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미풍

육체적 질병(病氣)과 마움의 질병(病氣)!! 본문

일기형식

육체적 질병(病氣)과 마움의 질병(病氣)!!

어둠의골짜기 2015. 2. 9. 07:39

 

2015년 02월 09일 새벽에 문득 떠오른 말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무엇인가 하면,

"육체의 외상(外傷)으로 인한 질병은 진통제나 약으로 치유할 수 있지만, 마음의 질병은 마음을 바로잡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그래서,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다.

 

육체적인 질병은, 보통 외상(外傷)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며,  예를 들어, 뛰어 놀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거나,

팔굽치를 다치거나, 손목이 부러지거나, 허리를 다치거나, 머리가 다쳐 깨져 피가 나거나, 그 외에 흉기에 의한, 가격을 당해서 생기는 멍이나 내부 장기의 파열이나 피부조직이 망가지거나, 자동차와 같은 교통수단에 의한 부상이나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육체적 질병의 또 다른 예로 생기는 경우는, 심인성(心因性) 질환이라고 하는, 마음에 작용에서 기인하는 마음의 병이라 일컬어지는 것이, 눈에는 안 보이며, 의힉적으로 외상(外傷)처럼 딱히 드러나는 것이 아니지만, 이 증상이 심해지면, 몸과 마음은, 불이일체(不二一體), 즉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육체적인 질병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마음이 아프면 진정제나, 몸이 여기저기 아프면 진통제라도 긴급히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이 처방은 일시적인 것일 뿐이며, 그 상처나 부상으로 인한 것이나, 마음에 의한 것이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현대 의학이 상당히 발전하였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의료진들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기에, 예를 들어, 암과 같은 제4기 증상인 말기암환자 이외에는, 대부분 치료가 가능한 게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마음에 생각들이 부정적인, 즉 어두운 상념에 의해서 생긴,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증상이 되어 버리게 하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비난하고, 비방하고, 저주하고, 욕하고, 화를 내고,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본위적이며, 불평과 불만을 토해내며, 모든 일들이 잘못되면 남 탓으로 돌리며,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에 치달리며, 명예욕이나 권력욕과 같은 욕망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등등의 일들을 할 때,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질병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데에 있습니다.

저 또한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평소에 잘 갈고 닦지 못했던 못된 생각이 잠재해 있었기에, 평소에는 그래, 한 번 생각하고, 또 다시 생각한 후에, 말을 하자, 라고 다짐하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자기 본위라는 감정의 튀어나와  이성(理性)은 뒤로 후퇴하게 되어, 잘못을 저지르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내 입장과 처지가 나쁘면, 곧잘 거짓말하고 화를 내며,

고집하여 나는 절대로 잘못이 없어, 다 저 놈 탓이야, 하면서 강하게 거짓말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결국엔, 그 상황에서는 어찌 모면했다 해도, 마음속에 그 나쁜 생각들이 쌓이게 되어, 그것이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인간의 영혼(의식) 속에는, 잠재의식과 표면의식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표면의식은, 쉽게 설명하자면, 빙산(氷山)의 물 위에 10분의 1만큼 올라와 있음을 누구나 압니다.  그 표면으로 나타난 의식(영혼)으로 이 세상(이승)을 우리들은 살고 있습니다.  반대로 저 세상(저승= 지옥과 천국)은 반대가 되어, 잠재의식(90%)가 표면의식(10%)이 되며, 이 세상은,

표면의식(10%)이며, 잠재의식(90%)은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사물을 보고 생각할 때, 내재된 지혜를 꺼내오는 게 상당히 더딥니다.  그렇기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자신의 영혼을 고향하고, 마음에 병을 만들어 내지 않기 위해서는,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고 있으면, 어떤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닥쳤을 때나,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마치 영화를 보듯이, 텔레비젼을 보듯이, 남들이 다투는 장면을 보듯이, 어떤 일에 닥쳤을 때, 제삼자의 입장, 즉 객관적으로, 중도(中道)로 사물을 볼 수 있고, 바르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양심(良心)에 따라 솔직하고 순전하게 행할 수 있게 됩니다.

