 읽고 뜻을 다 이해하고 실생활에 실천했다고 한다면,

그런 이들에게는 천도라는 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겠지요.

하물며, 다시 언급하지만 단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고, 한글로 번역된 그 경전을 읽고서, 뜻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죽은 후 49일 동안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그 평생 짧게는 몇 십년, 길게는 노년까지 살다 죽은 이 분들이, 과연 그 어려운 경전의 뜻을. 그 짧은 시간에 과연 이해하고, 생전에 모든 악행을, 생각과 행위를, 다 참회(다른 말로 반성)을 할 수 있을까요?

육체를 입고 살던 때에도, 다 이해하지 못했던 그 경전을 말이죠.

 

전 어떻게 하느냐?

그냥 말로, 극락에서 살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부부의 인연을 맺고, 어디서, 극락에서,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맺거나, 혹은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부부가 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이 부부로만 살자 하거나, 난 독신을 평생 살겠다고 하여, 태어나서, 이렇게 저렇게 해서, 개인의 사명과 목적 ...큰 뜻으로는, 이 지구상을 불국토, 유토피아(이상향)으로 만들기 위해 태어난 천사들이란 것을 말로 해 주고...이렇게 저렇게 해 보시라고 말해 줍니다.  그럼 알아듭습니다.  이게 저의 천도 방법입니다.    쉽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헌데 게중에는, 몇 일 동안 말해야 겨우 알아듣는 아주 지옥중에서도 아주 바닥으로 치달아 그 곳에 있는, 아주 아주 악한 악령인 경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지옥계와 극락계는 알지만, 지옥계와 극락계의 또 다른 차원의 세계인, 신선계(神仙界)라는 곳과 반인반수 공포영화나 고대 전설에나 나오던 그런 인간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짬뽕으로 몸이 형성된 영혼들이 사는, 이름이 뭐더라, 음....맞다, 천구계(天拘界)가 있습니다.  거기는 엄연히 말해서 지옥입니다. 헌데 지옥계와는 별개의 세계입니다.

어떤 세계냐 하면, 생전에 자신이 이익을 위해서만, 남을 돕지 않고 전혀, 자신의

깨달음만을 위해서 육체적 고행을 한 분들이 가는 세계입니다. 

우리가 흔히, 신선, 이라고 하는 그런 신선이 아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고, 남을 전혀 생각지도 않고 도와주지 않고 자신만의 힘으로 깨달은 자들이 가는 지옥입니다. 

생각이 안 납니다.  가르침의 글에 있는데 말이죠. 

 

高橋信次先生は“裏の世界”という表現をされ、さらに、“神仙界・天狗界”、
>“慈悲と愛”(利他愛)ではない(知と意・力の)“自己愛に耽る者”――

>という表現をされました。

일본에 지식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다카하시 신지 선생님은" 안쪽의 세계"라고 표현을 하시고, 특히, "신선계, 천구계"

"자비와 사랑(이타적인 사랑)이 아닌 (세상적인 지혜와 개인의 의지(뜻)과 힘만을)) 자기애[자아도취)에 빠지는 사람....

라고 하는 말로 표현을 하시었습니다.

Date: 2008/04/22 08:48
Name: ◆JBL
参照: http://ila.blog.ocn.ne.jp/lifeislight/ 
Date: 2008/04/22 08:48
Name: ◆JBL

"신통력(神通力)을 갖고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불법을 방해한다는 괴물" : 천구(天拘)

참고로,

인간이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것들도 의식을 갖게 되어, 천구가 됩니다.

 

 

 

하여간, 인간이 죽으면 갑자기 죽으면, 이렇게 생각이 안 납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마냥 갑자기 비명횡사한 분들은, 죽어서도 자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몇 일간 기억을 못한다고 합니다.  고 다카하시 신지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자신이 죽은 것을 알게 됩니다. 남아 있는 가족이나 애인이나 기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어도, 안 통하니 알게 됩니다.

그리고 괴롭습니다. 어찌 할 바를 모릅니다.  생전에 몰랐기 때문에 말이죠. 그러다 시간이 49일 지나서, 지옥에

떨어집니다.

 

자업자득입니다. 

 

죽어서, 동물로 환생한다,,,,,,,,,,라고 절에서 말합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뭔 말이냐?

죽어서, 환생이 아닌,

죽어서, 축생계라고 하는, 동물들의 죽어서 떨어지는 지옥이 있습니다. 그곳에 떨어진 인간들이, 죽어서, 영혼의 모습이, 인간이 모습이 아닌, 생전에 본능과 감정대로만, 행하며 살다 죽은 이들이 죽은 후,

동물의 모습으로 변하여 지옥에서 괴로움속에, 자신이 신성과 불성을 깨닫기 전에는, 동물이 모습으로 깨달아야 하는 세계를 말합니다. 

