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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떠한 시대인가? Golden Age 아니면, Silver Age 심하다면 Bronze Age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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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떠한 시대인가? Golden Age 아니면, Silver Age 심하다면 Bronze Age일까?

어둠의골짜기 2015. 3. 24. 19:59

 

<지금은 어떠한 시대인가? Golden Age 아니면, Silver Age 심하다면 Bronze Age일까?>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오후 5시 50분입니다.  물론 지역은, 청주(淸州)이고요.

그간 소원(疏遠)했나 봅니다. 제 블로그와 말이죠.  늘 찾아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지 못하여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긴, 일면식(一面識)도 없는 사이지만, 그래도 인터넷이란 공간을 통해서, 서로 교통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오늘, 문득 놀다가, silver(은), 다들 아시죠? 이 단어를 핸드폰으로 무슨 뜻이 더 있을까 하고 검색해 보니,

놀라운 뜻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정법(正法)과 상법(像法)시대와 말법(末法) 시대(時代)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써 봅니다,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는, 써 보면서, 영감(靈感)을 제 수호령(守護靈)이나 지도령(指導靈)들 혹은

쓰고자 하는 내용과 상통하는 분들이, 천상계(天上界)에서 협력(協力)을 해 주시면 더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이 실버(silver)와 관계된, 그리스 신화(Greek Mythology)에서 말하는 것을 적어 봅니다.

첫째가, Golden Age, 황금 시대, 내포하는 뜻은, 인간(人間)이 평화(平和)롭고 순결(純潔: 마음에 사욕[私慾]이나 사념[邪念] 같은 더러움이 없고 깨끗함)한 생활(生活)을 하던 태고(太古) 때의 시대(時代)를 뜻하는 것이며,

 

둘째인, Silver Age, 백은시대(白銀時代), 뜻은, 신화시대(神話時代)의 제2기로서, 쾌락(快樂)과 불신앙(不信仰)의 시대(時代)를 말하며,

 

셋째는, Bronze Age, 청동시대(靑銅時代)인데요, 내포하는 의미는 아주 심각합니다.  무엇인가 하면, 전쟁(戰爭)과 폭력(暴力)의 시대(時代)를 뜻합니다.

 

물론, 셋째에 해당되는, Bronze Age는 다른 의미로, 청동기 시대를 뜻하기도 합니다. 구석기시대(Stone Age), 철기시대(Iron Age)라고도 합니다만,

 

지금의 이 세상을 보면, 과연 첫 번째인, 황금시대는 아닌 게 뻔합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신화에서 말하던 마치, 에덴동산(Garden of Eden)에 살던 다카히시 신지(高敎信次)님의 말씀하신, 인류가 최초에 반동력우주선을 타고, 이 지구상에 온 지는, 약 3억 5천만년 전이며, 그곳은 지금의 나일강유역이었다고, 천사의 재래나 새로운 부활의 강연에서, 말하고 계십니다.

제 블로그에 두 개의 동영상이 있습니다. 아, 뭐지? 하시는 분은, 가르침의 글 카테고리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류가, 베타성이라는 다른 천체에서, 이 지구상에 신의 준비하신, 인간의 육체와 모든 환경이 최적화된 이 푸른 빛의 별인, 지구에 인간은, 이 지구상을 불국토 유토피아(이상향)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들 인간은 온 것이며, 적게는 자신의 전생(前生)에 윤회전생(輪廻轉生)의 과정에서, 자신의 결점(缺點)을 수정(修正)하지 못했던 것을 이 세상의 선(善)과 악(惡)이 혼합된, 때론 부처가 되고 때론 악마가 되어 버리는, 우리들의 마음의 생각들을, 수정하려 온 것입니다.

 

더 쓰기 전에, 비교를 해 볼까 합니다.

황금시대(Golden Age)는 정법시대(正法時代)와 같고,

백은시대(Silver Age)는 상법시대(像法時代)와 같고,

청동시대(Bronze Age)는 말법시대(末法時代)와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전 인도(印度)에 태어났던 고타마 싯타르다(Gotama Siddhattha 瞿曇 悉達多), 석가모니(釋迦牟尼 · :Śākyamuni)가 훗날 되었던 그 분이 활동하던 약 45년간의 시대를, 정법시대(正法時代)라고 말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깊은 뜻으로는, 말법시대(末法時代, Bronze Age)였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메시야인 구세주가 이 세상에 올 때는,

고타마 싯타르다나,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께서 고대 이스라엘 땅에 온 당시도 역시, 상법시대였으며 더더욱 심한 말법시대였습니다. 