 

격언인지 속담인지 외국의 말 중에, 정직은 최상의 정책이다 (Honest is the best plocicy) 라는 말이 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처지나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한, 더 자세하게 말하면 경제적인 피해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거짓 증언을 하거나, 일상의 사람들과 사이에서도 거짓말을 밥먹듯 합니다.  결국은, 거짓은 언젠가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어 있고, 이 생(生)에서 설령 타인에게, 혹은 법(法)에 걸리지 않다고 해도, 자기 자신만은, 스스로 잘 압니다.  내 자신이 그 당시에, 그 때에, 그 상황에, 나는 거짓말을 하여, 타인에게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주었다, 라는 것을,

그 사람 자신과 신은 알고 있습니다. 

 

그 잘못을 한 행위를,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솔직하게, 내가 잘못이다, 라고 말해야만, 마음의 병은 걸리지 않습니다.

그 일로 인해, 보상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즉 돈으로 보상을 못할 시에는, 몸으로 때울 수도 있습니다.  방법은 많습니다. 

손오공이 온갖 잘못을 천상계에서 저지르고, 도망을 갑니다.  결국엔 부처님의 손바닥 안에서 난리를 치던, 손오공은 잡힙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잘못을 하고, 그  죄가 드러나지 않은 체 죽었다고 한다면, 그는 지옥이라는 아주 무자비한 악인들의 거주지에 떨어져, 이 세상에서의 마음의 고통보다 더 큰 괴로움 속에서, 자신의 죄를 깨달을 때까지 머물게 됩니다.

이것을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고 합니다.  그럴 바에는, 이 세상에서 죄의 값을 치르는 게 백번 낫습니다.

 

참 사람들이 말이죠.

전혀 모르는 사람과는 말도 조심스럽게 하고, 행동은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헌데, 가장 가까운 서로 잘 아는 사이에, 흔히들 막 대하고, 막말하고, 함부로 행동하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친구끼리 혹은 직장 동료나 사업상의 같은 길을 가는 친분관계에서 흔히들 술자리나 어떤 자리에서, 갑자기 원수라도 만난듯이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며 결국에는 상대방을 해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그 당시에, 바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평소에 상대방에 대한 악감정을 품고 있었고, 상대방을 나쁘게 늘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 상황에 그 어떤 말을 듣고서는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악감정이, 폭발하여, 사고를 저지르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조정해야 하는데, 못한 데에서 그 원인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일기글은, 사실 재미없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저는,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 우울증도 없으며, 조울증도 없으며, 불면증도 없으며, 스트레스라는 것은, 아예 없습니다.

육체 노동으로 인한 피로함을 느끼기는 하지만, 육체의 피로는, 잠을 푹 자면 회복되는 것이며, 육체의 힘이 떨어지면, 음식을 통해서 기력을 회복하거나, 운동을 통해서, 몸에 부족한 부분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습니다.

 

헌데, 마음의 괴로움, 즉 마음의 병들은, 어떠한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진정제와 같은 약물을 이용하여, 회피할 수는 있지만, 속마음으로는 매일 괴롭습니다. 

우리들 인간이 가장 먼저, 남을 좋지 않게, 나쁘게 보는 것이 첫째는, 바로 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 미워,

어린 아이들 보면,

딱 두 가지를 말합니다.

잘 보면,

나 너 좋아해,

나 너 미워해. 딱 두 가지입니다.

 

미움이란 것이 어두움을 끌어들입니다.  이것이 커져서, 먹구름을 만듭니다.  비뚤어짐을 만듭니다.

자신의 둥글고 크고 넓은 영혼(의식)이 마치 바람빠진 풍선마냥 찌그러집니다.  자신의 영혼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그 찌그러진 마음으로 사물을 보면, 다 찌그러져 보이게 됩니다.

이런 말이 있죠... 뭐 눈에 뭐만 보인다, 라는 말이 있죠.

 

"나 너 좋아해", 라고 말했을 때, "나 너 싫어해", 라고 말하면, "나 너 미워해"로 변해버립니다.

사람이 마음이 아주 쉽게 흔들립니다.

 

자신의 중심이 되는, 마음의 척도가 되는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팔정도라는 것을 한 번 보고, 실천해 보는 게 좋습니다.