 

인간은, 인간으로 환생하며, 남자는 남자로, 여자는 여자로 환생합니다.

개는 개로, 닭은 닭으로, 지렁이는 지렁이로, 참새는 참새로, 까마귀는 까마귀로, 물고기도 그 종류대로 그 이름으로 불리는 물고기로 꽃은, 꽃 그대로 환생합니다.

 

진화론을 발표한 찰스다윈 있죠?

진화론, 원숭이가 인간이 되었다, 고로 인간의 조상은 원숭이다. 

동물원에 원숭이 있죠? 조상이랍니다. ㅎㅎㅎ 웃기죠?

진화란,

그 의식의 진화입니다.

이 세상에 한정된 육체의 진화가 아닌,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육체의 빛깔을 달리할 뿐인 것을, 진화라고, 찰스 다윈은 생각했난 봅니다.  저의 생각입니다.

 

자, 똑같은 인간이라도,

북반구와 남반구 그리고 적도 지방에 사는, 분들을 봅시다.

그리고 고산지대 해발 1500에서 몇 천미터에서 사는 분들이, 신체의 피부색깔이나 손이나 발이나 코나 눈이나 기타 신체의 부분들이 색깔이 다릅니다. 크기가 다릅니다.

 

보세요. 아주 더운 열대지방, 흔히 말하는 아마존일대를 볼 때,

그 종족을 보면, 코가 낮고 콧구멍이 큽니다.  왜냐 더우니까, 열기로, 숨을 잘 쉬어야 합니다.

반면에 추운 소련 같은 나라 봅시다.  피부가 하얗고, 코가 크면서 길죽합니다. 콧구멍이 평수가 좁습니다.

추우니까, 영하 40도가 기본인 곳이죠.  그래서 피부가 하얗습니다. 

북극권은, 황인종계열이 삽니다.  북극에서 태양이 비칩니다. 

혹시,

눈이 몇 개월 와서, 얼어붙은 댐이나 큰 강가에서 사는 분들이면 압니다. 무엇을

강이 얼어붙은 그 위에 폭설이 내린 후, 녹지 않습니다.  낮에 햇살이 비췹니다.  멀쩡한 눈으로 그 눈이 쌓인 얼음 강 위를 바라보면, 실명합니다.

실명합니다.  그래서 고글인가 하는 것이 나왔습니다.  눈이 부셔서 못 봅니다.  재밌죠. 이런 것을, 원숭이가 인간이 되었다.  참 재미납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전에도 몇 번 썼지만, 제삿날이나 추석이나 명절 때에, 조상이 와서 음식을 드신다고 하는 시간대에, 잠시 문을 닫습니다.  그 때나, 그 이전에, 저녁 늦은 밤에 , 잘 놀던 아기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엄마가 달래고 안아주고 젖을 물려도, 아주 뭔가에 크게 놀란듯이 울어댑니다.  말 못하는 아기가.

죽은 귀신이 온 것입니다.

죽을 때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인 그 상태로 옵니다.

한 둘이 아닙니다.  수 십명 수 백명이 몰려옵니다.  젯밥 먹으려 말이죠.  하지만 죽은 이들은, 이 세상의 음식을 못 먹습니다.  자신들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먹어도, 끊임없이 배가 고픕니다.  몇 십년 몇 백년 동안 지옥에서 말이죠.  아귀계의 사람들입니다.

남에게 평생, 보시나 음식이나 어려운 이에게 먹을 것을 단 한 번도, 달라고 할 때, 안 준 분들이 떨어지는 지옥계의 주민들입니다. 

제삿날, 엄청 옵니다.  마음을 조화롭게 하고 화목하게 다툼없이 제사를 지내야 합니다.

장례식날 엄청 옵니다. 더 옵니다.  먹을 것 있다고 말이죠.

마음이 악한 사람은, 육체적으로 감기 등 잔병이 있거나 혹은 마음의 부조화한 상태로, 장례식장에 가면,

빙의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죽은 이가, 장레식날 같은 때나, 제삿날이라도, 생전에 원한이나 서로 다툼이 있었다면, 화해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죽은 이와 평소에, 안 그럼, 빙의됩니다.  여기 저기 아프게 됩니다.  약도 안듣습니다.