쾌락과 불신앙의 만연한 시대를 상법시대(Silver Age)이며, 더더욱이 심한 말법시대(Bronze Age)는 전쟁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자비(無慈悲)한 세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꽃(蓮花, water lily[睡蓮], lotus flower)은, 말그대로, 연못(pond)에서 피어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어린 시절에, 시골에서 연못, 소들이나 말들이 물을 먹는 장소였으며, 농사를 짓는 분들이 밭에 물을 대기 위한 수단으로 썼던, 그리고 저도 그랬지만, 여름이면 멱을 감던 그 연못의 물속은 아주 더럽습니다.

온갖 생활쓰레기로 썩은 음식물이나 낙엽 그리고 각종 미생물들이 사는 아주 엉망진창인 물속은 약육강식(the law of the jungle =弱肉强食)이 세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연못에서 피어난 꽃이 피기 전에는 아주 볼품없는, 그 연(蓮)이 꽃(花)을 피울 때는, 아주 아름답습니다.

인간이 마음이 순결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사욕(私慾)이나 사념(邪念)도 없으며, 쾌락(快樂)만을 탐닉하지도 않고

불신앙에 빠지지도 않고, 전쟁은 물론이거나와 폭력조차도 없는 아주 아름다운 마음의 상태를 뜻하는 의미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당시 인도(印度)라는 나라, 저는 가 보지 않아서 모릅니다만, 다카하시 신지(高橋信次)님께서 책이나 강연에서 말하실 때, 법화경(法華經, 다른 같은 말로 하면 蓮花經)이라고 훗날에 이름 붙여진 설법을 하실 때,

당시 고대 인도인들은, 인간 평등이 없던, 남녀평등이 없던 계급사회였으며,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던 계급의 사람들이 아주 많았던 시대였으며, 다행히, 생활환경이 브라흐만 계급이나 크샤트리아(왕족들)과 같은 생활환경과 아주 달라서,

주변에 연못이 인도 전역에, 16개국인, 인도 전역에 아주 많았기에,

고타마 싯타르다, 깨달은 후, 우주즉아(宇宙卽我), 범아일여(梵我一如)가 된 후에, 설법의 방법으로, 인간세상인 현상계(現象界)와 극락천국인 천상계(天上界)의 차이를 상세하게 일일이 글도 모르고 쓸 줄도 읽을 줄도 모르는, 낮에 고역으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저녁에 오늘날 미륵보살, 관세음보살이라고 불리우는 두 여성이, 종(鐘)를 치면서,

노예계급인 사람들을 불러 모아, 저녁시간이었기에, 횃불을 들고 부처님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서, 설법을 들으려 왔습니다.

 

그 때, 붓다는, 연꽃을 예로 들면서,

너희들의 몸에는 때와 눈꼽과 귀지와 이똥이 몸에 있다, 저 연못 속에도 더러운 오물들이 있다,

하지만, 너희들이 마음의 저 연꽃처럼 깨끗하게 될 수 있다, 는 간단한 내용을, 예로 들어 설법하시었습니다.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은, 같이 동거(同居)하고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 육체(肉體)라는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 한정된 몸인, 육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몸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몸 안에 깃들어 있는 우리들의 실상인, 불생불멸(不生不滅)인 개체로서의 개인으로서의 영혼(靈魂)=의식(意識), 그 속에 마음(心)이 있습니다.  마음에는 다섯 가지의 작용(作用)이 있습니다.

본능(本能)인 식본능과 성본능이 있으며, 감정(感情)이 있으며, 지성(知性)이 있으며, 이성(理性)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의지(意志)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의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어떻게 서로 조화(調和)롭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악마(惡魔)로 변신하기도 하고, 부처(佛)나 혹은 예수(Jesus)님으로 변하기도 하는 우리들 인간입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어떤 시대일까요?

한국을 예로 들까요? 일본을 예로 들까요? 미국을, 영국을, 중국을, 소련을, 북미를, 남미를, 고대의 시대, 중세의 시대, 근대의 시대, 현대의 시대, 이 세상은, 쉼없이 전쟁과 폭력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근 2000여년 동안, 이러한 상태입니다.

말그대로 말법시대(末法時代)이며,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말하고 있는 Bronze Age(청동시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속에 최악인 말법시대이기에, 그 속에 상법(像法 즉 Silver Age[백은시대]도 들어 있습니다.

 

현대의 사회를 보면 배금주의가 만연하고, 나만 좋으면 남이야 어찌 되었든 상관없다는, 개인이기주의(個人利己主義)가 많은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이 지구(地球)라는 별(星)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전체에서 운항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다름 아닌, 이 세상에 극소수의 사람들이지만, 남을 배려하고 돕고,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공평하게 나누어 주고, 자신을 이익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남을 도우며 사는 분들이 있기에, 이 지구호는, 안전하게 운항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행복지수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입니다.  대부분 자신은 불행(不幸)하다고 말하고 있나 봅니다.