 

팔정도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6년동안 고대 인도에서, 약 2천 5백년 전에, 왕궁을 야반도주하여,

불효를 하면서, 아내도 버리고, 자식도 버리고, 부모님도 버리고, 외아들인 그가, 왕궁은 늘 적들로부터, 둘러싸여,

언제 침략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도망쳐서, 6년간 별의별 미친짓을 다 합니다.  별의별 수행자들이 하는, 방법을 다 하다보니, 피골이 상접한 아주 뼈만 남은 몸이 되었다가,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나 행위는 깨달음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어, 우리가 보리수 라고 말하는, 인도말로는

피팔라 나무 아래에서, 21동안, 중도(中道)를 척도로 하여, 제삼자의 입장에서, 자신이 어린시절부터, 도망쳐 와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혼자 있을 때, 자신이 만들어 낸 상념들을 반성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21일 째 되는 날, 깨달아, 우주즉아(宇宙卽我)가 됩니다.

우주즉아란, 말 그대로 우주가 곧 나, 이다, 입니다.  마음의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자신의 육체는 보리수 나무 아래 있었는데, 의식이 커져서, 지구가 발 아래 보이고, 전 우주를 다 저절로 알아버리게 되었고, 전생과 현생과 내생이 한 눈에 다 들어오게 됩니다.  정각(正覺)이라고 불교에서 표현하는, 범아일여(梵我一如)가 됩니다. 우주즉아와 같은 뜻입니다. 

 

그때 고타마 싯타르다 왕자는, 아 이제는 깨달았으니까, 이젠 죽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 범천(브라흐만, 천상계의 사람, 즉 모세와 예수그리스도)가 나타나, 네가 깨달을 바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라, 라고 합니다.

그래서, 석가족의 성자(聖者)라고 훗날 칭하게 된 것입니다.  고대 인도는 16개국입니다.  지금도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육체 수행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듭니다.  제자가 됩니다.

전 인도 16개국을 다 돌면서, 자신이 깨달은 바를, 신불의 자비와 사랑을, 세상 사람들에게, 까막눈인, 글도 읽을 줄도 모르고 쓸 줄도 모르는 노예계급부터 글을 쓰고 읽을 줄 아는 브라흐만계급에 이르기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시 인도의 장소에 흔히 볼 수 있는, 연못의 연꽃을 예로 들어, 천상계와 현상계의 일들과 인간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설법했습니다.

 

저세상에 관해서 말한 듯 하지만, 이 세상에 사는 인간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설법하신 것입니다.

생로병사의 원인은, 어디에 있나? 마음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로병사는, 이 세상에 한한 것이며,

저 세상 중에 극락천국은, 생로병사가 없는 불생불멸의 장소이며, 모든 인간은 그곳에서, 이 세상에 마음을 닦기 위해서, 온 형제요 자매라고 그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 마음의 생각들이, 연못 아시죠?

아주 더러운 곳입니다.  겉으로 핀 연꽃은 아주 아름답지만, 그 물속은 아주 지저분합니다.

이 세상의 일들은, 다들 알다시피, 혹독합니다.

인정머리가 없습니다.  전쟁터입니다.  새벽 인력시장을 가 보면 압니다. 전쟁입니다.

연못속은 전쟁터입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어둠 속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그 결실이 바로 연꽃이라고 고대 인도에 전 지역에,

연못이 많았습니다. 

 

이해하고 이해하지 못하고는, 각자에 달려 있습니다.

일단 아 이런 말도 있구나 하고 간접 지식으로 배우고, 해 보고 안 해 보고는, 자신의 의지입니다.

자유의지입니다.

 

예수님도 누가복음에서 6장에서 말했듯이, 나 더러 주여 주여 하고 부르면서, 어찌하여, 왜, 내가 말하는 것을

실천하지 않느냐? 라고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잠재된 의식의 세계 즉, 천상계, 극락천국으로 이어진, 우리들의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자만이, 늘 마음의 편안하고, 불면증이나 노이로제와 같은 우울증이나 자살충동과 같은,

어두운 마음의 작용은 일어나게 않게 될 것입니다.