 

마음이 말그대로 고운 사람은, 지옥의 악령(마귀라고도 함)들이 몸 주변에 오지도 않을 뿐더러, 주변의 다른 이에게 붙어 있다 하드라고, 마음이 고운 사람에게는, 달라붙지 않습니다.

마치, 강한 햇살이, 자신이 몸을 불태운다고 생각하여, 멀리 달라납니다.  가까이 못 옵니다.

끼리끼리 모입니다.

유유상종합니다.

쪽 빛이 같은 새끼리 모입니다.  같은 말입니다. 

 

혹, 죽은 이가, 극락에 갈만한 사람이거나, 제삿날 제사를 지내는 대상이, 극락에 가 있을 경우에는,

 

마음만 고맙게 받습니다.  그렇게 극락에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손 중에 인연이 깊은 이가, 혹 불행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보일 때, 꿈이나 혹은 영감으로 알려주거나, 혹은

텔레비젼에 나왔었죠...높은 아파트 난간에 떨어진 아기가 살았다고, 상처없이, 몇 십층에서.

수호령이나, 육체의 조상 중에 극락에 계신 분 중에, 그 아기의 영혼과 인연이 깊은 이가, 순간, 차원을 이동하여 순식간에 빛보다 빠른 속도로 와서, 그 아기를 앉아 준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아주 많이 일어납니다.

스리랑카나 대만 같은 나라에서는요.

 

조상을 천도시키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남아 있는 육체의 가족이나 그 죽은 이와 아주 친한 사람이었을 경우,

자신이 단점 즉 상념이나 행위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바로잡는다는 의미는, 나쁜 점을 고쳐서 바로잡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시간이 1년이 걸리건 몇 년이 걸리건, 아니, 저 사람이, 예전이 그 싸가지가, 아니, 그 날건달이, 그 사람이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어.. 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 가족이나 육체 조상 중에, 먼저 간 분이, 혹 지옥에 있었다면, 그 모습을 마음을 보고, 늘 보기 때문에, 보고 스스로 깨달아, 바로 마귀할멈같은, 마귀같은, 악마같은 모습이, 아주 아름다운 천사나 보살의 모습으로 변하여, 극락으로 빛의 기둥 즉 돔을 타고 극락계로 돌아갑니다.

아주 젊은 모습으로 말이죠.

아주 아름다운 그 나라에, 즉 생전에 살던 나라의 옷을 입고서,

백인은 백인의 모습으로,

흑인은 흑인의 모습으로

황인종은 황인종의 모습으로,

동물들도 역시, 아주 선량한 모습의 동물의 모습으로 화하여 극락으로 갑니다.

 

신이, 너만 특별히 이뻐서, 극락으로 데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가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는, 부모인 어머니의 자궁을 빌어서, 아버지인 씨를 뿌리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극락계에서 약속한 대로의 둘의 만나, 배란기에 함께 정을 나누면, 약속한 태어나기도 아들이나 딸로 순서대로 태어나기로 약속한 그 성인인 영혼이 기뻐하며, 자궁안으로 들어와 태어날 자신의 육체를 만듭니다.

이렇게 해서 태어납니다.

고로,

부모님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나 재산의 상태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자녀인 그 사람은,

부모님께 효행을 다 하는 것이, 이 세상에 빛을 보게 해 준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간혹, 낙태를 해 버리는 분들이 계시죠.

이 분들은, 다음 생을 기약해야 합니다.  그럼 적어도 지금이 2014년이죠.  보통 인간이 환생은, 1천년에 한 번 환생합니다.  그럼 못 태어났으니까,  극락에서 다시 1천년에서 2천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럼 다음에 환생할 시대는, 서기 3천년대나 혹은 4000년대에, 환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사를 준비할 때, 아주 중요합니다. 

흔히들,

정성을 다 해라.

합니다.  옛어른들이, 경험자가. 말이죠.

음식을 준비하는 단계인 장보기에서 제사를 치르는 그 날에서 설거지를 완전히 마치는 그 시간까지.

단 한 홀의 마음의 부정한 생각을 하거나 해서는 큰 일입니다.

헛제사입니다.

제삿날인 그 죽은 이가, 극락에 계시다면 정성이 부족해도, 아이고, 그 참 딱해라, 라고 하지만,

혹 지옥에 있다면, 엄청나게 화를 냅니다.

말 그대로 무자비하게 재앙을 줍니다.  재난을 줍니다. 집안 뒤엎어버립니다.