행복의 척도는, 그것이 돈이 되었든, 어떤 명예와 같은 것이 되었든, 한 분야게 자신이 매진하고 있는 그 어떠한 것을 성공하였는지가 되었든, 그 무엇이 되었든 간에, 행복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입니다.

 

식본능과 성본능인 신불(神佛)이 인간과 동식물에게 부여한 권리이자 특권인 그것을 제외한, 감정(感情)입니다.

감정, feeling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지금, I'm happy, Now, 행복합니다. 늘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난 결코 불행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저는 저에게 말합니다.

 

비록 월세방에 살지만, 그것이 제 인격(人格)을 저하시키지 못합니다.

비록 많은 금전은 없지만, 분수(分數)를 압니다.  끝없는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 이것은 불행 그 자체라고 저는 믿습니다.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 끝없는 욕망,

이것이 답입니다. 해결책입니다. 

 

한국인들은, 산(山)에 오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합니다.

그 정상(頂上)에 오릅니다. 또 다시 그 보다 더 높은 정상을 오르려고 합니다.

이처럼,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일 속에서, 그 일을 통해서 한달에 얻는 수입으로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그 수입에 맞게 잘 써야 하는데,

분수를 모르고, 남과 자신을 비교합니다.

비교(比較)합니다.

비교하면 할 수록 자신은, 불행해집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행복과 불행은,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남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며, 남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도 아닌 데, 그 무엇인가를, 쫓아다닙니다.

쉼없이, 잠시도 자신에게 평안한 휴식을 주려고 하지도 않고, 달려갑니다. 미친 듯이,

 

신화(mythology) 전설(legend)이라고 말하는 일들은, 전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으며, 인간이 꾸며낸 얘기들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게 뻔하지만, 사실, 신화(神話)나 전설(傳說)은 실제로 있었던 일들입니다.

 

지금 우리는 2015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지구에 사는 모든 백인, 흑인, 황인종으로 그 환경에 의해서 구별이 된 피부색을 가지고 사는, 이 지구인들은,

다, 모두 다, 2015년 3월 25일, 24일을 살고 있습니다.

 

날짜변경선 서쪽 오호츠크해에서 동쪽으로 쭉 가다보면 태평양 한 가운데, 전혀 사람이 살지 않을 것 같은, 섬나라들이 있습니다. 그 기준으로 북미와 남미는, 우리 한국이라는 나라보다 시간이 좀 느립니다.  어제가 됩니다.

 

아무튼, 하루에 몇 시간 빠르고 적고만 있을 뿐, 지구가 태양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날짜가 변경될 뿐,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같은 시간입니다. 

무슨 말인가를 하려 했냐면, 지금 2015년 3월 25일 한국 시간으로, 앞으로 1천년 후, 몇 천년 후의 사람들은,

지금, 2014년을 기준으로 1900년대에 있었던 세계1차대전이나 2차대전이나 6.25전쟁이나, 다른 나라들이 독립을 외치며

피를 흘렸던 사실들은, 각종 자료가 없어지면,

전설이 되고 맙니다.

 

고대 아틀란테스나 뮤(Mu)대륙은, 깊은 바다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아틀란테스 혹은 아틀란티스 라고 말하는, 이 사람들이 살던 육지는, 대서양 깊은 바다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역시, 뮤(Mu)라는 대륙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남태평양의 깊은 바다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기록에는, 그저 있었다는, 전설상의 대륙이라고 말할 뿐입니다.

지금의 우리의 시대는, 몇 천년이 지나면, 아 그런 나라가, 그런 일이 있었나? 라고 하면서, 웃을 게 뻔합니다.

 

세계지도를 한 번 봐 보십시요.

태평양 아주 넓고 큽니다.  그 바다속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집들이 건물들이 모든 것들이,

물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지구의 대륙은, 지진이라는 것으로 바다가 지금의 대륙이 되기도 하고, 바다속으로 가라앉기도 합니다.

지구 자체가 숨을 쉽니다.

 

지금도, 지구라는 의식(意識)은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맨틀(mantle)이라고 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사전을 보겠습니다.

[지질] 지각(地殼)과 핵(核) 사이에 있는 중간 층.