 

마음은, 다덧 가지의 구성요소가 있다고, 다카하시 신지(高橋信次)님은, 상세하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가르침의 글에 있습니다.

본능, 감정, 지성, 이성, 의지, 라는 요소들의 작용. 이게 마음(心)이라고.

그리고 상념대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상념대(想念帶), 상념의 지대입니다.  어디에 있느냐? 마음속에 있습니다.

이곳에, 모든 우리들의 생각들과 행위들의 저장됩니다.  아주 정확하게, 우리가 기억하지 못해도, 이곳에는

최첨단 컴퓨터보다 더 정확하게 우리가 응애하고 태어나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상념과 행위들의 저장되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이곳에 저장된 나쁜 생각이나 행동들을, 끄집어 내어, 수정(修正)해야만, 마음의 병은 치료가 되며,

살면서, 오늘은 아주 평안하다, 내일이라는 시간이 와서, 오늘이 되어,

또 혼란스럽고 안정이 되지 않고 괴로움이 생길 때마다, 매일 수정을 해야 합니다.

이게 이 세상입니다.

죽음, 즉 육체적 사망이 오는 그 순간까지, 하루 중에 일하는 시간에 바빠서, 짬이 없어서, 못하더라도,

하루 중의 일을 다 끝내고 자는 시간에, 짬을 내어,

단 5분이라도, 하루의 모든 일을 생각해 내어, 반성을, 중도(中道),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은 마음으로, 하면,

가위눌림도 없고, 불면증도 없어지고, 마음의 우울함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신(神)이, 부처(佛)님께 빌고 비는 게 아니라, 해 달라고,

제가 오늘 이런 생각을, 이런 말을, 이런 행동을 했습니다.  잘못을 한 것에 대해서, 사죄하는 것이 반성입니다.

용서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용서하는 게 반성입니다.

그리고 감사를 드리면, 마음이 편안해지게 됩니다.  그럼 마음의 병은, 생기지 않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잠을 자기 전에, 괴로움이 있다면, 어떤 사람을, 어떤 지난 일을 떠올렸을 때, 괴롭다면,

반성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원인이, 큰 눈폭풍이 되어, 자신을 치게 될 날이 반드시 옵니다.

산꼭대기의 아주 작은 눈송이가, 굴러 떨어질 때, 엄청난 거대한 눈덩이가 되어, 마을로 떨어집니다.

눈사태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치는 것입니다.

누가, 자신이 자신을 벌 주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상 주는 것입니다.

남 탓이 아닙니다.

절대로.

 

이것을 알면, 즉 알아차리면, 같은 말로 깨달으면, 이해하면,

매사에,

온전한 사람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흔히 하는 변명은, 나는 신이 아니다 고로 완전하지 않다, 그래서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한다고, 라며

변명을 하며, 회피하며, 도망칩니다. 그 상황에, 외면합니다. 누군가를.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 세상은,

제가 늘 말하지만, 천국과 지옥, 선과 악, 악마(마귀)와 부처(혹은 천사)가 공존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선보다는 악을 선택하기 쉬운 세상입니다.

고로, 자신의 영혼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고통을 모른다면 기쁨조차 알 수 없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고통 중의 하나는, 제가 생각하기에,

치아, 즉 이빨이 아파서,

치과로 가던 그 순간을 다 경험했을 것입니다.

아주 지독하죠.

치통, 그래서 어린 아이들은, 치과에 들어가서, 그 입을 벌린 사람들을 보자마자 울어버립니다.

성인도, 어른들도, 치과 가기를 굉장히 부끄러워하며, 마치 치아가 썩고 망가져 버린 것이,

부끄러운 듯이 생각합니다.

 

육체는, 기계와 같습니다. 배와 같습니다. 소모품입니다.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리 곱고 이뻤던 건강했던 푸르고 싱그러웠던 젊음은 가 버리고, 늙고 병들어, 죽습니다.

그렇지만,

마음까지 병들어 죽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가, 어머님의 몇 해 전에, 자궁암 말기로, 담당 의사가 말씀하시길, 손 쓸 기회가 없습니다.

고통을 좀 덜 느끼게 하기 위해서, 약으로 지내야 하며, 길어야 3개월 후면 죽습니다. 했습니다.