싸가지 없는 후손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절대로 절대로, 음식을 장만하는 시간부터 끝나는 날까지, 절대로 음식을 만듦에, 부정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되며 더퉈서도 안되며, 오직 돌아가신 분이 평소에 살아계실 때 드시던 음식이거나 아니거나 새로운 현대의 음식이거나,

살아계시다면 마치 생일날처럼, 잘 차려서 대접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행하면, 집안이 우환이 없게 되며,

잔병이 있던 자녀가 있다해도, 죽은 이가 도와줍니다. 설령 지옥에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명심하세요.

 

다른 예를 들까요?

추석 때, 집안 친지분들이 오십니다.

물론 촌수에 따라 같은 나이 때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뻘 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실제로 집안의 큰 어른이 오실 때도 있습니다.

며느리나 딸이나 분들이, 부엌에서 지지고 볶고 정성을 드립니다.

헌데 그 중에, 음식을 만들면서, 부정한 삿된 말을 하거나, 불평을 하거나, 누군 이렇고 누군 저렇고 하면서, 음식을 만드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면,

겉으로는, 웃으시지만,

마음속으로, 이런 돼먹지 못한 누구? 라고 마음속으로 지목합니다.

 

훗날, 어려울 때, 손을 내밀면, 안 도와 줍니다. 

다 기억합니다.

인간이 마음은, 누가 나에게 설령, 내가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라고 해도, 네가 이 세상에서 내가 만났던 어떤 여자보다, 영화배우 혹은 탈렌트 보다 아름답다, 라고 말하면, 그 말이 실로 거짓말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기뻐합니다.

입에 발린 거짓말이라고 해도, 당신이 최고야, 가장 아름다워, 누가 뭐라고 해도, 내 눈에는, 당신만한 여자는 없어, 남자는 없어, 라고 사랑하는 그 상대방이 말을 해 준다면,

기쁨이 큽니다.

미운 마음이 봄눈 녹듯이 사라집니다. 

 

이와 같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은, 저 세상에 있습니다.

반대로

저 세상에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있습니다.

마음의 세계입니다.

극락이나

지옥은,

그 마음이 행한대로 이루어지는 세계입니다.

 

당신이 혹 없다고 한다면, 그 없는 세상으로 갑니다. 괴로움뿐입니다.

당신이 평생 누군가를 미워하며 조금도 용서하지 않는다면, 설령 당신이 100퍼센트 잘못이 없이 살았다고 해도, 당신은 죽으면 미워하는 증오심이 가득한 사람들이 사는 세계인,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정말입니다.

그곳은,

하나의 세계입니다.

전부다, 남을 의심하고 미움만을 가득가진 증오심으로 불타는 인간들만 사는 세계입니다.

끼리끼리 모입니다.  지옥이건 극락인건..

끝입니다.

 

아, 오늘 아침에 비가 와서,

공쳤습니다. 웃깁니다.  노가다 고상한 말로, 일용직 육체노동도 아니고 말이죠.

시간제를 월급제 형식으로 계산하여, 돈을 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이라는 이름의 동네 공원이나 쓰레기 줍는, 일입니다.  허허, 비가 오면 아침에, 조금이라도, 출근하지 마세요. 일 못합니다.

우비쓰고 한다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럼 그 일 못한 날은, 일을 못하였기 때문에, 일당이 없어집니다.

그럼 그런 식으로 비오는 날마다 공치면, 노가다도 아니고,

한달에 손에 쥐는 돈은, 이런 식으로 한다면, 4~50만원도 안 될 게 뻔합니다.

그래서, 오늘 생각이 많습니다.

 

지난 달에 8일 일했습니다.

구청에서 들어온 돈이, 30만원이 안 넘습니다.

29만 몇 천원입니다.

이번 달,

9월입니다.  8일 9일, 월요일 화요일, 추석 연휴입니다. 공칩니다. 공무원들 쉽니다. 돈 없습니다.

그러다 일하는 날에 비옵니다.  일 못하게 합니다. 그럼 공칩니다.

만약 9월 달에 일하는 4일 동안, 한번씩이라도 오전에 비가 오면, 일 못하게 합니다. 구청에서 그렇게 하라고 지시가 왔다고 동사무소 담당이 말합니다.

 

돈 안 나옵니다.  그러다 한달에 일주일에 3일 반나절 일합니다. 이것을, 5일 일한 것으로 계산하여,

시간제로 다 했을 때, 26시간입니다.  나누기 5일 해서, 하루 일당이 약 2만 7천원 나옵니다.

그럼, 한 달에 이 번달 같은 경우, 볼까요?

1 2 3 4

8 9 10 11

15 16 17 18

22 23 24 25

23 30 날 수가, 총 18일입니다.

수요일 오늘, 비 온다고, 공쳤습니다.  구청에서 돈 나오는 월급제 형식인, 실은 시간제인데.