지표 밑 30킬로미터의 불연속면에서 2,900킬로미터의 외핵(外核)까지의 사이를 이른다

이곳에는 마그마(magma) 용암입니다.  말 그대로 땅속 깊은 곳에서 지열(地熱)에 의해서 암석(巖石)이 녹아

반 액체로 된 물질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용암입니다.  펄펄 끓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용암처럼 펄펄 끓으면서, 끝없는 욕망이 질주를 한다면, 다 녹여버리고 말 것입니다.

 

불가의 의발이나 권위의 상징으로서의 옷을, 맨틀(mantle)이라고 합니다. 재미나죠?

이 지구별의 외투부를 맨틀(mantle)이라고 하며, 다른 뜻으로는 바로 위에 썼지만, 불가의 의발이나 권위의 상징으로서의 옷을, 맨틀(mantle)이라고 한다는 것. 의미심상하지 않나요?

또 다른 뜻으로는, 망토, 소매없는 외투를 또한, 맨틀(mantle)이라고도 합니다. ^^

 

다 쓴 듯 합니다.  더 이상 생각들이 영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저간이 제가 블로그에 한 달여 동안, 아무런 글도 안 써서, 소식이 궁금하신 불들이 계실 듯 합니다.

작년 12월 4일 부로, 4개월 일이 끝나서, 계약 종료 되어서, 적은 월급이었지만, 그 후, 여러 군데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아왔지만, 나이가 많다고? 취업이 안 되더랍니다.

병으로, 신병(神病)으로 만 8년동안, 백수로, 노숙자로 살다, 제작년 그러니까 2013년 가을부터, 2014년 상하반기에는

그렇게 하고 싶었던 직장이란 곳이 있었는데,

작년 12월 4일 이후, 쭈욱 줄곧 내내, 백수로 놀고 있습니다. 하하하.

 

이번 4월 6일날, 서류를 제출한 곳에서, 합격이 되면, 몇 달간 일을 하겠지만,

여러 번 떨어져서,

동네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들이 그러시데요. 할아버지들도요.

 

그제인가, 집 밖에 나갔더니, 일하고 계시데요.

저를 보시더니, 아침이었는데요.  일하고 있나? 하시데요.

아뇨, 떨어졌어요. 했더니, 의아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아니, 이러시데요.

당연히 뽑혀서 일할 줄 알았던 사람이, 안 되었다고, 하시면서, 이건 아닌 데, 하시데요. ^^

 

두 어달 만에, 춘분이 지나서, 우리동네 우암산을 올라가 보았더니,

무속행위 금지,라는 현수막이 있데요.  우회도로에.

그래서 무속인들이 기도를 하는 곳에 가 보았어요.

여전히, 그들이 삶을 산 흔적이 있데요.

주변을 보니, 많이 깨끗해졌고요, 그들의 삶을 모르는 분들은, 탁상공론으로, 나쁘게들만 보시는데,

참 그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는 분들은, 나쁘게만 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한국만을 예로 들어도, 조선시대 때까지만 해도, 나라에 어의가 있었지만, 왕을 위해서,

치료가 안되는 병들은, 관직으로 나라에서 임명한 무당, 즉 무속인이, 왕실에 있었다고 합니다.

헌데, 터부시 하여, 아에 없애고 있는 현실입니다.

과거 몇 몇 정권시대에, 많이 없앴다고 하는 말은, 연세가 많으신 무속인 분들에게 들은 바가 있습니다.

저도 그 길을 가려 하다가, 안 가는 케이스입니다.

 

별개의 말이지만, 제목과는 달리,

이번 4월 초에, 해병대 동기 모임 있다고, 문자가 왔데요.

갈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춘향이 동네 바로 옆 동네, 진주 촉성루에 위패가 모셔진,

그녀가 이름이, 아, 뭐더라, 장수(長水) 출신, 임진왜란, 그녀가 이름이, 미인이던데, 기생,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

아무튼, 논개(論介) 그녀의 고향, 성(姓)은 주(朱)씨입니다.  안개가 많이 끼는 동네더라구요.

전에 아플 때, 많이 지나다녔었거든요.  약 500년 전의 의로운 기생, 진주의 남강(南江). 전라도 분이었죠.

 

굉장한 미인(美人)이시데요.  천안의 유관순 누님은, 눈매가 아주 날카롭데요. 그녀는, 뭐랄까,

그녀의 후손들이 싫어하실지 모르지만, 아주 대단한 기질을 가지고 계시데요.

그녀의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 허리가 구부러진, 만나뵌 적 있습니다. 물론, 손녀딸 보겠다면서, 제 몸에 실려서,

그 계단을 올라 올라, 가 본 적이 있습니다.  2008년도 여름 장마가 왔던 8월에. 병천면, 천안, 충청도.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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