약 8개월 약으로 버티다가, 돌아가시었습니다.

 

제가 제 어머니에게 했던 말은, 엄마, 몸은 아프드래도, 마음까지는 아프지 마세요.

마음이 아프지 마시라고 늘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 미워하는 사람 있나요?

서운한 사람 있나요? 

어머님의 최후를 저는 못 보았지만, 저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같이 앉아서 피우던 때가, 참 그립습니다.

늘 마음속에 어머니는 살아계십니다.

비록 몸은 이미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 고운 영혼의 소유자의 어머님은, 천국에서, 제가 생각하면,

미소를 지으시며, 저에게 "사랑해"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 어떠한 현자나 성자도, 죽을 때는, 죽기 직전에 몇 달간은, 혹은 몇 년간은,

아주 심한 육체의 고갈을 경험하면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헌데, 문제는

핵심은,

죽기 직전의 마음가짐이, 마음의 생각이, 내생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지옥령이라고 하는 자박령(지박령), 부유령, 악령이라고 하는 귀신들 있죠.  바로 죽기 직전 혹은 죽는 순간의

그들의 마음의 상태에 의해서, 생긴 것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별로 없습니다.

 

제 큰 이모, 즉 제 생전의 어머니의 바로 위의 언니 되시는 분이,

말로 들었는 데요.

아프지도 않고,

미역을 등에 짊어지고 집으로 오시다가, 푹 쓰러져서,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바로 시내 병원에 입원합니다.

며칠 후 사망했습니다.

유언은, 나 간다, 너희 아버지에게, 였다고 합니다.

아무런 고통없이, 돌아가시었다고 합니다.

 

남편 즉 이모부가 죽고나서 불과 몇 년 후의 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의 일입니다.  이런 죽음도 있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기름진 버섯요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연세가 80이 넘으셨으면서도, 늘 즐겨 잡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년에 설법을 하려 다니시면서도, 늘 설사를 하고, 위장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셨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열반에 들어가시기 직전까지, 노년에, 위장질환으로, 설사를 하시면서도, 기름진 버섯요리를

좋아해서, 먹고 설사하고 먹고 설사하시면서도, 즐겨 드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님은, 포도주를 즐겨 드셨습니다.  아주 애주가셨습니다.  하하하.

저는 꼴초입니다. 하하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가 즐거워야 세상이 모든 눈에 들어오는 현상들이 즐겨워 보입니다.

내가 우울하면 온 세상이 우울하게 보이게 됩니다.

마음의 어둡기에, 화창한 밝은 날에도, 자신의 눈에는 세상의 모든 현상이 어둡게 보이게 됩니다.

 

자신이 노력하고 변해야 합니다. 실천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천가지 만가지의 방법을 알더라도, 직접 자신이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1 더하기 1은 왜 2인지를, 몰랐던 사람입니다.

20대 후반 때, 전세계를 여행하다가, 제주도에 왔던 한국계 외국인 만난 적이 있습니다.

어디서 왔냐고 했더니,

이런 식으롤 대답하시데요.

**** mom plus *** father equal me!. 라고 대답하데요.

부모님이, 서로 국적이 다른 분들이었다는 것이죠.  재미있게, 어느 나라 엄마 더하기 어느 나라 아빠는, 바로 나다,

라고요.

1 더하기 1은 바로 나다, 라고요.

 

엄마랑 아빠랑 잤더니, 내가 태어났어요, 하하하.

 

아직은, 백수라서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시간 오전 7시 34분인데도 집에 있습니다.

취직하려고, 서류 접수를 한 상태입니다.

이 달 28일날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번 주에, 또 어디 취직자리를 알아 보려 가야 할 것입니다.

 

몸이 피곤하면 자면 됩니다.

마음이 피곤하면, 역시 자면 됩니다.

그렇지만, 마음의 늘 괴로우면, 그 원인을, 찾아내어, 없애야 합니다.

방법은,

반성입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중도(中道)의 마음의 척도로, 팔정도로.

 

너희가 바라는 데로 남에게 먼저 줘라.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라.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시었습니다.

반성은, 신불과의 일대일 대화입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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