그리고 4대 보험 뺍니다.  약 2일치 돈이 빠집니다.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 국가 공유일 입니다.

 

벌써,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이 3일 입니다.

내일 비오면 또 쉽니다.

이렇게 한다면,

아마도 18일 중에, 아마도 10일 정도 일할 수 있겠죠.  공무원들은, 관계없죠. 자기 일 아니니까 말이죠.

10일 일하면,

월급 나올까요? 4대 보험 약 5만 얼마 뺍니다.

10일 일하면

30 몇 만원 나오겠지요.

 

8일 일했어요.  29만 얼마입니다.

그럼 12일 일했다고 할 경우, 39만 얼마입니다.

거기서 4대보험 뺍니다.  손에 들어오는 돈 얼마가 될까요?

 

그 국가에서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최저임금 보다 한달, 못한 돈을 벌고 일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입니다.  말은 거창합니다.

공공근로와 비교하면 2~30만원 월급차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 하반기는 고민입니다.

때려 치울까?

오창쪽 일대에, 중소기업 노가다죠, 다닐까?

아니면, 일용직 일 나갈까?  일용직, 청주시내 일당이, 1만원 빼면, 적어도, 8만원 손에 떨어집니다.

어차피,

비오면, 출근하지 마세요. 그럼 돈 없습니다. 일 안 했으니까..

그거나,

노가다 같다가 붙어서 못가면, 공치는 것이나, 뭐가 나을까요?  고민입니다....

 

일당제도 아니고, 시간제를, 월급제 형식으로 주면서, 4대보험 뺍니다.

벼룩의 간을 빼먹고 있습니다.

그 담담자는, 공무원입니다.  참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요즘 30만원도 돈인가요?

한달에 반을 일했는데, 겨우 30만원도 안 됩니다.  이렇게 해서, 살 수 있을까..

이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이라고 전국에 있는 각 동사무소 소재지 내에서 도로에 잡초를 뽑거나, 꽃을 심거나, 불법쓰레기를 정리하거나 하는 아주 극빈층들 대상으로 하는, 재정지원 사업, 이라고 하는 거창한 입니다. 속내는 이렇습니다.  과연..이 번 달 해야 되나, 그만 둬야 하나.

 

그렇지 않아도 지난 주인가, 동사무소에 트러블이 있어서, 구청에 갔다왔는데, 그만 두든가?

딴데로 보내달라고 했었다가, 잘 그냥 있죠. 해서 왔지만, 이거 심각하네요.

월요일 8시간,

화요일 수요일 각 7시간

목요일 4간...해서 일주일에 26시간, 곱하기 5210원인가 를 ...약 13만 5천원나옵니다.

이것을  공무원들 주 5일근무제라서,

나누기 5 한다고 구청담담자가 말하데요..  그러면 하루 일당 약 2만 7천원됩니다.

 

8일 일했으니까 21만 6천원입니다.  하루 간식비인가 교통비 3천원 곱하기 8일은, 2만 4천원입니다.

 

고민이네요.

한달 나라에서 정했는지, 지자체에서 정했는지 몰라도, 일주일에 3일 반나절 해서,

국가공유일, 빼고, 비온다고 빼고, 한달 일해봐도, 5십 몇 만원 받고 살라??

 

모르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거 일하다 그늘에서 잠시 쉰다고, 동사무소에 전화들 하지 마세요.

일하다 쉰다고 말이죠. 네 알아들었어요. 내덕 2동 사람들.  커피 한 잔 수고한다고, 주지도 않는 분들이 말이죠.

 

솔직히, 안덕벌 쪽 사람들, 이 번의 세번째 이 일 하는데요, 단 한 사람, 수고한다고 하는 분 없데요.

커피는, 커녕, 화장실 없는 주택가를 청소할 때, 화장실 좀 쓰자고 하니, 화를 내데요,

자기 집 앞 낙옆이랑 쓰레기를 청소해 주는데 말이죠. 이런 괘씸한 인심입니다.

이렇게 해서, 몇 십만원 벌자고 해야 할까요?

작년인가, 올해 상반기인가, 8일 일하고 3십 몇 만원 나온것으로 아는데. 월급 명세서 나오면 알겠죠.

아직 못 받았습니다.  웃기죠.  매달 초 5일날 공무원들 월급날이라는데. 말이죠.

우린 뭐 말이, 거시기지, 막노가다입니다.  자청한 것이죠.

이것도요, 경쟁율 쌥니다.

 

뭐요, 폐지 줍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분 계시면, 할 말 없습니다. 끝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